도서상세정보
Detail Information
한국영화의 발자취 : 김사겸의 영화읽기
총서명
아시아 시네마 컬렉션
저자
출판사
출판일
20131004
가격
₩ 13,000
ISBN
9788997307159
페이지
196 p.
판형
152 X 225 mm
커버
Book
책 소개
「아시아 시네마 컬렉션」 제4권 『한국영화의 발자취: 김사겸의 영화읽기』. 열병을 앓듯 영화를 선망하고 영화에 청춘과 열정을 오롯이 바친 영화지기 김사겸의 영화풍경 스케치와 영화인생을 소개한다. 1993년부터 2008년까지 신문, 잡지, 학회지에 실린 영화평· 칼럼 · 논단 등을 모았다.
목차
목차
책을 펴내며_열병처럼, 영화가 나에게 왔다
Part 1 영화사 산책: 영화의 풍경 속을 걷다
한국영화의 탄생과 초창기 풍경
사실주의 문예영화의 뿌리
질곡의 시대와 기술의 발전
8.15 광복과 한국영화
전란 중의 한국영화
50년대 한국영화와 <춘향전>
60년대 한국영화 양산시대(1)
60년대 한국영화 양산시대(2)
70년대 불황시대
80년대 희망의 징후와 좌절
90년대 약진의 시대(1)
90년대 약진의 시대(2)
대박 영화의 역사
한국영화의 르네상스를 꿈꾸며
Part 2 시네피아: 상상 그 이상의 세계 속으로
01 특이하거나 뛰어나거나 ··화제의 영화
02 기억에 남는 한국영화
03 끌림이 있는 외화
Part 3 영화와 삶
나의 데뷔 시절:문화 볼모지에서 싹 튀운 영화의 꿈
아름다운 인연
못 말릴 감독들의 애연
겨울이면 생각나는 배우, 허장강
전설적 명우, 김승호
영화 녹음 선구자, 이경순 선생
‘사선을 넘어서’ 박정규 선생
저항과 고독으로 산 한국영화의 기린아, 하길종
애환의 동지
야릇한 습관
낭만의 끽연시대
담배 연결
지상의 인생극장과 크리스천
허구가 지나치면
책을 펴내며_열병처럼, 영화가 나에게 왔다
Part 1 영화사 산책: 영화의 풍경 속을 걷다
한국영화의 탄생과 초창기 풍경
사실주의 문예영화의 뿌리
질곡의 시대와 기술의 발전
8.15 광복과 한국영화
전란 중의 한국영화
50년대 한국영화와 <춘향전>
60년대 한국영화 양산시대(1)
60년대 한국영화 양산시대(2)
70년대 불황시대
80년대 희망의 징후와 좌절
90년대 약진의 시대(1)
90년대 약진의 시대(2)
대박 영화의 역사
한국영화의 르네상스를 꿈꾸며
Part 2 시네피아: 상상 그 이상의 세계 속으로
01 특이하거나 뛰어나거나 ··화제의 영화
02 기억에 남는 한국영화
03 끌림이 있는 외화
Part 3 영화와 삶
나의 데뷔 시절:문화 볼모지에서 싹 튀운 영화의 꿈
아름다운 인연
못 말릴 감독들의 애연
겨울이면 생각나는 배우, 허장강
전설적 명우, 김승호
영화 녹음 선구자, 이경순 선생
‘사선을 넘어서’ 박정규 선생
저항과 고독으로 산 한국영화의 기린아, 하길종
애환의 동지
야릇한 습관
낭만의 끽연시대
담배 연결
지상의 인생극장과 크리스천
허구가 지나치면
저자소개
김사겸
저자 김사겸은 영화감독이자 영화평론가인 김사겸은, 스크린에 영각된 은유의 미학에 사로잡혀 열병을 앓으며 고교 시절을 보냈다. 50년대 후반 영화감독을 목표로 서울로 올라왔으며, 60년대 한국영화의 양산시대를 맞이하며 그 동안 공부한 영화이론을 바탕 삼아 영화평을 쓰기 시작했다. 영화감독을 목표로 한 노정 속에서 본의 아니게 평론가의 길을 걷게 되었으나 곧 유현목 감독의 부름으로 소망했던 연출수업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고교시절부터 열병을 앓으며 꿈꾸어온 영화감독 입문의 길로 들어선 지 10년 후인 1971년, <그대 가슴에 다시 한번>을 연출하였으며, 4년 후 <창수의 전성시대>(1975)을 연출하였다.
