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정보
Detail Information
벌거벗은 세계사. 인물편 : 벗겼다, 세상을 바꾼 사람들
저자
출판사
출판일
20220210
가격
₩ 23,000
ISBN
9791159095894
페이지
390 p.
판형
165 X 235 mm
커버
Book
책 소개
국내를 대표하는 지식인들과 함께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세상을 파헤치는 책. tvN에서 방영한 스토리텔링 세계사 <벌거벗은 세계사>가 들려준 프레임 밖의 역사 중 세상을 바꾼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세계사를 뒤흔든 역사 속 인물들을 각 분야의 전문 지식인들이 입체적으로 파헤치듯 보여준다. 특히 시간 관계상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내용까지 상세하게 정리해, 역사의 큰 맥락은 물론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역사의 뒷모습까지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그동안 한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봤던 아시아의 역사를 세계인의 시선에서 보여주고, 유럽인이 승자의 관점에서 써내려간 세계사를 패자와 피해자의 관점에서도 다양하게 해석한다.
목차
1. 벌거벗은 건설자, 알렉산드로스 …… 김헌
_세계화 시대를 연 최고의 정복자
2. 벌거벗은 정복자, 진시황제 …… 조관희
_천하 통일의 비밀과 몰락의 징후들
3. 벌거벗은 폭군, 네로 황제 …… 김헌
_네로는 왜 폭군이 되었나?
4. 벌거벗은 무법자, 칭기스 칸 …… 김장구
_피의 복수와 몽골의 평화
5. 벌거벗은 탐험가, 콜럼버스 …… 박구병
_신대륙의 발견과 파괴, 콜럼버스와 잔인한 정복자들
6. 벌거벗은 군주, 엘리자베스 1세 …… 윤영휘
_영국이 사랑한 해적 여왕
7. 벌거벗은 태양왕, 루이 14세 …… 임승휘
_신이 되고 싶었던 프랑스의 군주
8. 벌거벗은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 조한욱
_왕비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가짜 뉴스와 프랑스 혁명
9. 벌거벗은 혁명가, 나폴레옹 …… 김대보
_우리가 몰랐던 영웅의 두 얼굴
10. 벌거벗은 대통령, 링컨 …… 김봉중
_미국 남북 전쟁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
_세계화 시대를 연 최고의 정복자
2. 벌거벗은 정복자, 진시황제 …… 조관희
_천하 통일의 비밀과 몰락의 징후들
3. 벌거벗은 폭군, 네로 황제 …… 김헌
_네로는 왜 폭군이 되었나?
4. 벌거벗은 무법자, 칭기스 칸 …… 김장구
_피의 복수와 몽골의 평화
5. 벌거벗은 탐험가, 콜럼버스 …… 박구병
_신대륙의 발견과 파괴, 콜럼버스와 잔인한 정복자들
6. 벌거벗은 군주, 엘리자베스 1세 …… 윤영휘
_영국이 사랑한 해적 여왕
7. 벌거벗은 태양왕, 루이 14세 …… 임승휘
_신이 되고 싶었던 프랑스의 군주
8. 벌거벗은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 조한욱
_왕비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가짜 뉴스와 프랑스 혁명
9. 벌거벗은 혁명가, 나폴레옹 …… 김대보
_우리가 몰랐던 영웅의 두 얼굴
10. 벌거벗은 대통령, 링컨 …… 김봉중
_미국 남북 전쟁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
본문발췌
P.38
여섯번의 결혼, 해군력 상승을 이쓴 헨리 8세
여섯번의 결혼, 해군력 상승을 이쓴 헨리 8세
저자소개
어느 날 갑자기 우리 삶에 들이닥친 코로나19. 자유롭게 누군가를 만나고 여행을 하는 것이 점차 어려워질 무렵 집에서 안전하게 세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 여행지에 숨겨진 세계사까지 배울 수 있다면 더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만든 것이 <벌거벗은 세계사>입니다. 그 마음이 시청자와 독자들에게 전달되길 바라며, 이 책이 조금이나마 현시대의 갈증을 해소할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평
이토록 재미있는 세계사라니!
