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정보
Detail Information
위기주도학습법 = Risk driven learning
저자
출판사
출판일
20220331
가격
₩ 14,000
ISBN
9791191043600
페이지
200 p.
판형
140 X 205 mm
커버
Book
책 소개
공부나 업무를 하려고 책상 앞에 앉으면 자꾸 딴짓하고 싶다. 그러다가 결국 데드라인에 임박해 쫓기듯 일을 처리하며 자책한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1시간 공부하고 100시간 공부한 것과 같은 성과를 내고 싶다. 그런 마음으로 각종 공부법, 학습법, 몰입법에 대한 책을 들여다보지만, 그때뿐, 잘하지 못하는 현실은 나아지지 않는다. [위기주도학습법]은 매번 유혹에 흔들리는 사람의 마음은 본능에 가까운 것이라고 깊이 공감하면서도, 마음먹기에만 의지해, 나에게 맞지 않은 옷과 같은 다른 공부법에만 의지해 상황을 모면하려는 태도를 지적한다. 그러면서 실질적으로 공부나 일을 많이 할 수 있는 환경, 그 환경 안에서 밀도 높게 몰입할 수 있는 방법으로 ‘위기’를 이용하라고 제안한다. 소중한 걸 잃을 수 있다는 심리 기제를 이용하면 그 어떤 방법론보다 성과를 내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 그 위기를 구체적으로 학습 과정에 어떻게 조성하고 이용할 수 있는지 서울대 로스쿨 출신 공부 프로 임현서가 자신의 경험담을 곁들여 이 책에 담았다.
목차
들어가며 | 언제나 통하는 만능 공부법은 세상에 없다
1장 | ‘공부법’에 의존하는 자의 최후
공부법을 따지기 전에, 충분히 공부하고 있는가?
게으르고 딴짓하기 좋아하는 것은 인지상정
공부 머리는 80%가 유전이라고?
공부를 많이 안 하는 게 제일 문제다
정신력과 의지에 기대서는 절대 공부를 잘할 수 없다
2장 | 공부 환경의 문제를 진단하는 법
당신은 여전히 공부하지 않을 것이다
무엇이 나의 공부를 방해하는가?
의지는 학습 능률을 절대 높이지 못한다
공부 방해 요소는 단칼에 제거하라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구축하라
3장 | 환경과 멘탈을 지배하는 위기주도학습법
공부하기 싫은 본능을 거스를 수 있을까?
코너에 몰리면 빡세게 하게 되어 있다
위기는 집중력을 높이는 최고의 수단이다
공부하지 않으면 손해 입을 상황을 만들어라
위기 조성 요건 3요소를 기억하라
4장 | 위기주도학습을 실천할 때 명심해야 할 것
나에게 맞는 위기 상황을 설계하라
아무리 훌륭한 설계라도 포기하면 끝이다
구체적 목표나 성과가 있을 때만 유효하다
나가며 | 인생에서 반드시 공부를 해야만 하는 때, 힘껏 앞으로 나아가시길
1장 | ‘공부법’에 의존하는 자의 최후
공부법을 따지기 전에, 충분히 공부하고 있는가?
게으르고 딴짓하기 좋아하는 것은 인지상정
공부 머리는 80%가 유전이라고?
공부를 많이 안 하는 게 제일 문제다
정신력과 의지에 기대서는 절대 공부를 잘할 수 없다
2장 | 공부 환경의 문제를 진단하는 법
당신은 여전히 공부하지 않을 것이다
무엇이 나의 공부를 방해하는가?
의지는 학습 능률을 절대 높이지 못한다
공부 방해 요소는 단칼에 제거하라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구축하라
3장 | 환경과 멘탈을 지배하는 위기주도학습법
공부하기 싫은 본능을 거스를 수 있을까?
코너에 몰리면 빡세게 하게 되어 있다
위기는 집중력을 높이는 최고의 수단이다
공부하지 않으면 손해 입을 상황을 만들어라
위기 조성 요건 3요소를 기억하라
4장 | 위기주도학습을 실천할 때 명심해야 할 것
나에게 맞는 위기 상황을 설계하라
아무리 훌륭한 설계라도 포기하면 끝이다
구체적 목표나 성과가 있을 때만 유효하다
나가며 | 인생에서 반드시 공부를 해야만 하는 때, 힘껏 앞으로 나아가시길
본문발췌
P.21
학습 과정에서의 문제해결 혹은 개선의 방법으로 가장 직관적인 것은 현재 문제가 되는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이를 고쳐나가는 것이다. 여기서 수험생들이 그렇게 찾고 싶어 하는, 어떤 상황에서도 통하는 만능 공부법이 실재할 수 없는 이유가 확연히 드러난다. 사람마다 처한 문제 상황이 다른데 어떻게 해결책이 같을 수가 있겠나. 이것이야말로 모순인 셈이다.
