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정보
Detail Information
지구에는 왜 왔니?
총서명
페퍼민트 오리지널 SF fantasy series{}; SF romantic fantasy{}
저자
출판사
출판일
20221215
가격
₩ 15,000
ISBN
9791198024411
페이지
352 p.
판형
137 X 205 mm
커버
Book
책 소개
영화감독 겸 소설가 임유섬 작가와 그의 제자였던 ‘웹소설 신성’ 권혜원 작가가 함께 집필한 특이한 ‘사제 콜라보’ 장편소설. 우주의 절대 권력자 안드로메다 황제(113,843)는 환경파괴로 인해 다른 생명체가 살기 힘들어진 지구를 위해 인류를 없애기로 결정한다. 황제는 인류의 생식 능력을 없애는 약품 테스트를 위해 가장 아끼는 막내공주 수정(33,843)을 20대 젊은 지구 여성의 모습으로 만들어 지구로 파견한다. 수정은 약사로 위장하고 미리 와있던 외계인 미정(59,632)과 함께 지구 남성들을 대상으로 약품을 테스트하는데 효과가 정말 탁월했다. 테스트 막바지, 약이 듣지 않는 유일한 지구인을 발견한다. 바로 윗층의 소아청소년과 의사 진석(30). 당황한 황제는 그놈의 모든 것을 분석하라고 지시한다. 그런데 지구에서 이성의 모든 것을 분석하려면 연인이 되어야 한다는 미정의 설명에 수정은 난감하다. 안드로메다에는 ’사랑과 연애‘의 개념이 없기 때문. 수정은 드라마와 책, 유튜브를 통해 ’지구인의 사랑‘에 대해 공부하고 대쉬하지만 도통 반응이 없다. 하지만 아이들을 예뻐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수정의 순수한 모습에 진석의 마음이 조금씩 열리며 어느새 연인으로 발전하고, 둘의 사랑이 깊어질 무렵, 황제의 귀환 명령이 떨어지는데…
목차
프롤로그 .4
제1장. 헐랭퀴 .7
제2장. 모태솔로 외계인 vs 철벽 지구인 .65
제3장. 최후의 필살기 ‘기싱꿍꼬또’ .125
제4장. 이게 다 스필버그 그 자식 때문이야! .185
제5장. 선생님의… 정액이 필요합니다 .243
제6장. 지구에선 사랑을 하면 목숨을 걸어 .319
에필로그 .340
작가의 말 .347
제1장. 헐랭퀴 .7
제2장. 모태솔로 외계인 vs 철벽 지구인 .65
제3장. 최후의 필살기 ‘기싱꿍꼬또’ .125
제4장. 이게 다 스필버그 그 자식 때문이야! .185
제5장. 선생님의… 정액이 필요합니다 .243
제6장. 지구에선 사랑을 하면 목숨을 걸어 .319
에필로그 .340
작가의 말 .347
본문발췌
P.4~5
황제는 인간들을 향해 바이러스를 퍼트렸지만 무엇 때문이었는지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고 꽤 오랫동안 고심에 찬 나날들을 보냈다. 그런 그는 결국 그 끝에 인간을 없앨 수 있는 작전을 한 가지 더 생각해 냈다. 인간의 생식 능력을 없애자! - , 프롤로그
P.29
몇십 년 전 지구에 파견되었던 외계인들 중 하나가 운 없게도 인간들에게 붙잡혀 해부를 당한 일이 바로 미자가 말하는 로즈웰 참사였다. 막상 지구에서는 이러한 해부 영상이 조작된 것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지만 말이다.
P.31
“잠복 3,802일차. 외계인 한 마리가 더 내려왔다. 뭔가 꿍꿍이를 벌이고 있다. 하…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기 전에 놈들을 막아야 한다. 더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저놈들을 막을 수 있는 건 오로지…”
P.39~40
“와 어렵네. 그럼 뽀뽀도 해봤어?” “부르트게 했어요.” 우주에서는 연애를 하지 않기에 입술과 입술이 맞닿는 영역은 수정에게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수정은 한껏 그녀의 몸을 미자에게 가져다 붙인 뒤 또다시 물음을 건넸다. “어때?” “광어회랑 비슷해요.” “그럴 바엔 회를 먹지 굳이 더럽게. 세균 감염의 위험도 있는데.” “그래서 다들 목숨 걸고 해요.” “역시나 미개하군.”
P.56
“안드로메다에 두고 오셨어요?” “네?” 심장이 쿵 떨어지는 느낌이 날 만큼 놀란 수정은 그만 말끝에 삑사리를 내고 말았다. 진석은 이조차도 신경 쓰지 않은 채 계속해서 자신이 할 말만 이어가는 중이었다. “개념이요. 안드로메다에 개념을 두고 오셨냐고요.”