tvN 〈벌거벗은 세계사〉가 들려준 프레임 밖의 역사적 인물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졌지만 우리는 늘 그랬듯 답을 찾았습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지식인들과 함께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세상을 파헤치는 [벌거벗은 세계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tvN에서 방영한 스토리텔링 세계사 〈벌거벗은 세계사〉가 들려준 프레임 밖의 역사 중 세상을 바꾼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제우스의 아들부터 미국 근대사의 영웅까지, 오랜 시간 동안 세계사를 뒤흔든 역사 속 인물들을 각 분야의 전문 지식인들이 입체적으로 파헤치듯 보여줍니다. 특히 시간 관계상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내용까지 상세하게 정리해, 역사의 큰 맥락은 물론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역사의 뒷모습까지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한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봤던 아시아의 역사를 세계인의 시선에서 보여주고, 유럽인이 승자의 관점에서 써내려간 세계사를 패자와 피해자의 관점에서도 다양하게 해석합니다. 그동안 역사가 어려웠다면, 세계사가 지루했다면, 외우지 않아도 쏙쏙 들어오는 이야기를 듣듯이 [벌거벗은 세계사: 인물편]을 읽어도 좋겠습니다. 책장을 펼치는 순간 아는 것을 넘어 경험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 [벌거벗은 세계사: 인물편]과 함께한 지식인들
김대보
역사 자료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발로 뛰는 역사학자로 프랑스 곳곳의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고 샅샅이 찾아내 숨겨진 프랑스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현재 원광대학교 혁사문화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봉중
미국의 대외관계를 통해 미국의 정체성을 깊숙이 추적하면서 일반인들이 미국에 대한 올바른 식견을 가질 수 있도록 그간의 연구 결과를 대중화하는 역사학자다. 현재 전남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독트린의 역사] [이만큼 가까운 미국] [미국을 움직이는 네 가지 힘] 등이 있다.
김장구
30여 년간 몽골을 연구해 온 역사학자로 낯설지만 재미있는 몽골 유목 문화에 관한 지식을 널리 알리고 있다. 현재 동국대학교 문화학술원 유라시아 실크로드 연구소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역주 몽골 황금사] [유라시아로의 시간 여행] [몽골 평화시대 동서문명의 교류 : 아비뇽에서 개경까지] 등이 있다.
김헌
서양 고전학을 연구하는 인문학자로, 인문과 고전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서양 고전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인생을 단단히 다지는 방법을 전하고 있다. 지금은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문명연구사업단 HK교수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고대 그리스의 시인들] [그리스의 위대한 연설] [그리스 문학의 신화적 상상력] 등이 있다.
박구병
서양 근대사와 라틴아메리카의 역사를 연구하며 선 굵은 통찰력을 보여주는 역사학자로 현재 아주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글로벌 냉전과 동아시아] [도시는 기억이다] [혁명과 민주주의] 등이 있다.
윤영휘
서양 근대사와 영국사를 연구하며 대한민국 역사학회 논문상을 수상한 주목받는 역사학자다. 현재 경북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혁명의 시대와 그리스도교] [역사학의 역사: 영국사 연구의 흐름과 쟁점] 등이 있다.
임승휘
문화 콘텐츠를 통해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21세기 역사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일으키는 학자다. 프랑스 사회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역사를 연구 중이며 현재 선문대학교 역사·영상콘텐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절대왕정의 탄생] [유럽의 절대 군주는 어떻게 살았을까?] 등이 있다.
조관희
매스미디어를 통해 중국학 전파에 힘쓰며 대중에게 중국 역사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역사학자로 현재 상명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 [조관희 교수의 중국 현대사] [소설로 읽는 중국사] 등이 있다.
조한욱
문화를 통해 사회를 읽는 역사학자로 사소한 기록을 통해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해 왔다. 신문화사 연구의 개척자로 현재는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명예교수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조한욱 교수의 소소한 세계사] [마키아벨리를 위한 변명 군주론] [문화로 보면 역사가 달라진다] 등이 있다.
옛이야기만큼 재미있고,
외우지 않아도 쏙쏙 들어오는 세계사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인물들의 숨은 이야기와 함께
종횡무진 세계사에 빠져드는 순간이 펼쳐진다!