P.47
무작정 성공한 이들의 모습을 흉내 내려고 하는 것은 스트레칭조차 잘 못하는 초보자가 잘 단련된 기계체조 선수의 역동적인 동작을 보고 바로 따라 하려는 것과 같다. 몸과 마음, 결과가 따로 놀며 다치기 십상이다. 따라서 평균에 해당하는 사람일수록 이런 합격 수기를 따라 하기보다 공부의 필요조건인 절대적 시간 투입과 이를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다음 실천하게끔 행동을 설계할 수 있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실력이 발달하는 과정에 주목하여야 한다. 이 일련의 과정을 이끌어주는 강력한 방법이 위기주도학습이라고 믿는다.
P.61~62
거리에 넘쳐나는 쓰레기를 줄이는 문제는 사람들에게 막연히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고 요청하는 것만으로는 막기 어려운 문제일 수 있다. 하지만 쓰레기를 버리고 치우는 문제를 단지 개인의 양심이나 의지에 맡기지 않고 그 환경 자체를 구조적으로 개선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앞서 설명했듯 쓰레기통을 더 설치하여 물리적으로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리기 쉽게 한다거나, 극단적이긴 하나 제도적으로 쓰레기를 아무 데나 버리는 사람들을 감옥에 보내는 것이다. 그러면 거리에 버려지는 쓰레기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것이 바로 구조적 개선을 통한 행동의 설계다. 이처럼 어떻게 구조적 제약이나 억제 장치, 촉진 장치를 설정해주고 특정한 방향으로 유도하느냐에 따라 인간의 행동에 구체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P.90~91
구조적으로 방해 요소를 차단할 때 고려해야 할 것이 2가지 있다. 바로 돈과 시간이다. 이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관통하는 공통 조건이기도 하다. 공부의 방해 요소를 차단하는 구조적 개선의 과정에서도 돈과 시간이라는 요소를 활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를 적절히 이용할수록 되돌리기 힘든 심리적 장벽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내가 공부에 열중하고자 과감히 배수진을 쳐놨는데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던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 때, 돌아가는 데 들여야 하는 돈과 시간이 크면 클수록 다시 마음먹고 돌아가기가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P.134
평균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현상 유지를 하고 싶어 한다. 또 안락함을 즐기며 나태해지고 싶지, 공부하는 데 의지적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꺼릴 것이다. 이것은 마치 본능에 가깝다. 하지만 그 못지않게 모든 것을 잃을 것 같은 위기 상황에서 나 자신을 구하고자 하는 마음도 강렬하다. 이런 위기를 회피하거나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 역시 본능에 가깝다. 그래서 위기주도학습이란 어떻게 보면 우리 본능의 이면에서 학습에 적합한 면모를 끌어내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P.182~183
위기주도학습법은 학습자 개인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욕을 유지하는데 불필요한 내적 갈등을 경험하지 않도록,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되는 분명한 이유를 외부에 조성하여 스스로 의지적 요소의 갈등 없이 학습 행위에 집중하도록 마음의 길을 터주는 것에 가깝다. (중략) 위기주도학습법은 별안간 우리에게 위기의식을 가지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구조적 위기 상황을 설계하고 작동시킴으로써 실제 자신에게 닥친 위기에 대응하라는 메시지에 더 가깝다.
학습 과정에서의 문제해결 혹은 개선의 방법으로 가장 직관적인 것은 현재 문제가 되는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이를 고쳐나가는 것이다. 여기서 수험생들이 그렇게 찾고 싶어 하는, 어떤 상황에서도 통하는 만능 공부법이 실재할 수 없는 이유가 확연히 드러난다. 사람마다 처한 문제 상황이 다른데 어떻게 해결책이 같을 수가 있겠나. 이것이야말로 모순인 셈이다.
