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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그렇게 아름답지 않아요 : 2019 좋은 방송을 위한 시민의 비평상 수상집
저자 방송문화진흥회
출판사 한울;한울엠플러스
출판일 20191212
가격 ₩ 15,000
ISBN 9788946068414
페이지 351 p.
판형 153 X 224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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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좋은 방송을 위한 시민의 비평상’이 2019년에 스물두 번째 방송 프로그램 비평집을 발행했다. 매년 방송문화진흥회는 지상파와 케이블 TV를 막론하고 한 해 동안 텔레비전 채널을 통해 방영된 모든 방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시민들이 쓰는 비평문 공모전을 진행한다. 올해는 그중에서 우수한 글 39편을 골라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좋은 방송은 좋은 시청자의 눈에 도달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 좋은 방송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건전한 비판 속에서 만들어진다. 애정을 가지고 비판하는 시청자는 방송 프로그램의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이며 방송사와 프로그램 제작자에게 더없이 고마운 존재다.

올해 응모된 비평문들은 방송 프로그램의 해독과 비판의 비중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룬 글들이 많았다. 매년 수상하는 비평문의 수준이 높아지는 것을 실감하면서 방송 비평이 전문 평론가나 제작진만의 영역이 아님을 새삼 깨닫는다. ‘좋은 방송을 위한 시민의 비평상’ 수상집은 시청자들의 생각을 제작진에게 전달하는 충실한 통로이며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공감과 깨달음을 공유하는 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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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발간사 / 심사평

최우수작

“저기요, 그렇게 아름답지 않아요.” | 김완신
치매를 다루는 드라마의 인식 부재에 관하여

우수작


골목길 소생 프로젝트의 딜레마 | 김은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대하여

도대체 인권은 어디에 | 정현환

우리는 모두 인생이라는 여정의 ‘트래블러’다 | 양진국

진짜 어른을 찾아서? | 권윤지
tvN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을 중심으로

가작


좋은 사람들의 행복 찾기 | 여인욱
tvN <스페인 하숙>

공간의 변주, 로드 TV로 진화하다 | 방연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중심으로

좋은 사람이라서 이기는 세상은 가능한가 | 이준목
tvN <60일, 지정생존자>, 한국적인 민주주의 리더십에 대한 질문

생활인의 철학, ‘자만추’의 미학 | 한재연
tvN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상처도 돈이 되는 세상, 정의로운 예능은 없다 | 우희준

이단아의 질문 | 이재정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영화인들을 위한 ‘알쓸신잡’ | 최하정
방구석에서 만나는 아는 영화의 모르는 이야기

그들의 작은 TV가 쏘아 올린 콘텐츠 | 윤여빈
2019년 트위치와 지상파의 융합,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타인의 고통을 향한 은밀한 즐거움 | 이선옥
쌤통의 심리학: 뒷담화 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눈부신 그대들에게 | 이수민
위로가 필요한 시대에 전하는 메시지

입선

방을 구해드립니다 | 권순현
MBC <러브하우스>에서 EBS <방을 구해드립니다>까지, 어른들의 집과 청년들의 방

‘캐슬’과 ‘머니’ 감당할 수 있으시겠습니까? | 최미지
같은 소재 다른 반응, JTBC 과 MBC <공부가 머니?>

완전히 무너져야 했을 그들만의 성 | 정연우
비지상파 시청률의 역사를 다시 쓴 JTBC 드라마 에 대한 통찰

다른 포맷, 결국은 하나의 이야기: 상품화된 아이들 | 노동원
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와 <슈퍼맨이 돌아왔다> 그리고 SBS <리틀 포레스트>까지

“나의 가장 행복한 시간으로 같이 떠나보시겠습니까?” | 박영주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

지하실에는 무엇이 있었나 | 권나은
치매 노인이 들춰낸 역사, JTBC <눈이 부시게>

미디어는 청년을 재현할 수 있는가 | 이은서
MBN <오늘도 배우다>와 JTBC <요즘애들>

전지적 참견이 빚어낸 불협화음 | 원보영
MBC <전지적 참견시점>이 내포한 불평등

여자들만의 힐링 캠프는 실현될까? | 정남

After Moon and Before Sunrise | 김승훈
JTBC <슈퍼밴드>의 화려한 폐막, 성장하는 내일을 기대하며

가족공동체와 개인의 삶, 따뜻함 이면의 그림자 속으로 | 박진하

TV, (가짜)뉴스를 말하다 | 권택경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KBS <저널리즘 토크쇼 J>

