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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트레킹 가이드 : 등산보다 가볍고 산책보다 신나는 생애 가장 건강한 휴가
저자 진우석, 이상은
출판사 중앙books(중앙북스)
출판일 20211102
가격 ₩ 22,000
ISBN 9788927812647
페이지 596 p.
판형 152 X 223 mm
판차 개정판
커버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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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25년이 넘도록 국내외 아름다운 길을 찾아다닌 여행전문작가와 산악전문가가 만나 국내 트레킹 여행에 대한 모든 것을 총망라한 책이다. 오랜 기간 수집한 여행 정보를 종합해 꼭 가봐야 할 국내 트레킹 코스 66곳을 엄선했다. 아주 오래전부터 사랑을 받아온 클래식 코스부터 최근 개발된 코스까지 여행자의 취향에 따라 골라 찾아갈 수 있도록 계절별, 테마별, 난이도별, 지역별로 구분해 소개한다. 트레킹의 계획 단계부터 실전까지 친절하게 가이드 해 트레킹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쉽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크게 준비와 실전 단계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는데, 준비편에서는 트레킹을 가기로 마음먹은 후 일련의 준비 과정을 순서대로 꼼꼼히 설명한다. 장소 정하기, 계획 세우기, 장비 준비하기, 배낭 꾸리기, 간식 챙기기 등 그대로 따라만 하면 간편하게 트레킹 준비를 마칠 수 있다. 실전 단계에서는 트레커들의 다양한 능력과 취향을 고려한 트레킹 코스를 소개한다. 코스는 계절과 테마의 큰 주제로 다시 나누었다. 각각의 코스에는 걷는 시간, 걷는 거리, 가장 좋은 시기 등을 요약해 자신의 상황에 맞게 목적지를 선택하고 일정을 효율적으로 짤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걷기 좋아요, 쉬워요, 무난해요, 조금 힘들어요’ 등 난이도를 구분해 자신의 체력에 맞춰서, 혹은 함께 하는 사람과 어떤 분위기를 즐길지 등을 고려해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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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의 말

□ [준비편- 트레킹을 떠나기 전에]
# 트레킹 계획하기
계획 세우기 | 장소 정하기
# 트레킹 장비 준비하기
트레킹화 | 배낭 | 의류 | 스틱 | 기타 장비
# 트레킹 떠나기
배낭 꾸리기 | 간식 챙기기 | 최종 체크하기
# 트레킹 즐기기
건강한 트레킹 걷기 | 계절별 트레킹 | 안전한 트레킹
# 트레킹 정보 얻기

□ [계절편] 꽃향기 맡으며 보드라운 바람 맞으며, 봄 트레킹
# 진달래
여수 영취산_ 봄바다 물들이는 연분홍 치맛자락
서울 북한산 진달래능선_ 백운대 바라보며 걷는 꽃길 능선
대구 비슬산_ 흐르는 돌강, 파도치는 연분홍 물결
# 철쭉
남원 바래봉_ 철쭉이 수놓은 지리산 전망대
합천 황매산_ 고산 평원과 화강암 봉우리가 어우러진 철쭉 명산
단양 소백산_ 주목과 철쭉이 어우러진 천상화원
# 야생화
태백 금대봉·대덕산_ 검룡소를 품은 생태계 보존지역
인제 곰배령_ 구름 속 천상화원을 거닐다
안산 풍도_ 풍도바람꽃, 풍도대극이 반기는 꽃섬
# 벚꽃
진안 마이산_ 대자연의 신비를 느끼며 ‘벚꽃 엔딩’
서울 남산_ 벚꽃 흰 띠를 두른 서울의 친구
화개 십리벚꽃길_‘요요한 아름다움’ 가득한 눈부신 꽃길
# 동백
여수 거문도_ 어둑한 숲길 동백은 붉은 등을 켜고
강진 다산초당_ 다산이 혜장스님 만나러 가던 꽃길
통영 매물도_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동백섬

