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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군아 사이다 좀 사와라
저자 태군
그린이 주히
출판사 달아실(달아실출판사)
출판일 20220530
가격 ₩ 14,000
ISBN 9791191668414
페이지 214 p.
판형 128 X 188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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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연극 및 뮤지컬 배우이면서 무대 디자이너이기도 한 태군(본명 김태균)의 만담과 애니메이터인 주히(본명 김주희)의 만화로 엮은 시트콤 형식의 그림에세이집이다. 글을 쓴 태군과 그림을 그린 주히는 친남매로 “돌아가신 할머니에게 바치는 일종의 헌사”라고 말한다. 책은 <1부 봄>, <2부 여름>, <3부 가을>, <4부 겨울>, <에필로그-다시 봄> 등 계절별로 5부로 나누었으며 총 20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었는데, 1부에서 4부까지는 생전의 할머니와 함께했던, 울 수도 없고 웃을 수도 없는, 울자니 웃기고 웃자니 슬픈, 다양한 사연들을 콩트 형식으로 풀었고, <에필로그>에서는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49재를 마칠 때까지의 이야기를 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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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부. 봄
사이다
해물 경단
검정 비닐봉지
어버이날

2부. 여름
사극
얼린 요구르트
꽉 막힌 변기
할머니 친구 만들기 대작전
아픈 할머니
제주도

3부. 가을
노래
별거 아닌 이야기
담배
붕어빵

4부. 겨울
잠시 안녕
매주 수요일
하루 전
다시 사온 사이다
할머니

에필로그: 다시 봄
49재

작가의 말
글쓴이_ 불 꺼진 방안에서 스탠드 조명을 켜고
그린이_ 불 켜진 방안에서 아이패드를 충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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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배우이면서 무대디자인도 하고 글도 씁니다.
․ 2018년 연극 <난 오늘 당신 꿈 꿉니다> 배우 및 무대디자인
․ 2020년 뮤지컬 <흔해 빠진 일> 배우 및 무대디자인
․ 2021 연극 <크리스마스 랩소디> 배우 및 무대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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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저자소개
2018년 경기대학교 애니메이션영상학과 졸업. 연극 <난 오늘 당신 꿈 꿉니다> 애니메이션 제작, 애니메이션 서울로미디어캔버스 전시, 2019년 뮤지컬 <흔해 빠진 일> 포스터 및 애니메이션, 2021년 연극 <크리스마스 랩소디> 포스터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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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손자와 손녀가 할머니에게 바치는 헌사, 만화와 만담으로 엮은 시트콤
― 태군과 주히의 그림에세이 [태군아 사이다 좀 사 와라]

춘천의 달아실출판사에서 독특한 그림에세이 [태군아 사이다 좀 사 와라]를 펴냈다.

[태군아 사이다 좀 사 와라]는 연극 및 뮤지컬 배우이면서 무대 디자이너이기도 한 태군(본명 김태균)의 만담과 애니메이터인 주히(본명 김주희)의 만화로 엮은 시트콤 형식의 그림에세이집이다.

글을 쓴 태군과 그림을 그린 주히는 친남매로 “돌아가신 할머니에게 바치는 일종의 헌사”라고 말한다.

책은 <1부 봄>, <2부 여름>, <3부 가을>, <4부 겨울>, <에필로그-다시 봄> 등 계절별로 5부로 나누었으며 총 20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었는데, 1부에서 4부까지는 생전의 할머니와 함께했던, 울 수도 없고 웃을 수도 없는, 울자니 웃기고 웃자니 슬픈, 다양한 사연들을 콩트 형식으로 풀었고, <에필로그>에서는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49재를 마칠 때까지의 이야기를 풀고 있다.

배우와 애니메이터라는 자신들의 전공을 살려 만담과 만화를 콜라보한 만큼 독자들은 책을 읽으면서 마치 시트콤 드라마 혹은 시트콤 형식의 만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질 수도 있을 것이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그 간난신고의 시절을 견뎌내며 자식들을 키워낸 할머니. 칠성사이다가 만병통치약이었던 할머니. 손자 손녀를 금지옥엽 아끼셨던 할머니. 글쓴이 태군과 그린이 주히는 그런 할머니를 여전히 그리워한다. 아직도 살아서 옆에 계신 듯 생생하기만 하다. 결국 두 사람은 할머니를 다시 불러내기로 결심했다. 언제까지나 함께할 수 있는 책을 만들기로 의기투합했다. 그렇게 세상에 나온 책이 바로 [태군아 사이다 좀 사 와라]이다. 할머니는 그렇게 손자 손녀가 만든 책으로 다시 살아난 것이다.

태군과 주히 두 사람은 책이 나온 후, “우리 할머니 얘기를 그렸지만, 결국 세상의 모든 할머니에 관한 얘기라고 생각한다. 할머니를 내세우긴 했지만 결국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우리는 누구나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고 사랑의 힘으로 살아가는 존재들이란 얘기를 하고 싶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뜨거운 여름이다. 사이다처럼 톡 쏘는 시원한 책을 만나고 싶다면, 가볍게 읽을 수 있고 웃다가 울고 울다가 웃게 되는 그런 책을 만나고 싶다면, 드라마 같고 연극 같고 시트콤 같은 책을 만나고 싶다면, 이 책의 일독을 꼭 권한다. 태군아, 사이다 좀 사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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