여성은 더 이상 약하지 않다 | 김성욱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오르막길을 뛰던 순간, 어느 샌가 내리막길을 달리다 | 우태희
애니메이션 <런닝맨> 시즌 2

판타지로 만난 노동 | 연우진
tvN <일로 만난 사이>

브라운관 속 카멜레존 | 허민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녹두꽃과 불꽃이 만개한 세상 | 금용선
미디어가 보여주는 ‘녹두꽃’과 ‘불꽃’이 보는 미디어

새로운 관점으로 본 세상의 이중성 | 김다은

오늘을 살아간다는 건 | 서지현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

정치의 암흑한 현실만을 보여주는 것인가 | 황서희

광고를 받고 시청자를 사고파는 불편한 거래 | 김미라

TV는 집 구경을 싣고 | 장영우
집, 로망이 아닌 현실, MBC <구해줘! 홈즈>

거짓말, 모두의 판타지 | 윤지숙
KBS <땐뽀걸즈>, 모두의 거짓말에는 이유가 있었다

화려한 궁전? 흔해빠진 궁전! | 황규정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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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발췌
드라마는 다큐가 아니다. 픽션이다. 하지만 뼈대를 이루는 디테일들이 사실이나 현실에 기반하지 않을 경우, 조롱거리가 되거나 외면받기 십상이다. …… 불특정 다수에게 뿌려지는 드라마가 단순히 글 속에 갇히거나 미학적 완성도만을 좇기보다는 공적 기제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제작되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화려해지는 영상 테크닉과 하드웨어의 발전만큼 사람 사는 현실의 땅 위에 발을 딛고 그 위에 거대한 서사를 쌓는 드라마들이 제작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 '최우수작 「“저기요, 그렇게 아름답지 않아요.”」' 중에서/ pp.20~21)

시사·고발 프로그램의 경우 제작진은 ‘피해자’를 만난다는 사실을 사전에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 철저히 ‘인권’적인 측면에서, 취재 과정에서 사생활 침해 요소는 없는지, 이 사실을 외부에 공개했을 때 우리 사회의 약자인 피해자를 방송이 제대로 보호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 피해자가 2차 가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하며, 언제나 ‘인권’에서 시작해 취재와 편집을 거쳐 방송해야 한다.
( '우수작 「도대체 인권은 어디에」' 중에서/ p.40)

길거리로 나선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주인공은 바로 그 길을 걷고 있는 사람이다. 이들의 첫 만남은 연예인과 행인으로서 놀라움과 반가움으로 시작된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남녀노소 구분하지 않고 길에서 마주친 사람들에게 안부를 묻는다. 취업난을 겪고 있는 취업 준비생, 팍팍한 현실에 시달리는 자영업자, 놀고 싶지만 공부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인생의 풍년과 흉년이 무엇인지, 육체가 정신을 지배하는지,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는지 등 알쏭달쏭한 질문을 던지면 의외의 이야기들이 쏟아진다. 인터뷰가 진행될수록 연예인-행인의 관계에서 조력자-주인공의 관계로 역전된다.
( '가작 「공간의 변주, 로드TV로 진화하다」' 중에서/ p.73)

아쉽게도 <방을 구해드립니다>는 청년 출연자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론에 있어서 그 시각의 진부함이 크게 드러났다. <방구>의 1화에서 전문가들은 보다 넓은 집을 구하던 차주희 씨에게 서울이 아닌 부천의 아파트를, 월셋집을 찾던 이정환 씨에게는 청년 주거 대출을 통한 전세 매물을 제시한다. 서울이라는 큰 조건을 포기한다면, 또는 빚을 지지 않겠다는 고집을 제도적 혜택을 위안 삼아 내려놓는다면, 경제력이 부족한 청년도 좋은 집을 구할 수 있다는 노골적인 추파다.
( '입선 「방을 구해드립니다」' 중에서/ p.151)