□ [계절편] 뜨거운 태양을 피해 계곡을 거니는, 여름 트레킹
# 계곡
남원 구룡폭포 순환코스_ 웅장한 구룡계곡과 순박한 지리산둘레길의 만남
문경 선유동계곡_ 선비의 향기가 흐르는 계곡
홍천 수타사계곡_ 수타사계곡 따라 공작의 품에 안기다
포항 내연산 12폭포_겸재 정선이 반한 12폭포 비경의 물길
괴산 선유동·화양동계곡_첨벙첨벙 물길 걸으며 용의 비늘을 꿰다
인제 방태산 아침가리계곡_한여름을 즐기는 은둔의 유토피아
삼척 응봉산 용소골_ 한여름이 즐거운 물의 왕국

□ [계절편] 풍요로운 빛깔로 사람들을 유혹하는, 가을 트레킹
# 단풍
부안 내변산_ 직소폭포를 품은 신선의 산
인제 자작나무숲길_ 서로 북돋아주며 자라는 숲의 여왕
제주 한라산 영실_ 설문대할망 그리는 오백장군의 눈물
정선 함백산_ 백두대간 등줄기 이루는 크고 밝은 산
고성 새이령_ 산골 정취 가득한 순둥이 같은 길
인제 개인산 생태탐방로·개인약수_ 방태산과 미산계곡이 감춘 비밀의 계곡
제주 한 대오름·돌오름_ 한라산 서쪽 깊고 거친 숲으로
# 억새
정선 민둥산_ 민머리 초원능선의 은빛 유혹
제주 쫄븐갑마장길_ 오름, 곶자왈, 잣성 어우러진 조랑말의 터전
영남 알프스_ 하늘하늘 억새와 함께 춤을
보령 오서산_ 은빛 억새, 금빛 노을 춤추는 ‘서해의 등대’

□ [계절편] 한 겨울에만 허락되는 은빛 눈길, 겨울 트레킹
# 얼음
철원 한탄강_ 한겨울에만 열리는 스릴 넘치는 길
# 눈꽃
속초 설악산 봉화대_ 권금성에 올라 설악의 비경을 엿보다
평창 선자령_ 하얀 풍차들이 들어선 바람의 언덕
강원 오대산_ 눈꽃 가득한 문수보살의 터전
제주 한라산_ 히말라야 알프스 부럽지 않은 설원 천국

□ [테마편] 한번쯤 처음과 끝을 밟고 싶은, 종주 트레킹
울릉도 종주_ 젊은 화산섬의 속살을 만나다
서울 한양도성_ 조선의 꿈이 서린 600년 노천 박물관
설악산 공룡능선_ 백두대간이 풀어놓은 공룡 한 마리
지리산 종주_ 삼도를 아우르는 민족의 영산

□ [테마편] 도시를 휘감으며 시간을 따라 걷는, 산성 트레킹
수원 수원화성_ 정조와 실학이 쌓아올린 한국 성곽의 백미
하동 고소산성_ 소설 [토지]의 무대가 펼쳐지는 통쾌한 조망
보은 삼년산성_ 한 번도 뚫린 적 없는 난공불락의 요새
봉화 청량산성_ 퇴계가 흠모하던 청량산 속살을 엿보다
단양 온달산성_ 소백산과 남한강에 서린 온달 장군의 기개

□ [테마편] 부지런한 여행자를 위한 자연의 선물, 일출 트레킹
제주 절물오름_ 토박이들만 알고 즐기는 일출 명소
남해 금산_ 덧없이 스러지는 존재를 위한 기도
서울 북한산 백운대_ 조선의 수호신 등에 올라 보는 서울의 일출과 야경
강원 태백산_ 민족의 시원이자 주목의 고향