1977년, 일간지 문화난이나 방송국 연예프로에 영화난을 찾아보기 어려웠으며, 영화감독이라는 직함을 가진 사람을 찾아볼 수 없고 영화평단조차 동면상태에 있던 부산에 내려가 부산영화문화의 텃밭을 일궈보겠다는 뜻을 품고 20여 년간의 서울 생활을 마감하였다. 부산에 정착하여, 영화감독 입문 이전에 영화평을 써온 이력을 바탕으로 일간지에 영화평을 쓰기 시작하였으며, 1980년 초반부터는 부산문화방송국 등의 영화 소개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였다.
20여 년의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부산에 정착하여 30여 년 동안 문제작을 소개하고 영화계 소식을 전하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였으며, 일간지·잡지·학회지 등에 영상 예술을 글로 표현하는 작업을 계속하였고, 2010년 부산시 문화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영화협회 부산명예 지회장, 부산영화평론가 협회 회원, 부산영상위원회 이사, 부산국제영화제 상임감사로 활동하는 등 부산을 국제적 영화도시로 비상시키려는 노력을 쉼 없이 계속하고 있다.
저자 김사겸은 영화감독이자 영화평론가인 김사겸은, 스크린에 영각된 은유의 미학에 사로잡혀 열병을 앓으며 고교 시절을 보냈다. 50년대 후반 영화감독을 목표로 서울로 올라왔으며, 60년대 한국영화의 양산시대를 맞이하며 그 동안 공부한 영화이론을 바탕 삼아 영화평을 쓰기 시작했다. 영화감독을 목표로 한 노정 속에서 본의 아니게 평론가의 길을 걷게 되었으나 곧 유현목 감독의 부름으로 소망했던 연출수업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고교시절부터 열병을 앓으며 꿈꾸어온 영화감독 입문의 길로 들어선 지 10년 후인 1971년, <그대 가슴에 다시 한번>을 연출하였으며, 4년 후 <창수의 전성시대>(1975)을 연출하였다.
1977년, 일간지 문화난이나 방송국 연예프로에 영화난을 찾아보기 어려웠으며, 영화감독이라는 직함을 가진 사람을 찾아볼 수 없고 영화평단조차 동면상태에 있던 부산에 내려가 부산영화문화의 텃밭을 일궈보겠다는 뜻을 품고 20여 년간의 서울 생활을 마감하였다. 부산에 정착하여, 영화감독 입문 이전에 영화평을 써온 이력을 바탕으로 일간지에 영화평을 쓰기 시작하였으며, 1980년 초반부터는 부산문화방송국 등의 영화 소개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였다.
20여 년의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부산에 정착하여 30여 년 동안 문제작을 소개하고 영화계 소식을 전하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였으며, 일간지·잡지·학회지 등에 영상 예술을 글로 표현하는 작업을 계속하였고, 2010년 부산시 문화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영화협회 부산명예 지회장, 부산영화평론가 협회 회원, 부산영상위원회 이사, 부산국제영화제 상임감사로 활동하는 등 부산을 국제적 영화도시로 비상시키려는 노력을 쉼 없이 계속하고 있다.
서평
아시아 시네마 컬렉션 출간의의
한국영화를 중심으로 아시아 영화를 재조명해보는 총서로 국내 뿐 아니라 외국 본을 목표로 기획된다. 본 총서는 한국과 아시아 영화가 지역적인 한계에 갇혀있지 않은 추세로 볼 때 의미가 있다. 특히 한국영화는 세계적으로 다양한 관객을 만나고 있으며, 비평적, 학술적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으므로,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독자들을 위한 궁극적인 목표를 추구하고자 한다.