P.61~62
“좋은 생각났다! 최면 걸자. 최면 걸어서 조사하면 되지. 어때?” “…트렌드 너무 모르신다.” “응?” “지구인에 대한 불법 사찰 및 실험 일체가 금지됐잖아요.” “정말?” “지구인들 납치해서 실험 많이 했었잖아요. UN에서 항의서한 보내오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우리도 좀 조심하고 반성해야 되는 부분이에요. 우리 이미지 예전 같지 않아요.”
P.335
진석은 그런 수정을 바라보며 한 번 더 물음을 던졌다. “안 가도 돼요?” “지구에선 사랑을 하면 다들 목숨을 걸잖아요.”
황제는 인간들을 향해 바이러스를 퍼트렸지만 무엇 때문이었는지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고 꽤 오랫동안 고심에 찬 나날들을 보냈다. 그런 그는 결국 그 끝에 인간을 없앨 수 있는 작전을 한 가지 더 생각해 냈다. 인간의 생식 능력을 없애자! - , 프롤로그
P.29
몇십 년 전 지구에 파견되었던 외계인들 중 하나가 운 없게도 인간들에게 붙잡혀 해부를 당한 일이 바로 미자가 말하는 로즈웰 참사였다. 막상 지구에서는 이러한 해부 영상이 조작된 것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지만 말이다.
P.31
“잠복 3,802일차. 외계인 한 마리가 더 내려왔다. 뭔가 꿍꿍이를 벌이고 있다. 하…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기 전에 놈들을 막아야 한다. 더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저놈들을 막을 수 있는 건 오로지…”
P.39~40
“와 어렵네. 그럼 뽀뽀도 해봤어?” “부르트게 했어요.” 우주에서는 연애를 하지 않기에 입술과 입술이 맞닿는 영역은 수정에게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수정은 한껏 그녀의 몸을 미자에게 가져다 붙인 뒤 또다시 물음을 건넸다. “어때?” “광어회랑 비슷해요.” “그럴 바엔 회를 먹지 굳이 더럽게. 세균 감염의 위험도 있는데.” “그래서 다들 목숨 걸고 해요.” “역시나 미개하군.”
P.56
“안드로메다에 두고 오셨어요?” “네?” 심장이 쿵 떨어지는 느낌이 날 만큼 놀란 수정은 그만 말끝에 삑사리를 내고 말았다. 진석은 이조차도 신경 쓰지 않은 채 계속해서 자신이 할 말만 이어가는 중이었다. “개념이요. 안드로메다에 개념을 두고 오셨냐고요.”
P.61~62
“좋은 생각났다! 최면 걸자. 최면 걸어서 조사하면 되지. 어때?” “…트렌드 너무 모르신다.” “응?” “지구인에 대한 불법 사찰 및 실험 일체가 금지됐잖아요.” “정말?” “지구인들 납치해서 실험 많이 했었잖아요. UN에서 항의서한 보내오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우리도 좀 조심하고 반성해야 되는 부분이에요. 우리 이미지 예전 같지 않아요.”
P.335
진석은 그런 수정을 바라보며 한 번 더 물음을 던졌다. “안 가도 돼요?” “지구에선 사랑을 하면 다들 목숨을 걸잖아요.”
저자소개
임유섬
어릴 때부터 외계인, 우주, 운명, 환생 등의 주제에 관심이 많았다.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재학 시절, 영혼들이 현재 모습으로 태어나기 위해 오디션을 본다는 내용의 시나리오를 쓰기도 했다. 졸업 단편 ‘외할머니와 레슬링’이 벤쿠버국제영화제를 비롯한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었고, ‘공범’ ‘조난자들’ 등 다수 영화의 조감독을 거쳤다.
그후 예술고등학교 방과후교사로 일했고, 16년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영화부문 지도자상을 받았다. 21년 ‘소년범’ 시나리오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소설 <지구에는 왜 왔니?>는 임작가가 집필한 동명의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소설로 각색한 버전이다.
권혜원
어린 시절부터 활자 중독이라고 할 정도로 글 읽는 것을 좋아했다. 어렸던 그때에는 단지 누군가가 써놓은 이야기를 읽는 것이 좋았다. 하지만 예술고등학교 진학 후 점차 직접 창작을 하는 재미에 빠져들었고,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도 제작했다. 특히 2019년 연출한 다큐멘터리 ‘그린나래’는 청소년미디어대전에서 동국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몇 년 전, 첫 웹소설이 총 조회 수 20만 회를 달성했고 현재도 새 작품을 쓰고 있다. 이번 소설을 함께 쓴 임유섬 작가와는 예고 시절의 사제지간이다. 졸업 후 선생님과 꼭 함께 작업하고 싶었다던 권작가의 소원은 이렇게 이루어졌다.
