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정보
Detail Information
음식남녀, 욕망과 삶
저자
출판사
출판일
20240617
가격
₩ 17,000
ISBN
9791172230180
페이지
261 p.
판형
150 X 220 mm
커버
Book
책 소개
신학자이자 교육자인 작가는 늘 삶의 현장 가운데서 대중의 삶과 유리되지 않은 종교와 삶을 탐구했다. 무엇이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기도 하고 파탄에 이르게도 하는가를 고민했다. 작가는 이 모두가 ‘욕망’ 때문임을, 즉 인생이란 수레에 올라탄 사람은 누구든 자기 욕망을 따라 살아가고, 그 욕망이 삶의 방향과 모습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작가는 그 욕망의 근원이 ‘음식남녀’에 맞닿아 있음을 이 책을 통해 보여주며, 지혜로운 길을 선택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욕망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전해준다.
목차
머리말
Ⅰ 소설 속 ‘음식이 있는 삶의 풍경’
1. 여자의 음식 일생
2. 헛바퀴 인생
3. 가부장 문화의 폭력성과 육식
4. 날씬한 몸에 대한 우리 사회의 강박증
5. 사랑과 구원
Ⅱ 영화 속 ‘음식남녀’
1. 여자의 사랑, 엄마의 사랑
2. 인생은 요리처럼
3. 아름다운 낭비
4. 사랑과 화해
Ⅲ 한계 상황 속의 ‘음식 인생’
1. 자기중심성의 다양한 변주
2. 음식의 위력과 인간의 얼굴
3. 음식 인생의 마지막 풍경
Ⅳ 이 사람 예수의 ‘인생 식탁’
1. 즐거운 식탁
2. 굶주린 배를 채워주는 식탁
3. 애정의 식탁
4. 포용과 환대의 식탁
5. 희생과 생명의 식탁
참고 도서
Ⅰ 소설 속 ‘음식이 있는 삶의 풍경’
1. 여자의 음식 일생
2. 헛바퀴 인생
3. 가부장 문화의 폭력성과 육식
4. 날씬한 몸에 대한 우리 사회의 강박증
5. 사랑과 구원
Ⅱ 영화 속 ‘음식남녀’
1. 여자의 사랑, 엄마의 사랑
2. 인생은 요리처럼
3. 아름다운 낭비
4. 사랑과 화해
Ⅲ 한계 상황 속의 ‘음식 인생’
1. 자기중심성의 다양한 변주
2. 음식의 위력과 인간의 얼굴
3. 음식 인생의 마지막 풍경
Ⅳ 이 사람 예수의 ‘인생 식탁’
1. 즐거운 식탁
2. 굶주린 배를 채워주는 식탁
3. 애정의 식탁
4. 포용과 환대의 식탁
5. 희생과 생명의 식탁
참고 도서
본문발췌
〈인생은 곧 남녀가 만나 먹고 마시면서 사랑하고 미워하는 이야기〉
인생을 알기 위해서는 철학책을 읽을 것이 아니라 소설이나 영화를 보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처럼 소설과 영화에서 보여주는 인생이란 결국 하나로 귀결되는 이야기이다. 즉, 남녀가 만나서 음식을 먹고 마시면서 사랑하고 미워하면서 이런저런 사건을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인생인 것이다.
신학자이자 교육자인 작가는 늘 삶의 현장 가운데서 대중의 삶과 유리되지 않은 종교와 삶을 탐구했다. 무엇이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기도 하고 파탄에 이르게도 하는가를 고민했다. 작가는 이 모두가 ‘욕망’ 때문임을, 즉 인생이란 수레에 올라탄 사람은 누구든 자기 욕망을 따라 살아가고, 그 욕망이 삶의 방향과 모습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작가는 그 욕망의 근원이 ‘음식남녀’에 맞닿아 있음을 이 책을 통해 보여주며, 지혜로운 길을 선택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욕망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전해준다.