□ [테마편] 옛 사람들의 의미 있는 흔적을 찾는, 문화유적 트레킹
삼척 준경묘_ 조선 왕조가 태동한 금강소나무 왕국
경주 남산_ 보물 불상 찾으며 천년고도를 느끼다
서울 북악산·백사실계곡_ 벚꽃 흐드러진 도심 속 비밀 정원
구례 화엄사 사찰순례_ 지리산 자락 호젓한 봄꽃길
순천 송광사 암자순례길과 굴목이재_ 국사스님과 법정스님 만나러 가는 ‘무소유의 길’

□ [테마편] 탁 트인 전경으로 가슴이 뻥 뚫리는, 섬과 강 트레킹
조도 돈대봉_ 다도해의 154개 섬을 아우른 특급 전망대
단양 제비봉_ 충주호 바라보던 제비, 날개를 펴다
단양 구담봉·옥순봉_ 퇴계와 두향의 로맨스를 지켜보던 봉우리
가거도 독실산_ 강건한 기상 넘치는 국토 최서남단
순창 용궐산 하늘길_ 섬진강 굽어보는 짜릿한 잔도
신안 12사도 순례길_ 5개 섬에 흩어진 12개 예배당을 찾아서

□ [테마편]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즐기는, 캠핑&휴양림 트레킹
양구 광치계곡 옹녀폭포_ 오지 청정 계곡을 통째로 빌리다
진도 관매도 관매팔경_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캠핑과 트레킹 천국
강진 주작산_ 강진의 봉황, 날개를 펴다
진안 데미샘_깊은 산 속에서 듣는 힘찬 강물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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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발췌
P.5
등산은 산의 정상을 찍고 내려오는 행위를 말한다.
반면 트레킹은 꼭 등정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꽃길, 물길, 강길, 섬길, 유적 답사 등이 모든 길이 트레킹의 테마가 될 수 있다.
- <프롤로그> 중에서

P.8
보통 등산은 산의 정상을 찍고 내려오는 행위를 말합니다. 반면 트레킹은 꼭 등정을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산이라는 공간에 얽매일 필요도 없습니다. 그래서 트레킹의 영역은 무한히 확장되죠. 꽃길, 물길, 단풍길, 눈길, 강길, 섬길, 예술이 창작된 길, 유적 답사 등등. 이 모든 것들이 트레킹의 목적이자 테마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트레킹을 ‘상상력 공장’이라고 합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P.16
트레킹은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봄이면 꽃구경, 여름엔 시원한 계곡, 가을엔 단풍놀이, 겨울엔 눈을 밟는 재미가 있다. 가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그리고 시간을 낼 수 있다면 사계절 언제든지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여행이다.
- <준비편 _ 트레킹 계획하기> 중에서

P.294
따라비란 이름은 여러 설이 있는데, ‘땅할아버지’에서 나온 것이란 설득력이 있다. 주변에 모지(어머니)오름, 장자(큰아들)오름, 새끼오름 등이 있어 오름 가족을 이루고 있다.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따라비오름 정상에 서자 3개의 굼부리를 품은 오름의 전체 생김새가 한눈에 들어온다. 굼부리 안에는 백마의 갈기처럼 억새가 휘날린다.
- <계절편 _ 가을 트레킹 : 제주 쫄븐갑마장길> 중에서