아시아 시네마 컬렉션 목록
1. 『아시아 다큐멘터리의 오늘_허구가 아닌 현실』 편저: 아시아 다큐멘터리 네트워크
2. 『발리우드 너머의 영화들』 편저: 전주국제영화제
3. 『잊혀진 중앙아시아의 뉴웨이브 영화』 편저: 부산국제영화제
4. 『한국영화의 발자취_김사겸의 영화스케치』 저자: 김사겸
5. 『한국의 영화감독 7인을 말하다_이창동, 박찬욱, 봉준호, 홍상수, 김기덕, 임상수, 김지운』
출간의의
영화지기 김사겸의 영화평과 인생 그리고 열정...
열병을 앓듯 영화를 선망하고,
영화에 청춘과 삶의 에너지를 온전히 바친
영화지기 김사겸의 영화풍경 스케치와 영화인생을 담다.
영화감독이자 평론가로 활동하는 김사겸이 저술한 이 책은 1993년부터 2008년까지 신문, 잡지, 학회지 등에 실린 영화평· 칼럼 · 논단 등을 모았다. 국내에 개봉된 200여편의 영화평과 한국영화의 탄생부터 90년대까지 영화사를 핵심적이고 간략하게 정리되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부산과 얽힌 영화와 사람 그리고 영화인생을 통해 영화인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고, 우리나라 영화산업의 현황을 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지금까지 영화감독이자 평론가로 불리며 영화지기의 삶을 살아오고 있다. 그러나 한편 생각하면 나의 무정견한 듯한 행각, 다시 말해서 서로 상충하고 공유가 불가능한 듯한 두 가지 일을 함께 해왔다는 사실은 그렇게 내세울 일도 아닌, 피할 수 없었던 시대적 욕구라 느껴진다. …
대략 20여 년의 서울 살이를 마감하고 부산에 정착한 지 30여 년. 그 동안 영화를 말하고 만들면서 만나온 얼굴들을 생각하면 나이답지 않게 금방 센티멘털리스트가 된다. 그만큼 정겨운 사람들과 더불어 꿈을 먹고 살아온 인생이 라고나 할까. …
이제 그러한 사랑과 우정의 결실을 조그마한 책 한 권으로 엮어서 세상에 내어 그 고마움을 대신한다고 생각하니 자책과 자괴지심에 얼굴이 붉어질 뿐이다. 영화 예술을 영상으로 말하지 않고 글로 표현했지만 지금에 와서 이만한 답을 낼 수 있으니 그나마 인생 실격생은 아닐는지. 누군가 영화는 영원하다고 말했다. 그 말에 기대어 또 남은 삶도 자위하면서 살 아갈 수 있으리라. -책을 펴내며 중에서
내용소개
1부는 <영화사 산책>은 ‘한국영화 발자취’와 ‘영화와 부산’으로 구성되어있다. ‘한국영화 발자취에서는 한국영화의 탄생부터 현 한국영화계의 현황을 알 수 있으며, ‘영화와 부산’에서는 아시아 영화의 중심지가 되고 있는 부산과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 등의 성공을 이루어낸 원동력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2부는 <시네피아>로 화제의 영화 45편, 기억에 남는 한국영화 44편으로 지난 한국의 영화사와 영화 산업계 그리고 지난날 국내에 개봉되었던 영화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3부는 <영화와 삶>으로 영화에 열정을 바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 인생을 엿볼 수 있다. 저자가 감독의 길을 걷게 해준 하길종 감독과의 만남부터 원로 영화인들과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영화의 길’에서 저자가 영화를 이해하는 방법적인 면을 독자가 접근하기 쉬운 방식으로 서술하고 있다.
허구는 예술 창작의 세계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이다. 그것은 바로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 만들어지는 세게이다. 예술가들이 허구를 빌리는 것은 사실을 소재로 해서 인생의 진실을 창출해내기 위해서이다. 그렇기는 해도 허구가 지나치면 예술작품 역시 사실도 진실도 찾아볼 수 없게 된다. 그것은 예술창작에서 허구가 사실을 날조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실 속에 내재한 진실을 찾아내기 위한 방법론이기 때문이다. -본문에서-
한국영화를 중심으로 아시아 영화를 재조명해보는 총서로 국내 뿐 아니라 외국 본을 목표로 기획된다. 본 총서는 한국과 아시아 영화가 지역적인 한계에 갇혀있지 않은 추세로 볼 때 의미가 있다. 특히 한국영화는 세계적으로 다양한 관객을 만나고 있으며, 비평적, 학술적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으므로,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독자들을 위한 궁극적인 목표를 추구하고자 한다.