〈벗어날 수 없는 음식남녀로서 우리가 욕망을 벗고 행복해지길〉
음식남녀의 욕망은 인간의 동물적 속성을 보여주지만, 인간은 동물과 달리 사회문화적 환경 속에서 누구와 먹고, 누구와 관계를 맺고 함께 살아갈 것인지 ‘선택’한다. 그 선택에 따라 욕망을 제어하지 못하고 함부로 발산하는 사람이라면 짐승의 수준으로 전락한다. 그러나 욕망을 통제하며 적절히 활용하는 사람은 삶의 질과 행복이 커지게 된다. 책은 이와 같은 명제를 충실히 따라가며 벗어날 수 없는 음식남녀로서 우리가 더 행복하고 풍요로워지는 일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가도록 한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지금까지 무엇을 누구와 함께 먹었는가? 음식을 먹으면서 다른 사람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아왔나? 우리는 누구를 사랑했고 사랑하고 있나? 지금까지 우리의 식탁은 타락한 식탁이었는가, 화해와 기쁨의 식탁이었는가?”를 스스로 묻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통해 삶이 한층 기쁘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힌다.
인생을 알기 위해서는 철학책을 읽을 것이 아니라 소설이나 영화를 보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처럼 소설과 영화에서 보여주는 인생이란 결국 하나로 귀결되는 이야기이다. 즉, 남녀가 만나서 음식을 먹고 마시면서 사랑하고 미워하면서 이런저런 사건을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인생인 것이다.
신학자이자 교육자인 작가는 늘 삶의 현장 가운데서 대중의 삶과 유리되지 않은 종교와 삶을 탐구했다. 무엇이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기도 하고 파탄에 이르게도 하는가를 고민했다. 작가는 이 모두가 ‘욕망’ 때문임을, 즉 인생이란 수레에 올라탄 사람은 누구든 자기 욕망을 따라 살아가고, 그 욕망이 삶의 방향과 모습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작가는 그 욕망의 근원이 ‘음식남녀’에 맞닿아 있음을 이 책을 통해 보여주며, 지혜로운 길을 선택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욕망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전해준다.
〈벗어날 수 없는 음식남녀로서 우리가 욕망을 벗고 행복해지길〉
음식남녀의 욕망은 인간의 동물적 속성을 보여주지만, 인간은 동물과 달리 사회문화적 환경 속에서 누구와 먹고, 누구와 관계를 맺고 함께 살아갈 것인지 ‘선택’한다. 그 선택에 따라 욕망을 제어하지 못하고 함부로 발산하는 사람이라면 짐승의 수준으로 전락한다. 그러나 욕망을 통제하며 적절히 활용하는 사람은 삶의 질과 행복이 커지게 된다. 책은 이와 같은 명제를 충실히 따라가며 벗어날 수 없는 음식남녀로서 우리가 더 행복하고 풍요로워지는 일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가도록 한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지금까지 무엇을 누구와 함께 먹었는가? 음식을 먹으면서 다른 사람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아왔나? 우리는 누구를 사랑했고 사랑하고 있나? 지금까지 우리의 식탁은 타락한 식탁이었는가, 화해와 기쁨의 식탁이었는가?”를 스스로 묻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통해 삶이 한층 기쁘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힌다.
저자소개
한남대학교 기독교학과에서 신학을 가르치다가 은퇴하여 명예 교수로 있다. 현직에 있을 때 낸 신학서로는 <영(靈) 그리스도론>, <포스트모더니즘과 기독교 신학>, <신앙과 삶 속에서 삼위일체 하나님 알아보기>, <설교와 신학-함께 흐르는 깊고 푸른 강> 등이 있다.
평소에 신학이 학자들 사이에서만 논의되고, 삶의 현장과 유리된 이론으로 흐르는 걸 아쉬워하던 저자는 틈틈이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을 썼다. <보람 가득한 삶>, <빛을 머금은 이야기>, <사랑의 빚을 갚으련다(공저)>가 있으며, 은퇴 후에는 <레미제라블-신학의 눈으로 읽다>를 시작으로 <슬기로운 부부생활>, <교회에서 처음 배우는 주기도문, 사도신경> 등을 펴냈으며, 이어서 <음식남녀-욕망과 삶>을 내게 되었다.