P.47
무작정 성공한 이들의 모습을 흉내 내려고 하는 것은 스트레칭조차 잘 못하는 초보자가 잘 단련된 기계체조 선수의 역동적인 동작을 보고 바로 따라 하려는 것과 같다. 몸과 마음, 결과가 따로 놀며 다치기 십상이다. 따라서 평균에 해당하는 사람일수록 이런 합격 수기를 따라 하기보다 공부의 필요조건인 절대적 시간 투입과 이를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다음 실천하게끔 행동을 설계할 수 있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실력이 발달하는 과정에 주목하여야 한다. 이 일련의 과정을 이끌어주는 강력한 방법이 위기주도학습이라고 믿는다.
P.61~62
거리에 넘쳐나는 쓰레기를 줄이는 문제는 사람들에게 막연히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고 요청하는 것만으로는 막기 어려운 문제일 수 있다. 하지만 쓰레기를 버리고 치우는 문제를 단지 개인의 양심이나 의지에 맡기지 않고 그 환경 자체를 구조적으로 개선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앞서 설명했듯 쓰레기통을 더 설치하여 물리적으로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리기 쉽게 한다거나, 극단적이긴 하나 제도적으로 쓰레기를 아무 데나 버리는 사람들을 감옥에 보내는 것이다. 그러면 거리에 버려지는 쓰레기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것이 바로 구조적 개선을 통한 행동의 설계다. 이처럼 어떻게 구조적 제약이나 억제 장치, 촉진 장치를 설정해주고 특정한 방향으로 유도하느냐에 따라 인간의 행동에 구체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P.90~91
구조적으로 방해 요소를 차단할 때 고려해야 할 것이 2가지 있다. 바로 돈과 시간이다. 이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관통하는 공통 조건이기도 하다. 공부의 방해 요소를 차단하는 구조적 개선의 과정에서도 돈과 시간이라는 요소를 활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를 적절히 이용할수록 되돌리기 힘든 심리적 장벽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내가 공부에 열중하고자 과감히 배수진을 쳐놨는데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던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 때, 돌아가는 데 들여야 하는 돈과 시간이 크면 클수록 다시 마음먹고 돌아가기가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P.134
평균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현상 유지를 하고 싶어 한다. 또 안락함을 즐기며 나태해지고 싶지, 공부하는 데 의지적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꺼릴 것이다. 이것은 마치 본능에 가깝다. 하지만 그 못지않게 모든 것을 잃을 것 같은 위기 상황에서 나 자신을 구하고자 하는 마음도 강렬하다. 이런 위기를 회피하거나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 역시 본능에 가깝다. 그래서 위기주도학습이란 어떻게 보면 우리 본능의 이면에서 학습에 적합한 면모를 끌어내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P.182~183
위기주도학습법은 학습자 개인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욕을 유지하는데 불필요한 내적 갈등을 경험하지 않도록,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되는 분명한 이유를 외부에 조성하여 스스로 의지적 요소의 갈등 없이 학습 행위에 집중하도록 마음의 길을 터주는 것에 가깝다. (중략) 위기주도학습법은 별안간 우리에게 위기의식을 가지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구조적 위기 상황을 설계하고 작동시킴으로써 실제 자신에게 닥친 위기에 대응하라는 메시지에 더 가깝다.
저자소개
대원외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학 학사,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 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법원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가인법정변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공인중개사, 변호사 시험도 단번에 합격한 공부 프로다. 현재는 AI 기술을 이용하여 부동산 대출 자동화, 부동산 법정 문서 작성 자동화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프롭테크 기업 탱커㈜의 수장으로, 핀테크 분야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벤처창 업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법무부 스타트업 플랫폼 자문위원, 대한변호사협회 법학전문대학원 평가 및 발전특별위원회 위원, 서울지방변호사회 미디어홍보특별위원회 위원, 서울특별시 서울비전2030시민위원회 도시공간 혁신분과 위원 등을 역임했다.
그뿐만 아니라 Mnet ‘슈퍼스타K(2016)’, 채널A ‘신입사원 탄생기-굿피플 (2019)’,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2020)’, 디스커버리채널코리아 ‘최후 인류 생존 지침서-서바이블(2020)’, 디즈니플러스 ‘런닝맨: 뛰는 놈 위 에 노는 놈(2021)’과 같은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였으며, 자기계발 · 공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유튜브 채널 ‘이면서다’를 개설해 유튜버로도 활동하는 그야말로 다재다능한 엘리트이다.