아시아 시네마 컬렉션 목록
1. 『아시아 다큐멘터리의 오늘_허구가 아닌 현실』 편저: 아시아 다큐멘터리 네트워크
2. 『발리우드 너머의 영화들』 편저: 전주국제영화제
3. 『잊혀진 중앙아시아의 뉴웨이브 영화』 편저: 부산국제영화제
4. 『한국영화의 발자취_김사겸의 영화스케치』 저자: 김사겸
5. 『한국의 영화감독 7인을 말하다_이창동, 박찬욱, 봉준호, 홍상수, 김기덕, 임상수, 김지운』
출간의의
영화지기 김사겸의 영화평과 인생 그리고 열정...
열병을 앓듯 영화를 선망하고,
영화에 청춘과 삶의 에너지를 온전히 바친
영화지기 김사겸의 영화풍경 스케치와 영화인생을 담다.
영화감독이자 평론가로 활동하는 김사겸이 저술한 이 책은 1993년부터 2008년까지 신문, 잡지, 학회지 등에 실린 영화평· 칼럼 · 논단 등을 모았다. 국내에 개봉된 200여편의 영화평과 한국영화의 탄생부터 90년대까지 영화사를 핵심적이고 간략하게 정리되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부산과 얽힌 영화와 사람 그리고 영화인생을 통해 영화인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고, 우리나라 영화산업의 현황을 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지금까지 영화감독이자 평론가로 불리며 영화지기의 삶을 살아오고 있다. 그러나 한편 생각하면 나의 무정견한 듯한 행각, 다시 말해서 서로 상충하고 공유가 불가능한 듯한 두 가지 일을 함께 해왔다는 사실은 그렇게 내세울 일도 아닌, 피할 수 없었던 시대적 욕구라 느껴진다. …
대략 20여 년의 서울 살이를 마감하고 부산에 정착한 지 30여 년. 그 동안 영화를 말하고 만들면서 만나온 얼굴들을 생각하면 나이답지 않게 금방 센티멘털리스트가 된다. 그만큼 정겨운 사람들과 더불어 꿈을 먹고 살아온 인생이 라고나 할까. …
이제 그러한 사랑과 우정의 결실을 조그마한 책 한 권으로 엮어서 세상에 내어 그 고마움을 대신한다고 생각하니 자책과 자괴지심에 얼굴이 붉어질 뿐이다. 영화 예술을 영상으로 말하지 않고 글로 표현했지만 지금에 와서 이만한 답을 낼 수 있으니 그나마 인생 실격생은 아닐는지. 누군가 영화는 영원하다고 말했다. 그 말에 기대어 또 남은 삶도 자위하면서 살 아갈 수 있으리라. -책을 펴내며 중에서
내용소개
1부는 <영화사 산책>은 ‘한국영화 발자취’와 ‘영화와 부산’으로 구성되어있다. ‘한국영화 발자취에서는 한국영화의 탄생부터 현 한국영화계의 현황을 알 수 있으며, ‘영화와 부산’에서는 아시아 영화의 중심지가 되고 있는 부산과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 등의 성공을 이루어낸 원동력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2부는 <시네피아>로 화제의 영화 45편, 기억에 남는 한국영화 44편으로 지난 한국의 영화사와 영화 산업계 그리고 지난날 국내에 개봉되었던 영화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3부는 <영화와 삶>으로 영화에 열정을 바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 인생을 엿볼 수 있다. 저자가 감독의 길을 걷게 해준 하길종 감독과의 만남부터 원로 영화인들과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영화의 길’에서 저자가 영화를 이해하는 방법적인 면을 독자가 접근하기 쉬운 방식으로 서술하고 있다.
허구는 예술 창작의 세계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이다. 그것은 바로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 만들어지는 세게이다. 예술가들이 허구를 빌리는 것은 사실을 소재로 해서 인생의 진실을 창출해내기 위해서이다. 그렇기는 해도 허구가 지나치면 예술작품 역시 사실도 진실도 찾아볼 수 없게 된다. 그것은 예술창작에서 허구가 사실을 날조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실 속에 내재한 진실을 찾아내기 위한 방법론이기 때문이다. -본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