P.442
남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금산(681m)은 대부분 금산이라 부르지 않고 꼭 ‘남해 금산’으로 부른다. ‘남해’라는 발음에서 눈부신 바다가 떠오르고, ‘금산’이란 말에서 느닷없이 솟구친 산을 그려보기 때문이다. 물론 ‘한 여자 돌 속에 묻혀 있었네’로 시작하는 이성복의 시 ‘남해 금산’의 유명세도 그 이름이 굳어지는 데 한몫했다. 금산을 더욱 빛나게 하는 건, 기도 도량으로 유명한 보리암이다. 금산의 수려한 바위미에 빠져보고, 보리암에서 간절한 기도를 올려보자.
- <테마편 _ 일출 트레킹 : 남해 금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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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진우석
시인이 되다만 여행작가. 학창 시절 지리산을 종주하다가 자연의 아름다움에 눈 떴고, 등산잡지에서 일하며 명산대천을 원 없이 싸돌아 다녔다. 한동안 히말라야와 알프스에 꽂혀 네팔, 파키스탄, 스위스 등을 떠돌았다. 길에서 만나는 풍경이 툭툭 감성을 건드리는 걸 좋아하고, 문학과 예술의 흔적을 따라 다니는 여행을 즐긴다. 〈EBS세계테마기행〉에 큐레이터로 출연했고, 〈서울신문〉 〈주간동아〉 〈충청리뷰〉 등에 국내외 여행지를 연재했다. 〈한국여행작가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두발로학교〉 교장, 〈SERICEO〉 〈여행작가학교〉 등에서 여행강사로 활동한다. 지은 책으로 〈서울·경기·인천 트레킹 가이드〉, 〈대한민국 트레킹 가이드〉, 〈해외 트레킹 바이블〉, 〈파키스탄 카라코람 걷기여행〉 등이 있다.

[블로그] blog.naver.com/mtswamp

이상은
자연이 좋고, 사람이 좋아 길을 나서는 산악인. 인생살이를 꼭 닮은 산이 매력적이라는 그녀는 오르막이든 내리막이든 항상 밝은 웃음을 잃지 않는다. 2003년 히말라야 니레카봉 세계 최초 등정을 시작으로, 중미 최고봉 오리사바,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등을 등정하고, 존무어트레일, 잉카트레일, 파타고니아트레일 등 세계 유명 트레일을 걸었다. 보고, 듣고, 느꼈던 모든 산 이야기를 전하고자 KBS [영상앨범 산], [아침마당], MBC [아침이 좋다], MBC FM라디오 [오후의 발견] 등 여러 방송 매체와 TEDx 등의 강연을 통해 대중을 만나고 있다. 산에서 얻은 에너지와 지혜를 공유하려고 여행문화센터 ‘산.책.(山.冊)’을 운영하고, 숲속콘서트를 기획하며, ‘네팔 희망학교 짓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친환경·청소년 교육에도 힘쓴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지금도 아름다운 산길을 걷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세상의 끝, 남미 파타고니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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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여행전문작가와 산악전문가가 만든
국내 최초! 전국 트레킹 가이드북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청량한 공기를 마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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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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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트레킹 가이드]2022년 최신 개정판! 무엇이 달라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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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내내 두 발로 즐기는 가장 건강한 여행, 트레킹
미세먼지에 가려 맑고 쾌청한 하늘을 보기가 힘든 요즘, 인공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에 감탄한 지 얼마나 됐을까. 두 발로 흙을 밟은 지는 얼마나 됐을까. 가만히 숲속 새소리에 집중해서 들어본 지 얼마나 됐을까. 화려한 볼거리를 즐기는 여행도 좋지만, 바쁜 일상에 지친 요즘의 우리에겐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휴식 같은 여행이 필요하다.
트레킹은 산의 정상을 찍고 내려오는 등산과는 다르다. 꼭 정상에 오르지 않아도 되고, 산이 아니어도 좋다. 사계절 내내 봄이면 꽃구경, 여름이면 시원한 계곡, 가을이면 단풍놀이, 겨울엔 눈을 밟는 재미까지, 가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그리고 시간을 낼 수 있다면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국내 트레킹 여행에 대한 모든 것을 [대한민국 트레킹 가이드]에서 소개한다.