분야 불문, 종횡무진 활약한 이력 덕에 사람들은 그를 두고 탁월한 끈기와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자신도 공부할 때 딴짓하고 싶고, 열정맨보다는 시간과 비용, 기회를 허투루 낭비 하지 않겠다는 마음이 강렬한 사람이라고. 일명 시간 관리, 에너지 효율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그가 10일 만에 벼락치기로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한 것도, 비즈니스를 하는 와중에 계속해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위기주도학습법]에는 바로 그 시간과 비용, 기회를 아끼며 확실한 아웃풋을 내는 방법에 관한 저자의 생생한 경험이 녹아나 있다.
그뿐만 아니라 Mnet ‘슈퍼스타K(2016)’, 채널A ‘신입사원 탄생기-굿피플 (2019)’,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2020)’, 디스커버리채널코리아 ‘최후 인류 생존 지침서-서바이블(2020)’, 디즈니플러스 ‘런닝맨: 뛰는 놈 위 에 노는 놈(2021)’과 같은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였으며, 자기계발 · 공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유튜브 채널 ‘이면서다’를 개설해 유튜버로도 활동하는 그야말로 다재다능한 엘리트이다.
분야 불문, 종횡무진 활약한 이력 덕에 사람들은 그를 두고 탁월한 끈기와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자신도 공부할 때 딴짓하고 싶고, 열정맨보다는 시간과 비용, 기회를 허투루 낭비 하지 않겠다는 마음이 강렬한 사람이라고. 일명 시간 관리, 에너지 효율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그가 10일 만에 벼락치기로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한 것도, 비즈니스를 하는 와중에 계속해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위기주도학습법]에는 바로 그 시간과 비용, 기회를 아끼며 확실한 아웃풋을 내는 방법에 관한 저자의 생생한 경험이 녹아나 있다.
서평
공인중개사 시험까지 주어진 시간 단 10일,
불과 2개월 후, 변호사 시험까지
스스로를 위기로 몰아넣었고, 나는 결국 합격했다!
공부 프로 임현서가 제시하는 몰입과 성과를 만드는 비책
시험 기간이라 공부해야 할 게 산더미인데 자꾸 딴짓하고만 싶다. 유튜브를 보고 싶고, 스마트폰으로 게임도 하고 싶고, 심지어 평소 보지도 않던 인터넷 뉴스 정치·경제 기사마저 재미있다. ‘아, 나는 왜 이렇게 답도 없는 인간인 걸까?’ _본문 중에서
공부든 업무든 미룰 수 있을 만큼 미루고 데드라인에 임박해서야 책상 앞에 앉는 자신을 두고 수없이 자책해봤다면 이 이야기에 공감할 것이다. 어떻게 하면 딴청 부리지 않고 몰입할 수 있을까. 1시간 공부하고 100시간 공부한 것과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을까.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면서’를 통해 ‘공인중개사 열흘 벼락치기’라는 콘텐츠로 이목을 끈 [위기주도학습법]의 저자는 말 그대로 열흘 동안 여러 날 밤을 새우고 대중교통 안에서도 책을 놓지 않으며 공부한 결과, 기어이 합격하고야 만다. 그 원동력이 무엇일까. 이를 두고 사람들은 대원외고,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로스쿨을 거친 그의 뛰어난 학업 능력이 빛을 발한 것이라고 믿겠지만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자기만 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공부 노하우가 따로 있다기보다 현재 자신이 수장으로 있는 프롭테크 기업의 부동산 사업 투자 유치를 앞두고 반드시 단번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해야만 했던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 뛰어난 집중력을 유지하는 힘이 됐다고.
공부나 일에 대한 원동력,
어떻게 얻고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해답은 당신이 느끼는 위기의식에 있다
“위기 상황은 공부에 대한 단일한 의지, 집중력, 긴장감을 북돋는 데에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다.” _본문 중에서
저자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걸 빼앗길 수 있다는 공포감이나 지금까지 누리던 삶의 여건이 송두리째 무너질 수 있다는 불안감 즉, 위기감이야말로 그 어떤 효과적인 방법보다 우리가 다른 유혹에 휘둘리지 않고 오로지 눈앞에 닥친 공부나 업무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강조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소중하다고 여기는 걸 잃고 싶어 하지 않는데, 이러한 심리 기제를 학습 과정에 적극 활용하라는 것. 가령 가족, 친구들과 자신의 성적을 가지고 내기를 해서 이 내기에서 질 경우 얼마를 낸다거나, 시험에서 몇 점 이상 올리지 못한다면 한 달에 받는 용돈의 얼마를 깎겠다고 부모님과 약속하는 것이다.
