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정보
Detail Information
일제의 의료정책과 조선 지배
총서명
일제침탈사 연구총서 31
저자
출판사
출판일
20231227
가격
₩ 20,000
ISBN
9791171610501
페이지
379 p.
판형
152 X 223 mm
커버
Book
책 소개
일제의 조선 지배에서 문명화는 중요한 명분이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의료정책과 위생, 질병 치료 등은 문명화의 척도로서 제시되었고 그 결과 일제는 조선을 통치하는 데 위생과 질병치료 등의 정책을 등한시 할 수 없었다. 이 책에서는 일제강점기 병원, 방역, 법률, 교육, 한의학 등을 포함한 의료정책의 실태와 식민성을 분석하기 위해서 의료정책의 기초가 형성되는 1910년대, 그 기초가 확대되는 1920-1930년대, 그리고 중일전쟁 이후의 1937-1945년으로 시기별로 구분하여 고찰하였다. 이 책을 통해서 일제 식민정책의 본질과 식민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발간사 4
편찬사 7
서론 13
제1장 식민지 의료체계의 형성(1910~1919)
1. 관립 의료기관의 설립과 운영 34
1) 조선총독부의원의 설립과 시혜적 치료 34
2) 지방 의료기관의 설립과 조선인 의료의 확대 42
2. 의료 관련 법제의 정비와 공권력 강화 69
1) 의료인 관련 법령의 반포와 의료인 배출 69
2) 관립 의학교육기관의 설립과 의사 양성 99
3. 위생경찰제도의 성립과 대민 지배 111
1) 위생의 강조와 위생사무의 일원화 111
2) 청결사업의 전개와 단속 위주의 방역활동 123
3) 위생경찰제도 비판과 지속 138
4. 방역체계의 수립과 급성전염병 대책 154
1) 전염병예방령의 공포와 방역활동 154
2) 1910~1911년 페스트 방지와 무단적 방역 159
3) 1918~1919년 독감의 유행과 방역 166
제2장 식민지 의료체계의 확대(1920~1936)
1. 의료제도 개편과 위생행정의 변화 174
1) 지방제도 개편과 지방관의 위생행정 참여 174
2) 군의(軍醫)의 역할 감소와 도립병원 전환 182
3) ‘만주사변’의 발발과 한약의 활용 199
2. 의학교육의 확대와 지방 의료인 양성 206
1) 경성제국대학 의학부의 설립과 식민지 의학교육 206
2) 도립의학강습소의 설치와 전문학교 승격 218
3. 급성전염병의 지속과 방역 정책 233
1) 우두정책과 두창의 지속 233
2) 강제적 방역과 콜레라의 약화 248
3) 상하수도 설비의 미비와 장티푸스 유행 261
4. 만성전염병 대책과 강제 조치 270
1) 소록도 자혜의원의 확장과 통제의 강화 270
2) 폐디스토마 퇴치 노력과 백신의 강제 활용 289
제3장 전시 의료체계로 재편(1937~1945)
1. 전시 동원과 의료제도의 변화 302
1) 전쟁의 확대와 후생국 설치 302
2) 의료인력 동원과 조선의료령 309
2. 전쟁의 확대와 인적 자원 확보 316
1) 대동아공영권과 한약약국방 제정 316
2) 결핵 대책과 청장년의 전쟁 동원 325
결론 341
부록 349
참고문헌 363
찾아보기 374
편찬사 7
서론 13
제1장 식민지 의료체계의 형성(1910~1919)
1. 관립 의료기관의 설립과 운영 34
1) 조선총독부의원의 설립과 시혜적 치료 34
2) 지방 의료기관의 설립과 조선인 의료의 확대 42
2. 의료 관련 법제의 정비와 공권력 강화 69
1) 의료인 관련 법령의 반포와 의료인 배출 69
2) 관립 의학교육기관의 설립과 의사 양성 99
3. 위생경찰제도의 성립과 대민 지배 111
1) 위생의 강조와 위생사무의 일원화 111
2) 청결사업의 전개와 단속 위주의 방역활동 123
3) 위생경찰제도 비판과 지속 138
4. 방역체계의 수립과 급성전염병 대책 154
1) 전염병예방령의 공포와 방역활동 154
2) 1910~1911년 페스트 방지와 무단적 방역 159
3) 1918~1919년 독감의 유행과 방역 166
제2장 식민지 의료체계의 확대(1920~1936)
1. 의료제도 개편과 위생행정의 변화 174
1) 지방제도 개편과 지방관의 위생행정 참여 174
2) 군의(軍醫)의 역할 감소와 도립병원 전환 182
3) ‘만주사변’의 발발과 한약의 활용 199
2. 의학교육의 확대와 지방 의료인 양성 206
1) 경성제국대학 의학부의 설립과 식민지 의학교육 206
2) 도립의학강습소의 설치와 전문학교 승격 218
3. 급성전염병의 지속과 방역 정책 233
1) 우두정책과 두창의 지속 233
2) 강제적 방역과 콜레라의 약화 248
3) 상하수도 설비의 미비와 장티푸스 유행 261
4. 만성전염병 대책과 강제 조치 270
1) 소록도 자혜의원의 확장과 통제의 강화 270
2) 폐디스토마 퇴치 노력과 백신의 강제 활용 289
제3장 전시 의료체계로 재편(1937~1945)
1. 전시 동원과 의료제도의 변화 302
1) 전쟁의 확대와 후생국 설치 302
2) 의료인력 동원과 조선의료령 309
2. 전쟁의 확대와 인적 자원 확보 316
1) 대동아공영권과 한약약국방 제정 316
2) 결핵 대책과 청장년의 전쟁 동원 325
결론 341
부록 349
참고문헌 363
찾아보기 374
저자소개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 HK+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단장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사학과에서 조교, 강사, 연구조교수를 거쳤다. 주요 저서로 [한국현대의료사](들녘, 2021), [한국 근대의학의 기원](혜안, 2005)이 있고, 공저로 [제중원 세브란스 이야기](역사공간, 2015), [사람을 구하는 집, 제중원](사이언스북스, 2010) 등이 있다.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사학과에서 조교, 강사, 연구조교수를 거쳤다. 주요 저서로 [한국현대의료사](들녘, 2021), [한국 근대의학의 기원](혜안, 2005)이 있고, 공저로 [제중원 세브란스 이야기](역사공간, 2015), [사람을 구하는 집, 제중원](사이언스북스, 2010)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