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정보
Detail Information
잊혀진 계절 Ⅰ : 어느 교수의 전쟁
저자
출판사
출판일
20220120
가격
₩ 18,000
ISBN
9791197732706
페이지
374 p.
판형
152 X 223 mm
커버
Book
책 소개
현직 대학교수로서 저자 자신이 젊은 시절 직접 경험한 사실들을 기록한 자전적 에세이다. 저자가 대학교 재학중이던 시절, 처음 신흥종교단체를 접하게 된 1995년부터 그 교주가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2009년까지의 14년 세월의 시간을 담았다. 감정을 최대한 절제하고 사실위주로 기술하고자 “나는”이라는 1인칭 주어대신 “김도형은”이라는 3자적 시점에서 기술했다.
목차
1장 악연의 시작
2장 황주연 납치와 특수강도 사건
3장 대만에서, 말레이시아에서, 일본에서 그리고 홍콩에서
4장 2003년 홍콩 성폭행 사건
5장 JMS의 테러와 정명석 추적
부록
2장 황주연 납치와 특수강도 사건
3장 대만에서, 말레이시아에서, 일본에서 그리고 홍콩에서
4장 2003년 홍콩 성폭행 사건
5장 JMS의 테러와 정명석 추적
부록
본문발췌
P.29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을 아프게 했을까. 어떻게 이런 일이 수십 년간 지속될 수 있었을까. 도무지 믿을 수가 없었다. “정명석!!! 이 짐승만도 못한 새끼!!! 기다려라. 내가 너 지옥 끝까지라도 쫓아가서 갈기갈기 찢어 죽이고 말 테다.”
P.83
황주연이 강제로 질질 끌려서 봉고차에 실려 떠나는 것을 모두 목격한 친구 이수정이 경찰에 곧바로 신고한 것이고 112 상황실은 차적 조회를 통해 납치범들의 주소지가 충남 금산군 진산면 석막리 월명동인 것을 확인하고, 충남경찰청에 범인 검거의 지령을 내린 것이다. 마침내, 봉고차 문이 열리고, 황주연은 경찰에 구조되었다. ‘아, 나 살았구나. 나 정말 살았구나.’ 긴장감이 풀리자 황주연은 정신을 잃었다. 무참히 폭행을 당하며 납치되어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겼던 황주연은, 이렇게 친구 이수정의 신고로 극적으로 구출되었다. 이 사건은 다음 날 새벽 뉴스에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구중궁궐 JMS의 비밀인 정명석의 성 행각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P.142
“증인은 300명이 넘는 여성을 정명석에게 성상납했고, 그 피해자 중 상당수를 증인이 다시 성추행하고, 그것도 모자라 돈을 뜯어내고, 강간하기까지 했지요?”
“…….”
“증인은 피해자들에게 고등학생, 유부남, 택시기사 등 닥치는 대로 남자들과 관계를 갖고, 어떤 체위로 했는지 증인에게 보고하라고 괴롭혔죠?”
“…….”
“말을 듣지 않는 여성들에게는 ‘니가 결혼할 수 있을 것 같냐? 내가 얼마나 무서운 사람인지 보여 주겠다’고 협박하며 강제로 여관으로 끌고 가서 강간한 일이 있죠?”
“…….”
“그러고도 그들을 이용해 JMS에서 받은 돈 2억 1천만 원을 혼자 착복했죠?”
P.179
주간지의 표지에는 여 신도들에게 둘러싸인 정명석의 사진이 장식하고 있었으며, 사진 밑에는 ‘邪敎主 誘姦 臺大, 政大 百位女生(사교주 유간 대대, 정대 백위 여생)’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었다. ‘臺大(대대)’, ‘政大(정대)’는 대만의 최고 명문대학인 대만대학과 정치대학을 일컫는다. 한국식으로 얘기하자면, ‘외국의 사이비 교주가 SKY 여대생 100여 명을 성폭행했다.’는 내용이다. 대만사회가 들끓지 않을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P.200
“저 사람 좀 이상해요. 여권 지면 늘리러 오면서, 엄청 비싸 보이는 크리스탈을 저에게 주려고 해요.”
이에 치안담당 홍 모 영사는 정명석의 신원을 조회하게 되었고, 정명석이 말레이시아에서 저지른 준강제추행 사건으로 기소중지된 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홍 영사는 정명석을 불러 통보하였다.
“정명석 씨, 당신은 기소중지자입니다. 지금 즉시 여권을 몰수하겠습니다. 여행자 증명서를 발급해 줄 터이니 속히 한국으로 귀국하시오.”