이 세상에 그냥 일어나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모든 일은 저마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차곡차곡 쌓인 것을 우리는 ‘역사’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우리가 수업 시간에 배운 역사는 눈에 보이는 커다란 줄기를 중심으로 한 굵직굵직한 사건 위주입니다. 그러다 보니 역사는 외워야 하는 것, 지루한 것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그동안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았지만 세상을 뒤흔든 원인이 되었던 흥미로운 이야기를 첨가한다면 역사는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사건으로 변합니다. 소설 [정글북]의 작가 러디어드 키플링은 “역사를 이야기 형식으로 가르친다면 절대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벌거벗은 세계사: 인물편]은 그러한 의도를 담아 tvN에서 방영한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다뤘던 내용 중 역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인물들의 이야기를 모아 만든 것입니다. 세계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순간은 물론, 처음 만나는 의외의 사실들까지 더해 그동안 우리가 보지 못했던 프레임 밖의 역사까지 담고 있습니다.
제우스의 아들로 시작해 미국 근대사의 영웅으로 끝나는, 세상을 바꾼 역사적 인물들을 각 분야의 전문 지식인들이 입체적으로 파헤치듯 보여줍니다. 특히 시간 관계상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내용까지 상세하게 정리해, 역사의 큰 맥락부터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역사의 뒷모습까지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한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봤던 아시아의 역사를 세계인의 시선에서 보여주고, 유럽인이 승자의 관점에서 써 내려간 세계사를 패자와 피해자의 관점에서 다양하게 해석합니다. 그동안 역사가 어려웠다면, 세계사가 지루했다면, 외우지 않아도 쏙쏙 들어오는 이야기를 듣듯이 [벌거벗은 세계사: 인물편]을 읽어도 좋겠습니다. 책장을 펼치는 순간 아는 것을 넘어 경험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세계 최초 코즈모폴리턴부터 미국의 흙수저 대통령까지,
흥미롭고 알찬 언택트 세계사 스터디
인류 역사에서 ‘세계화’라는 개념을 처음 만든 사람은 알렉산드로스 대왕입니다. 세계 최초의 코즈모폴리턴인 셈입니다. 한 사람이 이루기 어려운 초인적 업적을 세우고 수많은 전설과 신화를 만들어낸 그의 아버지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과연 누구일까요?
네로는 한때 로마 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황제입니다. 그는 시와 음악을 즐기고 로마의 문학과 예술을 발전시켰습니다.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쳤고 신분에 차별 없이 관직에 등용하는 관대함과 융통성을 보여주기도 했죠. 그런데 그는 로마를 피로 물들이며 공포에 몰아넣은 최악의 폭군으로 남고 말았습니다. 이 모든 것의 시작이 아들을 괴물로 만든 어머니의 치맛바람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잖아요”라는 말로 유명한 마리 앙투아네트. 프랑스 국민은 그녀를 향해 ‘사치의 여왕’, ‘프랑스를 망친 오스트리아의 스파이’라고 비난했고 한때 프랑스의 왕비였던 그녀는 단두대에서 처형당했습니다. 하지만 마리 앙투아네트의 진짜 모습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많이 달랐으며 그녀에 관한 소문은 대부분 가짜 뉴스였습니다. 책으로만 봤던 왕비가 아닌 그녀의 진짜 삶은 어떠했으며, 프랑스 혁명을 몰고 온 가짜 뉴스의 내용은 무엇일까요?
[벌거벗은 세계사: 인물편]은 세계 최초 코즈모폴리턴부터 미국의 흙수저 대통령까지, 세계사에 한 획을 그은 굵직한 사건의 중심에 있는 다양한 인물과 그 속에 숨어 있는 흥미로운 역사를 속속들이 파헤칩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각 분야의 지식인들과 함께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신들의 전쟁으로 시작해 인간들의 전쟁으로 끝나는, 여행보다 재미있고 알찬 세계사 벗기기가 시작됩니다.
알렉산드로스, 인간이 아닌 제우스의 아들이다?
진시황은 왜 폭군이 되었을까?
네로를 괴물로 만든 치맛바람의 정체는?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칭기스 칸의 원동력은 복수였다?
누가 콜럼버스의 수상한 지도를 그렸나?
엘리자베스 여왕이 해적선에 탄 상상도 못할 이유는?
순결한 아버지 때문에 생긴 루이 14세 출생의 비밀은?
국민 밉상 마리 앙투아네트를 둘러싼 거짓과 진실은?
히틀러의 롤 모델은 나폴레옹이었다?
