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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 질환의 진단과 치료  = Current opinion in diagnosis and treatment of e-tube disorders : 최신 지견
저자 대한이과학회 이관질환 연구회
출판사 세종의학
출판일 20211125
가격 ₩ 50,000
ISBN 9791189316129
페이지 221 p.
판형 190 X 255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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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관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정리한 지침서다. 이관의 해부학적 구조와 생리학적 기능, 이관 질환의 분류와 다양한 질환에서의 병태생리,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하여 자세하게 기술하였다. 이관질환에 대한 기초연구 및 동물실험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실으려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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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chapter01. 이관질환 연구의 역사
chapter02. 이관의 발생과 해부학적 구조
chapter03. 이관의 기능의 이해를 위한 생리학적 기초
chapter04. 이관 질환의 epidemiology
chapter05. 이관 질환의 분류. (2015년 consensus statement를 기준으로)
chapter06. 이관 질환의 병태 생리
chapter07. 이관 질환에서 사용하는 설문지
chapter08. 이관 질환의 영상학적 검사
chapter09. 이관 질환의 기능적 검사
chapter10. 알레르기가 이관질환에 미치는 영향
chapter11. Eustachian Tube dysfunction 과 GERD의 관계
chapter12. 구개열과 관련된 이관기능 이상
chapter13. 폐쇄성 이관 질환의 증상과 임상적 진단법
chapter14. 폐쇄성 이관 질환의 치료
chapter15. 개방성 이관 질환의 증상과 임상적 진단법
chapter16. 개방성 이관 질환의 치료
chapter17. 기압변환성 이관 질환의 진단과 치료
chapter18. 이관 질환의 감별질환들
chapter19. 이관 질환의 치료를 위한 기초 연구 및 동물실험
chapter20. Dynamic Slow Motion Video Endoscopy and Eustachian Tube Dysfun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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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발췌
[발간사]
2021년 겨울에 대한이과학회 이관질환연구회에서 “이관 질환의 진단과 치료: 최신 지견”를 발간하게 됨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관질환연구회는 이병돈 초대 회장님을 모시고, 다양한 이관질환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연구하고자 2018년 하반기에 결성된 지 이제 3년이 된 신생 연구회로서, 아직 이관질환에 대한 연구 역량이 많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기존의 연구되어 왔던 이관의 기능과 질환의 병태생리 및 치료법에 대한 연구를 집대성해서 조그만 책자를 만들어 공부하며, 앞으로 나아갈 연구의 방향을 잡기 위한 노력으로 “이관 질환의 진단과 치료: 최신 지견”의 책자를 기획하고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과거, 이관질환에 대한 치료에 있어 이비인후과 의사는 상당히 소극적인 면이 있었습니다. 중이염 환자의 경우에는 중요한 중이염 유발 요소인 폐쇄성 이관기능 이상에 대한 특별한 치료법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삼출성 중이염 환자의 경우 고실 내의 환기를 위해 반복적으로 고실환기관을 삽입하는 고식적 치료만을 반복하다가 결국에는 유착성 중이염으로 진행되는 상황에 되는 경우가 많았고, 근본적으로 이관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적극적인 치료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좌절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내시경을 이용하여 코를 통해 풍선을 연골성 이관에 넣어 이관을 확장시킴으로서 이관의 환기 기능을 호전시킬 수 있음이 보고되어 폐쇄성 이관질환 환자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개방적 이관기능 이상의 경우에도 다양한 시술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이관질환 환자에게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더 이관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좋은 치료법을 개발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인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책자는 이관의 해부학적 구조와 생리학적 기능, 이관 질환의 분류와 다양한 질환에서의 병태생리,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하여 자세하게 기술하였으며, 이관질환에 대한 기초연구 및 동물실험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실으려 노력하였습니다. 현재의 상태를 알고 향후 보다 좋은 치료법의 개발이 가능하기에, 본 책자가 이관기능과 이관질환의 치료에 대한 지식의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본 책자를 만들기 위해 수고해주신 저자 여러분들과 편집을 흔쾌히 맡아주신 이치규 학술위원장 겸 편집위원장과 원고를 세심하게 확인하여 교정을 하고 편집을 맡아주신 여러 편집위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1년 10월 21일