이렇듯 시간이든 돈이든 기회든 나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걸고 공부하지 않았을 때 그것을 잃게 되는, 일종의 ‘공부나 일을 하지 않으면 너무 큰 손해를 입는 상황’을 설정하면 딴짓할 새도 없이 그 위기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게 된다는 것이 그가 말하는 ‘위기주도학습법’의 핵심이다.
더는 타고난 공부 머리, 강인한 정신력
남다른 공부 노하우, 세밀한 학습 계획,
완벽한 시간 관리에 집착하지 마라
오직 위기만이 성과의 질을 좌우한다
“공부를 잘하려면 이를 개선할 방법은 공부를 많이 하는 것이다. 공부는 공부를 통해서만 훈련이 된다. 공부(훈련)하지 않고 공부(훈련) 방법만 궁금해하며 왜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는지 궁금해하는 것은, 운동생리학 책만 열심히 읽고 헬스장에 가지 않으면서 왜 몸이 좋아지지 않는지 궁금해하는 것과 같다. 타고난 공부 유전자를 바꿀 수 없다면 논리적으로 이를 개선할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은 공부를 더 많이 하는 것이다.” _본문 중에서
저자는 말한다. 무언가를 더 잘하고 싶다면 더 많이 해야 한다고. 숙명적으로 그래야만 하는 순간이 반드시 온다고. 공부나 일도 마찬가지다. 잘하고 싶다면 결국 그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람이 공부나 일을 할 때 마인드컨트롤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노하우가 성과를 내는 데 효과적인지, 어떤 필기 방식이 유용한지 등 방법론에 치우칠 때가 많다. 이에 대해 저자는 누구에게나 통하는 만능 공부법이라는 것은 애초에 없으며, 상황에 따라 취사선택할 뿐이라고, 그보다는 자신의 공부나 일을 할 때의 문제가 무엇인지 더 깊이 고민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래야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문제가 무엇이든 스스로 위기감을 느낄 만한 상황을 학습 과정 곳곳에 만들어둠으로써 계속해서 몰입하여 성과를 내도록 주변 환경을 바꿔주는 것이 마음가짐을 백번 바꾸는 것보다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스스로 영어 회화 실력이 부족하다면 내일부터 영어 회화를 공부하겠다고 의지를 다지는 것보다 영어로 소통하지 않으면 안 되는 환경에 나 자신을 내던지는 것이 영어 공부를 더 많이 할 수 있는 방법인 셈이다. 이렇게 하면 공부 대신 자꾸만 딴짓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드는 괴로움 따위의 불필요한 감정을 소모하지 않고도 밀도 높게 공부할 수 있다. 그리하여 목표한 성과를 기어코 달성하고야 마는 것이 위기주도학습법이 제안하는 방식이다.
아직도 공부나 일을 할 때 고민에 빠져 매번 마음가짐을 달리하거나 공부법, 학습법, 몰입법에 관한 책을 들여다보길 반복해도 답을 못 찾았다면, [위기주도학습법]이야말로 이러한 마음의 짐을 덜어줌과 동시에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해줄 것이다.
불과 2개월 후, 변호사 시험까지
스스로를 위기로 몰아넣었고, 나는 결국 합격했다!
공부 프로 임현서가 제시하는 몰입과 성과를 만드는 비책
시험 기간이라 공부해야 할 게 산더미인데 자꾸 딴짓하고만 싶다. 유튜브를 보고 싶고, 스마트폰으로 게임도 하고 싶고, 심지어 평소 보지도 않던 인터넷 뉴스 정치·경제 기사마저 재미있다. ‘아, 나는 왜 이렇게 답도 없는 인간인 걸까?’ _본문 중에서
공부든 업무든 미룰 수 있을 만큼 미루고 데드라인에 임박해서야 책상 앞에 앉는 자신을 두고 수없이 자책해봤다면 이 이야기에 공감할 것이다. 어떻게 하면 딴청 부리지 않고 몰입할 수 있을까. 1시간 공부하고 100시간 공부한 것과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을까.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면서’를 통해 ‘공인중개사 열흘 벼락치기’라는 콘텐츠로 이목을 끈 [위기주도학습법]의 저자는 말 그대로 열흘 동안 여러 날 밤을 새우고 대중교통 안에서도 책을 놓지 않으며 공부한 결과, 기어이 합격하고야 만다. 그 원동력이 무엇일까. 이를 두고 사람들은 대원외고,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로스쿨을 거친 그의 뛰어난 학업 능력이 빛을 발한 것이라고 믿겠지만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자기만 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공부 노하우가 따로 있다기보다 현재 자신이 수장으로 있는 프롭테크 기업의 부동산 사업 투자 유치를 앞두고 반드시 단번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해야만 했던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 뛰어난 집중력을 유지하는 힘이 됐다고.