링컨의 노예 해방이 인종 차별의 끝은 아니었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가 들려준 프레임 밖의 역사적 인물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졌지만 우리는 늘 그랬듯 답을 찾았습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지식인들과 함께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세상을 파헤치는 [벌거벗은 세계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tvN에서 방영한 스토리텔링 세계사 〈벌거벗은 세계사〉가 들려준 프레임 밖의 역사 중 세상을 바꾼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제우스의 아들부터 미국 근대사의 영웅까지, 오랜 시간 동안 세계사를 뒤흔든 역사 속 인물들을 각 분야의 전문 지식인들이 입체적으로 파헤치듯 보여줍니다. 특히 시간 관계상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내용까지 상세하게 정리해, 역사의 큰 맥락은 물론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역사의 뒷모습까지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한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봤던 아시아의 역사를 세계인의 시선에서 보여주고, 유럽인이 승자의 관점에서 써내려간 세계사를 패자와 피해자의 관점에서도 다양하게 해석합니다. 그동안 역사가 어려웠다면, 세계사가 지루했다면, 외우지 않아도 쏙쏙 들어오는 이야기를 듣듯이 [벌거벗은 세계사: 인물편]을 읽어도 좋겠습니다. 책장을 펼치는 순간 아는 것을 넘어 경험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 [벌거벗은 세계사: 인물편]과 함께한 지식인들
김대보
역사 자료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발로 뛰는 역사학자로 프랑스 곳곳의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고 샅샅이 찾아내 숨겨진 프랑스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현재 원광대학교 혁사문화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봉중
미국의 대외관계를 통해 미국의 정체성을 깊숙이 추적하면서 일반인들이 미국에 대한 올바른 식견을 가질 수 있도록 그간의 연구 결과를 대중화하는 역사학자다. 현재 전남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독트린의 역사] [이만큼 가까운 미국] [미국을 움직이는 네 가지 힘] 등이 있다.
김장구
30여 년간 몽골을 연구해 온 역사학자로 낯설지만 재미있는 몽골 유목 문화에 관한 지식을 널리 알리고 있다. 현재 동국대학교 문화학술원 유라시아 실크로드 연구소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역주 몽골 황금사] [유라시아로의 시간 여행] [몽골 평화시대 동서문명의 교류 : 아비뇽에서 개경까지] 등이 있다.
김헌
서양 고전학을 연구하는 인문학자로, 인문과 고전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서양 고전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인생을 단단히 다지는 방법을 전하고 있다. 지금은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문명연구사업단 HK교수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고대 그리스의 시인들] [그리스의 위대한 연설] [그리스 문학의 신화적 상상력] 등이 있다.
박구병
서양 근대사와 라틴아메리카의 역사를 연구하며 선 굵은 통찰력을 보여주는 역사학자로 현재 아주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글로벌 냉전과 동아시아] [도시는 기억이다] [혁명과 민주주의] 등이 있다.
윤영휘
서양 근대사와 영국사를 연구하며 대한민국 역사학회 논문상을 수상한 주목받는 역사학자다. 현재 경북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혁명의 시대와 그리스도교] [역사학의 역사: 영국사 연구의 흐름과 쟁점] 등이 있다.
임승휘
문화 콘텐츠를 통해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21세기 역사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일으키는 학자다. 프랑스 사회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역사를 연구 중이며 현재 선문대학교 역사·영상콘텐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절대왕정의 탄생] [유럽의 절대 군주는 어떻게 살았을까?] 등이 있다.
조관희
매스미디어를 통해 중국학 전파에 힘쓰며 대중에게 중국 역사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역사학자로 현재 상명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 [조관희 교수의 중국 현대사] [소설로 읽는 중국사] 등이 있다.
조한욱
문화를 통해 사회를 읽는 역사학자로 사소한 기록을 통해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해 왔다. 신문화사 연구의 개척자로 현재는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명예교수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조한욱 교수의 소소한 세계사] [마키아벨리를 위한 변명 군주론] [문화로 보면 역사가 달라진다] 등이 있다.
옛이야기만큼 재미있고,
외우지 않아도 쏙쏙 들어오는 세계사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인물들의 숨은 이야기와 함께
종횡무진 세계사에 빠져드는 순간이 펼쳐진다!