어릴 때부터 외계인, 우주, 운명, 환생 등의 주제에 관심이 많았다.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재학 시절, 영혼들이 현재 모습으로 태어나기 위해 오디션을 본다는 내용의 시나리오를 쓰기도 했다. 졸업 단편 ‘외할머니와 레슬링’이 벤쿠버국제영화제를 비롯한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었고, ‘공범’ ‘조난자들’ 등 다수 영화의 조감독을 거쳤다.
그후 예술고등학교 방과후교사로 일했고, 16년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영화부문 지도자상을 받았다. 21년 ‘소년범’ 시나리오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소설 <지구에는 왜 왔니?>는 임작가가 집필한 동명의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소설로 각색한 버전이다.
권혜원
어린 시절부터 활자 중독이라고 할 정도로 글 읽는 것을 좋아했다. 어렸던 그때에는 단지 누군가가 써놓은 이야기를 읽는 것이 좋았다. 하지만 예술고등학교 진학 후 점차 직접 창작을 하는 재미에 빠져들었고,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도 제작했다. 특히 2019년 연출한 다큐멘터리 ‘그린나래’는 청소년미디어대전에서 동국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몇 년 전, 첫 웹소설이 총 조회 수 20만 회를 달성했고 현재도 새 작품을 쓰고 있다. 이번 소설을 함께 쓴 임유섬 작가와는 예고 시절의 사제지간이다. 졸업 후 선생님과 꼭 함께 작업하고 싶었다던 권작가의 소원은 이렇게 이루어졌다.
서평
이토록 예쁘고, 착하고, 웃기고, 로맨틱한 판타지 소설이라니!
2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등단 임유섬 영화감독 겸 작가의 첫 장편소설!!
페퍼민트오리지널 글로벌 SF 판타지 시리즈 두 번째 프로젝트!!!
인류의 생식 능력을 없애라!
지구에 파견된 안드로메다 막내 공주 수정
우주의 절대 권력자 안드로메다 황제(113,843)는 환경파괴로 인해 다른 생명체가 살기 힘들어진 지구를 위해 인류를 없애기로 결정한다. 황제는 인류의 생식 능력을 없애는 약품 테스트를 위해 가장 아끼는 막내공주 수정(33,843)을 20대 젊은 지구 여성의 모습으로 만들어 지구로 파견한다. 수정은 약사로 위장하고 미리 와있던 외계인 미정(59,632)과 함께 지구 남성들을 대상으로 약품을 테스트하는데 효과가 정말 탁월했다.
하지만 지구에는 최강 남성이 있었다!
‘친환경 젊은 꼰대’ 소아청소년과 훈남 의사 진석
테스트 막바지, 약이 듣지 않는 유일한 지구인을 발견한다. 바로 윗층의 소아청소년과 의사 진석(30). 당황한 황제는 그놈의 모든 것을 분석하라고 지시한다. 그런데 지구에서 이성의 모든 것을 분석하려면 연인이 되어야 한다는 미정의 설명에 수정은 난감하다. 안드로메다에는 ’사랑과 연애‘의 개념이 없기 때문. 수정은 드라마와 책, 유튜브를 통해 ’지구인의 사랑‘에 대해 공부하고 대쉬하지만 도통 반응이 없다. 하지만 아이들을 예뻐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수정의 순수한 모습에 진석의 마음이 조금씩 열리며 어느새 연인으로 발전하고, 둘의 사랑이 깊어질 무렵, 황제의 귀환 명령이 떨어지는데…
단언컨대,
이토록 예쁘고, 착하고, 웃기고, 로맨틱한 소설이 지구에 막 도착했습니다!
로그라인
우주의 절대자인 안드로메다 황제로부터 특수 임무를 부여받고 지구에 파견된 '엉뚱 귀염 발랄' 막내 공주와 지구 최강 남성인 '친환경 젊은 꼰대'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만나서 벌어지는 코믹하고 로맨틱한 ‘아름다운 별’ 지구 구하기.
특기사항
1. 2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나리오 부문 당선자 임유섬 작가의 첫 장편 소설
2. 교사 시절 제자 ‘웹소설 신성’ 권혜원 작가와의 ‘사제지간’ 공동집필
3. <악마를 보았다> <신세계> <마녀> 등 글로벌 흥행작 한국 대표 영화사의 두번째 소설
4.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크라우드펀딩 매칭지원사업 선정작
「이 이야기는 인류를 없애러 온 외계인 공주와 환경을 사랑하는 지구인 남자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모든 이야기가 그러하듯 둘은 사랑에 빠지고 모든 역경과 고난을 이겨냅니다. 결국 둘은 사랑의 힘으로 지구와 인류를 지켜내고 작은 치유마저 퍼뜨리기 시작합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님들께도 이 작은 치유가 맞닿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영화감독 겸 소설가 임유섬 작가와 그의 제자였던 ‘웹소설 신성’ 권혜원 작가가 함께 집필한 특이한 ‘사제 콜라보’ 장편소설. 그런데 그냥 SF소설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재미있는 개그 유머 코드까지 담고 있다. 젊은 감성에 맞는 발랄한 로맨틱 판타지 소설이지만 의미와 주제 의식도 만만치 않다. 주인공들을 통해 묘사되는 진정한 사랑의 모습은 ‘심쿵’과 ‘눈물 한 방울의 감동’도 함께 전해준다.