여행전문작가와 산악전문가가 만든 국내 최초! 트레킹 가이드북
[대한민국 트레킹 가이드]는 25년이 넘도록 국내외 아름다운 길을 찾아다닌 여행전문작가와 산악전문가가 만나 국내 트레킹 여행에 대한 모든 것을 총망라한 책이다. 산세가 수려하고 물길도 아름다운 우리나라에는 세계 유명 트레일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코스들이 많다. 하지만 지금껏 국립공원이나 휴양림, 캠핑 등 여러 국내 여행지와 산길을 소개하는 책은 있었지만, 트레킹만을 집중 조명했던 책은 없었다. 저자는 오랜 기간 수집한 여행 정보를 종합해 꼭 가봐야 할 국내 트레킹 코스 66곳을 엄선했다. 아주 오래전부터 사랑을 받아온 클래식 코스부터 최근 개발된 코스까지 여행자의 취향에 따라 골라 찾아갈 수 있도록 계절별, 테마별, 난이도별, 지역별로 구분해 소개한다. 그동안 여기저기 정보를 찾아 헤맸던 트레커들의 갈증을 말끔히 해소해줄 것이다.

트레킹 초보자도, 숙련자도 모두 즐길 수 있는 정보서
이 책은 트레킹의 계획 단계부터 실전까지 친절하게 가이드 해 트레킹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쉽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크게 준비와 실전 단계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는데, 준비편에서는 트레킹을 가기로 마음먹은 후 일련의 준비 과정을 순서대로 꼼꼼히 설명한다. 장소 정하기, 계획 세우기, 장비 준비하기, 배낭 꾸리기, 간식 챙기기 등 그대로 따라만 하면 간편하게 트레킹 준비를 마칠 수 있다.
실전 단계에서는 트레커들의 다양한 능력과 취향을 고려한 트레킹 코스를 소개한다. 코스는 계절과 테마의 큰 주제로 다시 나누었다. 각각의 코스에는 걷는 시간, 걷는 거리, 가장 좋은 시기 등을 요약해 자신의 상황에 맞게 목적지를 선택하고 일정을 효율적으로 짤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걷기 좋아요, 쉬워요, 무난해요, 조금 힘들어요’ 등 난이도를 구분해 자신의 체력에 맞춰서, 혹은 함께 하는 사람과 어떤 분위기를 즐길지 등을 고려해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친절한 코스 정보는 물론, 교통·숙식 등 주변 정보까지 수록
때론 특정한 목표 없이 산길을 따라 흐르듯 걸어도 좋지만, 분명히 코스를 따라 걷는 것도 트레킹의 큰 묘미다. 출발점과 도착점은 어디로 잡을지, 어느 구간을 지나갈지, 몇 시간 걷는 코스로 짤지, 휴식은 어떻게 취할지 등 지형과 구간을 미리 체크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코스별 데이터 정보를 소개한다. 해당 코스의 구간별 고도표와 소요 시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꼼꼼히 체크해두었다. 자신의 상황에 맞춰서 구간과 시간을 조절해 자신만의 트레킹 코스를 완성할 수도 있다. 추천 코스 마지막에는 간략 지도가 수록돼 있다. 코스 데이터와 함께 보면서 동선과 위치를 확인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교통수단, 맛집·숙박시설 정보, 주변 명소 등도 추천하고 있어 낯선 곳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트레킹이 되도록 돕는다.

보기만 해도 당장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샘솟는 600여 장의 사진
가슴이 뻥 뚫릴 것만 같은 정상에서의 조망, 하늘을 찌를 듯 쭉쭉 뻗어 올라간 나무, 나뭇잎 사이로 새어 들어오는 햇살, 눈꽃이 활짝 핀 숲속 등 사계절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뽐내는 트레킹 코스의 다양한 절경을 사진에 담았다. 한 장 한 장을 넘기며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살랑살랑 마음이 동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트레킹 코스에서 마주할 수 있는 주요 포인트들도 상세하게 사진으로 소개하며 코스에 얽힌 이야기나 해설이 잘 이해될 수 있도록 했다. 떠나기 전 읽어보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장소는 어디인지, 어떤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으면 좋을지 파악해두면 트레킹의 추억을 깊이 아로새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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