이 세상에 그냥 일어나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모든 일은 저마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차곡차곡 쌓인 것을 우리는 ‘역사’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우리가 수업 시간에 배운 역사는 눈에 보이는 커다란 줄기를 중심으로 한 굵직굵직한 사건 위주입니다. 그러다 보니 역사는 외워야 하는 것, 지루한 것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그동안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았지만 세상을 뒤흔든 원인이 되었던 흥미로운 이야기를 첨가한다면 역사는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사건으로 변합니다. 소설 [정글북]의 작가 러디어드 키플링은 “역사를 이야기 형식으로 가르친다면 절대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벌거벗은 세계사: 인물편]은 그러한 의도를 담아 tvN에서 방영한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다뤘던 내용 중 역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인물들의 이야기를 모아 만든 것입니다. 세계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순간은 물론, 처음 만나는 의외의 사실들까지 더해 그동안 우리가 보지 못했던 프레임 밖의 역사까지 담고 있습니다.
제우스의 아들로 시작해 미국 근대사의 영웅으로 끝나는, 세상을 바꾼 역사적 인물들을 각 분야의 전문 지식인들이 입체적으로 파헤치듯 보여줍니다. 특히 시간 관계상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내용까지 상세하게 정리해, 역사의 큰 맥락부터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역사의 뒷모습까지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한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봤던 아시아의 역사를 세계인의 시선에서 보여주고, 유럽인이 승자의 관점에서 써 내려간 세계사를 패자와 피해자의 관점에서 다양하게 해석합니다. 그동안 역사가 어려웠다면, 세계사가 지루했다면, 외우지 않아도 쏙쏙 들어오는 이야기를 듣듯이 [벌거벗은 세계사: 인물편]을 읽어도 좋겠습니다. 책장을 펼치는 순간 아는 것을 넘어 경험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세계 최초 코즈모폴리턴부터 미국의 흙수저 대통령까지,
흥미롭고 알찬 언택트 세계사 스터디
인류 역사에서 ‘세계화’라는 개념을 처음 만든 사람은 알렉산드로스 대왕입니다. 세계 최초의 코즈모폴리턴인 셈입니다. 한 사람이 이루기 어려운 초인적 업적을 세우고 수많은 전설과 신화를 만들어낸 그의 아버지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과연 누구일까요?
네로는 한때 로마 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황제입니다. 그는 시와 음악을 즐기고 로마의 문학과 예술을 발전시켰습니다.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쳤고 신분에 차별 없이 관직에 등용하는 관대함과 융통성을 보여주기도 했죠. 그런데 그는 로마를 피로 물들이며 공포에 몰아넣은 최악의 폭군으로 남고 말았습니다. 이 모든 것의 시작이 아들을 괴물로 만든 어머니의 치맛바람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잖아요”라는 말로 유명한 마리 앙투아네트. 프랑스 국민은 그녀를 향해 ‘사치의 여왕’, ‘프랑스를 망친 오스트리아의 스파이’라고 비난했고 한때 프랑스의 왕비였던 그녀는 단두대에서 처형당했습니다. 하지만 마리 앙투아네트의 진짜 모습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많이 달랐으며 그녀에 관한 소문은 대부분 가짜 뉴스였습니다. 책으로만 봤던 왕비가 아닌 그녀의 진짜 삶은 어떠했으며, 프랑스 혁명을 몰고 온 가짜 뉴스의 내용은 무엇일까요?
[벌거벗은 세계사: 인물편]은 세계 최초 코즈모폴리턴부터 미국의 흙수저 대통령까지, 세계사에 한 획을 그은 굵직한 사건의 중심에 있는 다양한 인물과 그 속에 숨어 있는 흥미로운 역사를 속속들이 파헤칩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각 분야의 지식인들과 함께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신들의 전쟁으로 시작해 인간들의 전쟁으로 끝나는, 여행보다 재미있고 알찬 세계사 벗기기가 시작됩니다.
알렉산드로스, 인간이 아닌 제우스의 아들이다?
진시황은 왜 폭군이 되었을까?
네로를 괴물로 만든 치맛바람의 정체는?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칭기스 칸의 원동력은 복수였다?
누가 콜럼버스의 수상한 지도를 그렸나?
엘리자베스 여왕이 해적선에 탄 상상도 못할 이유는?
순결한 아버지 때문에 생긴 루이 14세 출생의 비밀은?
국민 밉상 마리 앙투아네트를 둘러싼 거짓과 진실은?
히틀러의 롤 모델은 나폴레옹이었다?
링컨의 노예 해방이 인종 차별의 끝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