이런 사정으로 정명석은 여권을 몰수당하고 불법체류자 신세가 되어 홍콩에서 발이 묶였다.
P.206
바로 그날, 1만 명의 시위대 중 가장 앞줄에서 정명석의 결백함을 목이 터져라 외치던 여대생 두 명이, 불과 석 달 후, 정명석의 부름을 받아 홍콩으로 가게 되고 정명석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하게 된다.
P.236
안절부절, 앉지도 서지도 못하고 초조해하던 김도형의 전화가 드디어 울린다. 발신번호는 로밍해 간 김형진의 번호다. 김도형은 전화벨이 채 한 번이 울리기도 전에 냉큼 받았다.
“어, 나야!”
“(나지막한 목소리) 도형 씨, 나 여기 뒷산이야.”
“응? 뒷산? 그래서?”
“(더욱 기어들어가는 목소리) 전방 150미터, 정명석 출현, 지지배들과 산에서 산책 중. 이상 보고 끝!”
“어머, 웬일이니! 어우 야~.”
P.241
바로 다음 날, 정명석은 ‘음란한 사교주’라는 타이틀로 홍콩의 일간지 <태양보> 일면 톱을 장식하였다. 아울러 홍콩의 <일주간>이라는 주간지 또한 한국산 사이비 교주를 ‘색마교주’(色魔敎主)라고 소개하며, 발기된 아랫도리 때문이었는지 한동안 허리를 펴지 못하던 교주의 사진까지 올 컬러로 표지에 게재하였다.
P.267
김도형은 즉시 경기도 112와 119로 전화를 하였다.
“경기도 용인시 H아파트 근처에서 테러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흰색 OO승용차, 차량번호는 AAAA이니 즉시 구조 바랍니다!”
이어서 김도형은 집으로 전화했다.
“엄마, 지금부터 내 말 잘 들어. 지금 아빠가 집 근처에서 테러를 당한 것 같애. 놈들이 집으로 올 수도 있으니, 지금부터 절대 누구한테도 문 열어 주지 마. 경찰이라고 해도, 그 누구한테도 절대로 문 열어 주지 마!”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을 아프게 했을까. 어떻게 이런 일이 수십 년간 지속될 수 있었을까. 도무지 믿을 수가 없었다. “정명석!!! 이 짐승만도 못한 새끼!!! 기다려라. 내가 너 지옥 끝까지라도 쫓아가서 갈기갈기 찢어 죽이고 말 테다.”
P.83
황주연이 강제로 질질 끌려서 봉고차에 실려 떠나는 것을 모두 목격한 친구 이수정이 경찰에 곧바로 신고한 것이고 112 상황실은 차적 조회를 통해 납치범들의 주소지가 충남 금산군 진산면 석막리 월명동인 것을 확인하고, 충남경찰청에 범인 검거의 지령을 내린 것이다. 마침내, 봉고차 문이 열리고, 황주연은 경찰에 구조되었다. ‘아, 나 살았구나. 나 정말 살았구나.’ 긴장감이 풀리자 황주연은 정신을 잃었다. 무참히 폭행을 당하며 납치되어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겼던 황주연은, 이렇게 친구 이수정의 신고로 극적으로 구출되었다. 이 사건은 다음 날 새벽 뉴스에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구중궁궐 JMS의 비밀인 정명석의 성 행각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P.142
“증인은 300명이 넘는 여성을 정명석에게 성상납했고, 그 피해자 중 상당수를 증인이 다시 성추행하고, 그것도 모자라 돈을 뜯어내고, 강간하기까지 했지요?”
“…….”
“증인은 피해자들에게 고등학생, 유부남, 택시기사 등 닥치는 대로 남자들과 관계를 갖고, 어떤 체위로 했는지 증인에게 보고하라고 괴롭혔죠?”
“…….”
“말을 듣지 않는 여성들에게는 ‘니가 결혼할 수 있을 것 같냐? 내가 얼마나 무서운 사람인지 보여 주겠다’고 협박하며 강제로 여관으로 끌고 가서 강간한 일이 있죠?”
“…….”
“그러고도 그들을 이용해 JMS에서 받은 돈 2억 1천만 원을 혼자 착복했죠?”
P.179
주간지의 표지에는 여 신도들에게 둘러싸인 정명석의 사진이 장식하고 있었으며, 사진 밑에는 ‘邪敎主 誘姦 臺大, 政大 百位女生(사교주 유간 대대, 정대 백위 여생)’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었다. ‘臺大(대대)’, ‘政大(정대)’는 대만의 최고 명문대학인 대만대학과 정치대학을 일컫는다. 한국식으로 얘기하자면, ‘외국의 사이비 교주가 SKY 여대생 100여 명을 성폭행했다.’는 내용이다. 대만사회가 들끓지 않을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P.200
“저 사람 좀 이상해요. 여권 지면 늘리러 오면서, 엄청 비싸 보이는 크리스탈을 저에게 주려고 해요.”