평소에 신학이 학자들 사이에서만 논의되고, 삶의 현장과 유리된 이론으로 흐르는 걸 아쉬워하던 저자는 틈틈이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을 썼다. <보람 가득한 삶>, <빛을 머금은 이야기>, <사랑의 빚을 갚으련다(공저)>가 있으며, 은퇴 후에는 <레미제라블-신학의 눈으로 읽다>를 시작으로 <슬기로운 부부생활>, <교회에서 처음 배우는 주기도문, 사도신경> 등을 펴냈으며, 이어서 <음식남녀-욕망과 삶>을 내게 되었다.
서평
인간의 근본 욕망이자 삶의 필수 조건, 음식과 남녀관계
소설, 영화 속 ‘음식남녀’를 통해 보는 끝없는 욕망과 인간
중국 고전 예기(禮記)는 음식남녀(飮食男女)라는 표현을 통해 ‘음식’과 ‘남녀관계’가 인간의 근본 욕망이자 삶의 필수 조건임을 설파한다. 2,000여 년이 지난 현대에도 세상과 삶은 음식과 남녀가 섞이고 굴러가면서 만들어내는 갖가지 사건으로 가득하다. 음식남녀의 욕망이 만들어내는 사랑과 갈등, 만남과 이별, 기대와 좌절, 기쁨과 슬픔, 만족과 실망이 뒤섞인 삶의 풍경을 전해준다. 음식을 먹고, 남자와 여자가 만나며 연출하는 다양한 삶의 장면을 보여주며, 인간과 삶은 어떤 것인지를 들여다보는 것이다. 이를 우리에게 익숙한 소설, 영화, 회고록, 성서 등의 장면을 인용함으로써 설득력을 높이고 다양한 각도에서 들여다봄으로써 공감대를 넓힌다.
이렇게 전해지는 음식남녀의 욕망과 삶의 풍경은 일상에서 흔히 보는 남녀관계와 성차별, 여자의 몸에 대한 인식, 인간에게 음식이 갖는 힘과 의미를 알게 한다. 이를 통해 인간 존재를 통찰함으로써 우리의 편견이 깨지고, 다른 사람과 소원했던 관계가 회복되며, 삶과 세상에 대한 이해는 깊어지게 된다.
<인생은 곧 남녀가 만나 먹고 마시면서 사랑하고 미워하는 이야기>
인생을 알기 위해서는 철학책을 읽을 것이 아니라 소설이나 영화를 보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처럼 소설과 영화에서 보여주는 인생이란 결국 하나로 귀결되는 이야기이다. 즉, 남녀가 만나서 음식을 먹고 마시면서 사랑하고 미워하면서 이런저런 사건을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인생인 것이다.
신학자이자 교육자인 작가는 늘 삶의 현장 가운데서 대중의 삶과 유리되지 않은 종교와 삶을 탐구했다. 무엇이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기도 하고 파탄에 이르게도 하는가를 고민했다. 작가는 이 모두가 ‘욕망’ 때문임을, 즉 인생이란 수레에 올라탄 사람은 누구든 자기 욕망을 따라 살아가고, 그 욕망이 삶의 방향과 모습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작가는 그 욕망의 근원이 ‘음식남녀’에 맞닿아 있음을 이 책을 통해 보여주며, 지혜로운 길을 선택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욕망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전해준다.
<벗어날 수 없는 음식남녀로서 우리가 욕망을 벗고 행복해지길>
음식남녀의 욕망은 인간의 동물적 속성을 보여주지만, 인간은 동물과 달리 사회문화적 환경 속에서 누구와 먹고, 누구와 관계를 맺고 함께 살아갈 것인지 ‘선택’한다. 그 선택에 따라 욕망을 제어하지 못하고 함부로 발산하는 사람이라면 짐승의 수준으로 전락한다. 그러나 욕망을 통제하며 적절히 활용하는 사람은 삶의 질과 행복이 커지게 된다. 책은 이와 같은 명제를 충실히 따라가며 벗어날 수 없는 음식남녀로서 우리가 더 행복하고 풍요로워지는 일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가도록 한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지금까지 무엇을 누구와 함께 먹었는가? 음식을 먹으면서 다른 사람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아왔나? 우리는 누구를 사랑했고 사랑하고 있나? 지금까지 우리의 식탁은 타락한 식탁이었는가, 화해와 기쁨의 식탁이었는가?”를 스스로 묻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통해 삶이 한층 기쁘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힌다.