은 상류층의 비뚤어진 욕망이 만들어내는 사교육, 입시 문제를 보여주고, 그 과정에서 상처받고 망가지는 아이들의 모습들도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로 하여금 지금의 교육 현실을 돌아보게 한다. 좋은 대학에 합격만 한다면 과정은 불공정해도 용서가 되는가? 과열된 교육열이 진정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인가? 부모의 욕심이 있지는 않은가? 매회 분투하는 부모와 아이들을 보며 시청자들은 생각한다. 무엇을 위해서 우리는 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인가.
( '입선 「‘캐슬’과 ‘머니’ 감당할 수 있으시겠습니까?」' 중에서/ p.157)

시청자는 혜자의 삶을 함께 체험하면서 그동안의 이야기가 알츠하이머에 걸린 한 인간의 기쁨과 슬픔이 뒤섞인 삶 전체라는 것을 알고 강렬한 충격과 깊은 감동을 동시에 받게 된다. 이 드라마가 타임 슬립이라는 소재를 사용한 이유는 바로 “어머니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계십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어쩌면 당신의 가장 행복한 시간 속에 살고 계신 것일지도 모릅니다”라는 안내상의 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표현하고 세대 간의 갈등을 해결하고자 한 것이다.
( '입선 「“나의 가장 행복한 시간으로 같이 떠나보시겠습니까?”」' 중에서/ p.191)

<전지적 참견시점>은 연예인과 매니저의 일상을 담고 있으며, 그 일상을 다루는 방식에 숨겨진 함의가 상당히 정치적이고 권력적이라는 것을 시청자가 꼭 알아야 한다. 아무리 방송 콘셉트가 ‘전지적 참견’이라고 해도, 이것이 이 시대의 난치병 중의 난치병인 갑질과 꼰대질을 재미로 승화시키는 데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예능은 예능일 뿐, 지킬 것은 지켜야 한다.
( '입선 「전지적 참견이 빚어낸 불협화음」' 중에서/ p.222)

인물들이 가진 피해자성과 가해자성을 뒤집고 모두를 희생자로 그렸을 때 <왜그래 풍상씨>가 다루는 문제의식은 더 뚜렷해진다. 이풍상은 ‘화목한 가정의 유지’에 집착하지만 그 집단을 이루는 구성원들의 주체성, 행복 등 개인적인 가치는 인정받지 못했다. 이것이 진정으로 이풍상이 바라던 가족의 모습이었을까? <왜그래 풍상씨>는 이런 모순을 통해 극단적인 가족공동체주의의 폐해를 훌륭하게 드러내 보이고 있다.
( '입선 「가족공동체와 개인의 삶, 따뜻함 이면의 그림자 속으로」' 중에서/ p.245)

출연진들은 노동을 통해 서로의 마음에 있던 벽을 허물고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된다. 고된 일과에도 보람을 얻고, 중간중간 이야기를 나누며 힐링을 얻는다. 이런 모습은 땀을 흘리며 일하는 노동이란, 사람에게 인생의 활력과 보람을 주는 동시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협동하며 살아가는 ‘가치 있는 일’이라고 인식하게 한다. <일로 만난 사이>는 이런 노동의 아름다운 가치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며, 노동에 대한 신화를 심어주고 있었다. 노동에 지쳐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노동을 생계의 유지로만 보고 있는 사람들에게, 노동에서 생겨난 인간관계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가상의 판타지를 심어주는 것이다.
( '입선 「판타지로 만난 노동」' 중에서/ p.277)