대한이과학회 이관질환연구회 회장 박홍주

[서문]
이비인후과를 전공하면서 귀, 코, 목의 다양한 질환을 공부하였는데, 이과 전문의를 하면서는 마치 코와 인후두 질환과는 분리된 귀질환을 다루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과 수련을 하면서 가장 많은 이과 수술은 중이염 수술분야인데, 편집자들이 가진 의문은 중이염의 많은 원인이 이관기능 이상이라고 배웠음에도 정작 수술 중 이관에 대한 치료는 전혀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귀, 코, 목의 연결과 많은 귀질환의 원인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는 우리 몸의 작은 기관인 이관의 이해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관은 중이와 비인강을 연결하는 3~4 cm의 좁은 섬유연골관으로, 평소에는 닫혀 있어 비인두의 감염으로부터 중이를 보호하면서 능동적/수동적 움직임을 통해 중이를 환기시키고 분비물을 배출하는 기능을 합니다. 이러한 이관의 역할을 이해하는 것은 중이를 통한 소리 전달의 최적화를 유지하고 중이염의 발생을 억제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까지 이관의 복잡한 병태생리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고 있지 못하며, 기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방법들이 부족하고, 질환들을 체계적으로 분류하는 것에 대해서도 완전한 의견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이관의 기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연구들이 시도되고, 이관 기능을 수술적으로 조절하려는 노력들이 많아지면서 이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이에 대한 지침서는 마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이관질환연구회에서 이관에 대해 연구해온 여러 이과 선생님들과 함께 이관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정리하였습니다. 지침서는 총 20챕터로 구성하여 이관질환 연구의 역사, 이관의 발생 및 해부, 병태 생리부터 다양한 검사법과 이관 질환 치료의 최신 기법까지 폭넓게 다루었으며, 이를 통해 관심이 있는 임상의들의 진료에 도움을 드리고, 향후 이관 질환의 연구 및 진단과 치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많아지고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관질환 연구회는 이관에 대한 관심이 많은 이과 의사들의 모임으로 시작되어 활발히 연구와 집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지침서에 포함된 모든 내용들은, 시간을 따로 내어 여러 자료나 문헌들을 참고하고 세세하게 읽어봐야만 이해할 수 있었던 단편적인 지식들을 실제 임상의 입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함축하여 정리하였으므로 이 책의 편집진으로서 이관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잘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끝으로 이 책자의 발간을 기획해 주신 박홍주 연구회 회장님과, 흔쾌히 집필에 참여하여 주신 모든 저자분들 및 편집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구자원 대한이과학회장님께 또한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2021년 11월
편집장 이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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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문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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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발간사

2021년 겨울에 대한이과학회 이관질환연구회에서 “이관 질환의 진단과 치료: 최신 지견”를 발간하게 됨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관질환연구회는 이병돈 초대 회장님을 모시고, 다양한 이관질환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연구하고자 2018년 하반기에 결성된 지 이제 3년이 된 신생 연구회로서, 아직 이관질환에 대한 연구 역량이 많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기존의 연구되어 왔던 이관의 기능과 질환의 병태생리 및 치료법에 대한 연구를 집대성해서 조그만 책자를 만들어 공부하며, 앞으로 나아갈 연구의 방향을 잡기 위한 노력으로 “이관 질환의 진단과 치료: 최신지견”의 책자를 기획하고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과거, 이관질환에 대한 치료에 있어 이비인후과 의사는 상당히 소극적인 면이 있었습니다. 