’범우주적 코믹 로맨스’라는 슬로건으로 찾아온 로맨틱 판타지 <지구에는 왜 왔니?>는 그간 흔히 접하지 못한 다양한 재미 요소들이 복합된 특이한 장르 소설이다. 읽는 이들을 행복해질 수 있게 하는,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참 착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이다.
2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등단 임유섬 영화감독 겸 작가의 첫 장편소설!!
페퍼민트오리지널 글로벌 SF 판타지 시리즈 두 번째 프로젝트!!!
인류의 생식 능력을 없애라!
지구에 파견된 안드로메다 막내 공주 수정
우주의 절대 권력자 안드로메다 황제(113,843)는 환경파괴로 인해 다른 생명체가 살기 힘들어진 지구를 위해 인류를 없애기로 결정한다. 황제는 인류의 생식 능력을 없애는 약품 테스트를 위해 가장 아끼는 막내공주 수정(33,843)을 20대 젊은 지구 여성의 모습으로 만들어 지구로 파견한다. 수정은 약사로 위장하고 미리 와있던 외계인 미정(59,632)과 함께 지구 남성들을 대상으로 약품을 테스트하는데 효과가 정말 탁월했다.
하지만 지구에는 최강 남성이 있었다!
‘친환경 젊은 꼰대’ 소아청소년과 훈남 의사 진석
테스트 막바지, 약이 듣지 않는 유일한 지구인을 발견한다. 바로 윗층의 소아청소년과 의사 진석(30). 당황한 황제는 그놈의 모든 것을 분석하라고 지시한다. 그런데 지구에서 이성의 모든 것을 분석하려면 연인이 되어야 한다는 미정의 설명에 수정은 난감하다. 안드로메다에는 ’사랑과 연애‘의 개념이 없기 때문. 수정은 드라마와 책, 유튜브를 통해 ’지구인의 사랑‘에 대해 공부하고 대쉬하지만 도통 반응이 없다. 하지만 아이들을 예뻐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수정의 순수한 모습에 진석의 마음이 조금씩 열리며 어느새 연인으로 발전하고, 둘의 사랑이 깊어질 무렵, 황제의 귀환 명령이 떨어지는데…
단언컨대,
이토록 예쁘고, 착하고, 웃기고, 로맨틱한 소설이 지구에 막 도착했습니다!
로그라인
우주의 절대자인 안드로메다 황제로부터 특수 임무를 부여받고 지구에 파견된 '엉뚱 귀염 발랄' 막내 공주와 지구 최강 남성인 '친환경 젊은 꼰대'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만나서 벌어지는 코믹하고 로맨틱한 ‘아름다운 별’ 지구 구하기.
특기사항
1. 2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나리오 부문 당선자 임유섬 작가의 첫 장편 소설
2. 교사 시절 제자 ‘웹소설 신성’ 권혜원 작가와의 ‘사제지간’ 공동집필
3. <악마를 보았다> <신세계> <마녀> 등 글로벌 흥행작 한국 대표 영화사의 두번째 소설
4.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크라우드펀딩 매칭지원사업 선정작
「이 이야기는 인류를 없애러 온 외계인 공주와 환경을 사랑하는 지구인 남자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모든 이야기가 그러하듯 둘은 사랑에 빠지고 모든 역경과 고난을 이겨냅니다. 결국 둘은 사랑의 힘으로 지구와 인류를 지켜내고 작은 치유마저 퍼뜨리기 시작합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님들께도 이 작은 치유가 맞닿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영화감독 겸 소설가 임유섬 작가와 그의 제자였던 ‘웹소설 신성’ 권혜원 작가가 함께 집필한 특이한 ‘사제 콜라보’ 장편소설. 그런데 그냥 SF소설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재미있는 개그 유머 코드까지 담고 있다. 젊은 감성에 맞는 발랄한 로맨틱 판타지 소설이지만 의미와 주제 의식도 만만치 않다. 주인공들을 통해 묘사되는 진정한 사랑의 모습은 ‘심쿵’과 ‘눈물 한 방울의 감동’도 함께 전해준다.
’범우주적 코믹 로맨스’라는 슬로건으로 찾아온 로맨틱 판타지 <지구에는 왜 왔니?>는 그간 흔히 접하지 못한 다양한 재미 요소들이 복합된 특이한 장르 소설이다. 읽는 이들을 행복해질 수 있게 하는,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참 착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