결국 시청자를 잘 팔기 위해 광고주가 원하는 특별한 시청자 집단을 고른 뒤 이들이 선호하는 코드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으로 귀결된다. 광고는 그 시대에 유행하는 트렌드를 결정짓고, 시청자의 생활 습관을 결정지으며, 프로그램이 제공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덮어버리기도 한다. 오늘날 만연한 간접광고를 보면 프로그램은 시청자를 광고로 유인하기 위해 존재하는 미끼가 되어버린 것만 같다. 방송사들은 광고주에게 방송 시간을 파는 것이 아니라 주 소비층인 시청자를 판매하면서 존재하게 되는데 시청자는 이 영향력에서 어느 정도 보호받고 있는 것일지 의문이 든다.
( '입선 「광고를 받고 시청자를 사고파는 불편한 거래」' 중에서/ p.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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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방송문화진흥회는 1988년 국내 방송문화 진흥을 위해 설립된 이래 다양한 연구사업과 출판사업을 통해 국내 방송계와 학계에 도움이 되는 방송관련 기초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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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방송을 통해 시대를 읽는다
시대를 반영하는 미디어에 대한 성찰

‘좋은 방송을 위한 시민의 비평상’이 2019년에 스물두 번째 방송 프로그램 비평집을 발행했다. 잘 쓰인 비평문은 주제와 전개 과정의 참신성, 글의 주제에 맞는 일관성,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시대의 거울이라는 방송이 해당 시대를 어떻게 담아냈는지,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가 정확히 구현되었는지, 출연진은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 카메라를 비롯한 방송의 기술적인 측면은 어떠한지, 동종 프로그램들과 비교해 어떤 독창성을 보이는지 등을 상세하게 살펴낸다. 비평 대상 프로그램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주는 현실적인 대안까지 제시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잘 작성된 비평문은 설령 해당 프로그램을 시청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마치 그 프로그램이 눈앞에 펼쳐진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올해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저기요, 그렇게 아름답지 않아요.”」는 이러한 기준에 가장 부합하는 글이라고 할 수 있다. JTBC에서 방송된 두 편의 드라마 <눈이 부시게>와 <바람이 분다>를 비교 분석한 이 응모작은 글의 부제처럼 ‘치매를 다루는 드라마의 인식 부재에 관하여’ 날카로운 문제의식을 드러낸다. 드라마상에서 그저 아름답게 그려진 치매를 두고 이 글은 드라마가 비록 허구의 세계를 묘사한 것이라 해도 뼈대를 이루는 디테일이 현실에 근거하지 않을 경우 조롱거리가 되거나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기 십상이라고 지적했다. 최우수작을 포함해 올해의 수상작들을 보면 드라마 <눈이 부시게>를 다룬 경우가 다섯 편이나 되었다. 주연배우의 명연기와 함께 점차 고령화가 심해지는 우리 사회에서 노인과 치매라는 소재에 다수의 시청자가 공감한 결과로 보인다.
그다음으로 올해의 비평문들이 주목한 키워드는 여행이었다. 모두 네 편의 수상작이 tvN의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다루었다. 비슷한 소재의 <트래블러>, <스페인 하숙>,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를 비평한 경우까지 포함하면 가장 많은 수상작들이 언급한 소재는 여행이라 할 만하다. 우수작의 영광을 안은 「우리는 모두 인생이라는 여정의 ‘트래블러’다」와 가작을 수상한 「좋은 사람들의 행복 찾기」는 ‘진짜 여행’에 대한 시청자들의 갈망을 정확히 포착했다. 여행을 향한 바람이 계속 느는 현실에 비쳐볼 때 여행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방송의 주요한 한 축을 형성할 듯하다.
입선에 오른 「TV는 집 구경을 싣고」 외 한 편은 MBC <구해줘! 홈즈>를 비평했다. 청년층의 주거난에 주목한 프로그램의 등장을 반기면서도 서민들의 애환을 살리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려면 화면에 예쁘게 비치는 인테리어만 보여줄 게 아니라 집을 구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비판도 잊지 않았다. 역시 입선에 선정된 「‘캐슬’과 ‘머니’ 감당할 수 있으시겠습니까?」 외 한 편은 JTBC 을 주제로 우리 사회의 비뚤어진 교육열을 향해 “목표만 보고 달리면 마왕에게 소중한 것을 잃”을 것이라 일갈했다.
방송을 시대를 비추는 창이다. ‘좋은 방송을 위한 시민의 비평상’ 수상집을 읽으며 일반 독자들은 우리가 함께 사는 시대의 모습에 공감할 것이며, 방송산업 종사자들은 자신들이 맡은 일에 대한 사명감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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