중이염 환자의 경우에는 중요한 중이염 유발 요소인 폐쇄성 이관기능 이상에 대한 특별한 치료법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삼출성 중이염 환자의 경우 고실내의 환기를 위해 반복적으로 고실환기관을 삽입하는 고식적 치료만을 반복하다가 결국에는 유착성 중이염으로 진행되는 상황에 되는 경우가 많았고, 근본적으로 이관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적극적인 치료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좌절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내시경을 이용하여 코를 통해 풍선을 연골성 이관에 넣어 이관을 확장시킴으로서 이관의 환기 기능을 호전시킬 수 있음이 보고되어 폐쇄성 이관질환 환자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개방적 이관기능 이상의 경우에도 다양한 시술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이관질환 환자에게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더 이관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좋은 치료법을 개발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인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책자는 이관의 해부학적 구조와 생리학적 기능, 이관 질환의 분류와 다양한 질환에서의 병태생리,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하여 자세하게 기술하였으며, 이관질환에 대한 기초연구 및 동물실험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실으려 노력하였습니다. 현재의 상태를 알고 향후 보다 좋은 치료법의 개발이 가능하기에, 본 책자가 이관기능과 이관질환의 치료에 대한 지식의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본 책자를 만들기 위해 수고해주신 저자 여러분들과 편집을 흔쾌히 맡아주신 이치규 학술위원장 겸 편집위원장과 원고를 세심하게 확인하여 교정을 하고 편집을 맡아주신 여러 편집위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1년 10월 21일
대한이과학회 이관질환연구회 회장 박홍주

서문
이비인후과를 전공하면서 귀, 코, 목의 다양한 질환을 공부하였는데, 이과 전문의를 하면서는 마치 코와 인후두 질환과는 분리된 귀질환을 다루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과 수련을 하면서 가장 많은 이과 수술은 중이염 수술분야인데, 편집자들이 가진 의문은 중이염의 많은 원인이 이관기능 이상이라고 배웠음에도 정작 수술 중 이관에 대한 치료는 전혀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귀, 코, 목의 연결과 많은 귀질환의 원인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는 우리 몸의 작은 기관인 이관의 이해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관은 중이와 비인강을 연결하는 3~4 cm의 좁은 섬유연골관으로, 평소에는 닫혀 있어 비인두의 감염으로부터 중이를 보호하면서 능동적/수동적 움직임을 통해 중이를 환기시키고 분비물을 배출하는 기능을 합니다. 이러한 이관의 역할을 이해하는 것은 중이를 통한 소리 전달의 최적화를 유지하고 중이염의 발생을 억제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까지 이관의 복잡한 병태생리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고 있지 못하며, 기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방법들이 부족하고, 질환들을 체계적으로 분류하는 것에 대해서도 완전한 의견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이관의 기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연구들이 시도되고, 이관 기능을 수술적으로 조절하려는 노력들이 많아지면서 이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이에 대한 지침서는 마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이관질환연구회에서 이관에 대해 연구해온 여러 이과 선생님들과 함께 이관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정리하였습니다. 지침서는 총 20챕터로 구성하여 이관질환 연구의 역사, 이관의 발생 및 해부, 병태 생리부터 다양한 검사법과 이관 질환 치료의 최신 기법까지 폭넓게 다루었으며, 이를 통해 관심이 있는 임상의들의 진료에 도움을 드리고, 향후 이관 질환의 연구 및 진단과 치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많아지고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관질환 연구회는 이관에 대한 관심이 많은 이과 의사들의 모임으로 시작되어 활발히 연구와 집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지침서에 포함된 모든 내용들은, 시간을 따로 내어 여러 자료나 문헌들을 참고하고 세세하게 읽어봐야만 이해할 수 있었던 단편적인 지식들을 실제 임상의 입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함축하여 정리하였으므로 이 책의 편집진으로서 이관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잘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끝으로 이 책자의 발간을 기획해 주신 박홍주 연구회 회장님과, 흔쾌히 집필에 참여하여 주신 모든 저자분들 및 편집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구자원 대한이과학회장님께 또한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2021년 11월
편집장 이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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