공부나 일에 대한 원동력,
어떻게 얻고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해답은 당신이 느끼는 위기의식에 있다
“위기 상황은 공부에 대한 단일한 의지, 집중력, 긴장감을 북돋는 데에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다.” _본문 중에서
저자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걸 빼앗길 수 있다는 공포감이나 지금까지 누리던 삶의 여건이 송두리째 무너질 수 있다는 불안감 즉, 위기감이야말로 그 어떤 효과적인 방법보다 우리가 다른 유혹에 휘둘리지 않고 오로지 눈앞에 닥친 공부나 업무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강조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소중하다고 여기는 걸 잃고 싶어 하지 않는데, 이러한 심리 기제를 학습 과정에 적극 활용하라는 것. 가령 가족, 친구들과 자신의 성적을 가지고 내기를 해서 이 내기에서 질 경우 얼마를 낸다거나, 시험에서 몇 점 이상 올리지 못한다면 한 달에 받는 용돈의 얼마를 깎겠다고 부모님과 약속하는 것이다.
이렇듯 시간이든 돈이든 기회든 나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걸고 공부하지 않았을 때 그것을 잃게 되는, 일종의 ‘공부나 일을 하지 않으면 너무 큰 손해를 입는 상황’을 설정하면 딴짓할 새도 없이 그 위기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게 된다는 것이 그가 말하는 ‘위기주도학습법’의 핵심이다.
더는 타고난 공부 머리, 강인한 정신력
남다른 공부 노하우, 세밀한 학습 계획,
완벽한 시간 관리에 집착하지 마라
오직 위기만이 성과의 질을 좌우한다
“공부를 잘하려면 이를 개선할 방법은 공부를 많이 하는 것이다. 공부는 공부를 통해서만 훈련이 된다. 공부(훈련)하지 않고 공부(훈련) 방법만 궁금해하며 왜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는지 궁금해하는 것은, 운동생리학 책만 열심히 읽고 헬스장에 가지 않으면서 왜 몸이 좋아지지 않는지 궁금해하는 것과 같다. 타고난 공부 유전자를 바꿀 수 없다면 논리적으로 이를 개선할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은 공부를 더 많이 하는 것이다.” _본문 중에서
저자는 말한다. 무언가를 더 잘하고 싶다면 더 많이 해야 한다고. 숙명적으로 그래야만 하는 순간이 반드시 온다고. 공부나 일도 마찬가지다. 잘하고 싶다면 결국 그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람이 공부나 일을 할 때 마인드컨트롤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노하우가 성과를 내는 데 효과적인지, 어떤 필기 방식이 유용한지 등 방법론에 치우칠 때가 많다. 이에 대해 저자는 누구에게나 통하는 만능 공부법이라는 것은 애초에 없으며, 상황에 따라 취사선택할 뿐이라고, 그보다는 자신의 공부나 일을 할 때의 문제가 무엇인지 더 깊이 고민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래야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문제가 무엇이든 스스로 위기감을 느낄 만한 상황을 학습 과정 곳곳에 만들어둠으로써 계속해서 몰입하여 성과를 내도록 주변 환경을 바꿔주는 것이 마음가짐을 백번 바꾸는 것보다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스스로 영어 회화 실력이 부족하다면 내일부터 영어 회화를 공부하겠다고 의지를 다지는 것보다 영어로 소통하지 않으면 안 되는 환경에 나 자신을 내던지는 것이 영어 공부를 더 많이 할 수 있는 방법인 셈이다. 이렇게 하면 공부 대신 자꾸만 딴짓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드는 괴로움 따위의 불필요한 감정을 소모하지 않고도 밀도 높게 공부할 수 있다. 그리하여 목표한 성과를 기어코 달성하고야 마는 것이 위기주도학습법이 제안하는 방식이다.
아직도 공부나 일을 할 때 고민에 빠져 매번 마음가짐을 달리하거나 공부법, 학습법, 몰입법에 관한 책을 들여다보길 반복해도 답을 못 찾았다면, [위기주도학습법]이야말로 이러한 마음의 짐을 덜어줌과 동시에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