소설, 영화 속 ‘음식남녀’를 통해 보는 끝없는 욕망과 인간
중국 고전 예기(禮記)는 음식남녀(飮食男女)라는 표현을 통해 ‘음식’과 ‘남녀관계’가 인간의 근본 욕망이자 삶의 필수 조건임을 설파한다. 2,000여 년이 지난 현대에도 세상과 삶은 음식과 남녀가 섞이고 굴러가면서 만들어내는 갖가지 사건으로 가득하다. 음식남녀의 욕망이 만들어내는 사랑과 갈등, 만남과 이별, 기대와 좌절, 기쁨과 슬픔, 만족과 실망이 뒤섞인 삶의 풍경을 전해준다. 음식을 먹고, 남자와 여자가 만나며 연출하는 다양한 삶의 장면을 보여주며, 인간과 삶은 어떤 것인지를 들여다보는 것이다. 이를 우리에게 익숙한 소설, 영화, 회고록, 성서 등의 장면을 인용함으로써 설득력을 높이고 다양한 각도에서 들여다봄으로써 공감대를 넓힌다.
이렇게 전해지는 음식남녀의 욕망과 삶의 풍경은 일상에서 흔히 보는 남녀관계와 성차별, 여자의 몸에 대한 인식, 인간에게 음식이 갖는 힘과 의미를 알게 한다. 이를 통해 인간 존재를 통찰함으로써 우리의 편견이 깨지고, 다른 사람과 소원했던 관계가 회복되며, 삶과 세상에 대한 이해는 깊어지게 된다.
<인생은 곧 남녀가 만나 먹고 마시면서 사랑하고 미워하는 이야기>
인생을 알기 위해서는 철학책을 읽을 것이 아니라 소설이나 영화를 보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처럼 소설과 영화에서 보여주는 인생이란 결국 하나로 귀결되는 이야기이다. 즉, 남녀가 만나서 음식을 먹고 마시면서 사랑하고 미워하면서 이런저런 사건을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인생인 것이다.
신학자이자 교육자인 작가는 늘 삶의 현장 가운데서 대중의 삶과 유리되지 않은 종교와 삶을 탐구했다. 무엇이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기도 하고 파탄에 이르게도 하는가를 고민했다. 작가는 이 모두가 ‘욕망’ 때문임을, 즉 인생이란 수레에 올라탄 사람은 누구든 자기 욕망을 따라 살아가고, 그 욕망이 삶의 방향과 모습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작가는 그 욕망의 근원이 ‘음식남녀’에 맞닿아 있음을 이 책을 통해 보여주며, 지혜로운 길을 선택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욕망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전해준다.
<벗어날 수 없는 음식남녀로서 우리가 욕망을 벗고 행복해지길>
음식남녀의 욕망은 인간의 동물적 속성을 보여주지만, 인간은 동물과 달리 사회문화적 환경 속에서 누구와 먹고, 누구와 관계를 맺고 함께 살아갈 것인지 ‘선택’한다. 그 선택에 따라 욕망을 제어하지 못하고 함부로 발산하는 사람이라면 짐승의 수준으로 전락한다. 그러나 욕망을 통제하며 적절히 활용하는 사람은 삶의 질과 행복이 커지게 된다. 책은 이와 같은 명제를 충실히 따라가며 벗어날 수 없는 음식남녀로서 우리가 더 행복하고 풍요로워지는 일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가도록 한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지금까지 무엇을 누구와 함께 먹었는가? 음식을 먹으면서 다른 사람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아왔나? 우리는 누구를 사랑했고 사랑하고 있나? 지금까지 우리의 식탁은 타락한 식탁이었는가, 화해와 기쁨의 식탁이었는가?”를 스스로 묻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통해 삶이 한층 기쁘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