이에 치안담당 홍 모 영사는 정명석의 신원을 조회하게 되었고, 정명석이 말레이시아에서 저지른 준강제추행 사건으로 기소중지된 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홍 영사는 정명석을 불러 통보하였다.
“정명석 씨, 당신은 기소중지자입니다. 지금 즉시 여권을 몰수하겠습니다. 여행자 증명서를 발급해 줄 터이니 속히 한국으로 귀국하시오.”
이런 사정으로 정명석은 여권을 몰수당하고 불법체류자 신세가 되어 홍콩에서 발이 묶였다.
P.206
바로 그날, 1만 명의 시위대 중 가장 앞줄에서 정명석의 결백함을 목이 터져라 외치던 여대생 두 명이, 불과 석 달 후, 정명석의 부름을 받아 홍콩으로 가게 되고 정명석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하게 된다.
P.236
안절부절, 앉지도 서지도 못하고 초조해하던 김도형의 전화가 드디어 울린다. 발신번호는 로밍해 간 김형진의 번호다. 김도형은 전화벨이 채 한 번이 울리기도 전에 냉큼 받았다.
“어, 나야!”
“(나지막한 목소리) 도형 씨, 나 여기 뒷산이야.”
“응? 뒷산? 그래서?”
“(더욱 기어들어가는 목소리) 전방 150미터, 정명석 출현, 지지배들과 산에서 산책 중. 이상 보고 끝!”
“어머, 웬일이니! 어우 야~.”
P.241
바로 다음 날, 정명석은 ‘음란한 사교주’라는 타이틀로 홍콩의 일간지 <태양보> 일면 톱을 장식하였다. 아울러 홍콩의 <일주간>이라는 주간지 또한 한국산 사이비 교주를 ‘색마교주’(色魔敎主)라고 소개하며, 발기된 아랫도리 때문이었는지 한동안 허리를 펴지 못하던 교주의 사진까지 올 컬러로 표지에 게재하였다.
P.267
김도형은 즉시 경기도 112와 119로 전화를 하였다.
“경기도 용인시 H아파트 근처에서 테러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흰색 OO승용차, 차량번호는 AAAA이니 즉시 구조 바랍니다!”
이어서 김도형은 집으로 전화했다.
“엄마, 지금부터 내 말 잘 들어. 지금 아빠가 집 근처에서 테러를 당한 것 같애. 놈들이 집으로 올 수도 있으니, 지금부터 절대 누구한테도 문 열어 주지 마. 경찰이라고 해도, 그 누구한테도 절대로 문 열어 주지 마!”
저자소개
경기과학고등학교 2년을 조기 수료하고 KAIST 로 진학, 물리학을 전공하던 중 수학으로 전공을 바꾸어 이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연구하고 있다.
서평
교수와 교주의 운명을 건 전쟁실화!!
출간 전 극화(劇化) 결정!!!
저자는 현직 대학교수로서 자신이 젊은 시절 직접 경험한 사실들을 기록한 자전적 에세이입니다. 그 내용은 무거워서 거대한 신흥종교집단과 그 교주를 상대로 한 싸움이 책의 내용입니다. 저자가 대학교 재학중이던 시절, 처음 신흥종교단체를 접하게 된 1995년부터 그 교주가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2009년까지의 14년 세월의 시간차가 말해주듯이 그 사연을 일일이 논하자면 장편소설 시리즈로도 부족할 듯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감정을 최대한 절제하고 사실위주로 기술하고자 “나는”이라는 1인칭 주어대신 “김도형은”이라는 3자적 시점에서 기술하였습니다.
14년이 넘는 세월의 싸움동안 저자가 겪었던 사연은 소설책에서나 볼 듯한 사연들로 가득하지만, 신흥종교단체의 광신도들이 저자의 아버지를 상대로 잔혹하고 처참한 테러를 가했던 사실, 저자의 아버지가 테러로 대학병원에 입원하자 바로 그 종교단체의 신도가 저자의 아버지를 진료했던 사실, 그리고 교주가 숱한 여성들에게 성범죄를 저질러 한국은 물론, 대만, 홍콩의 언론과 일본의 언론 및 호주의 언론에서도 크게 문제화 되었던 부분에서는 독자로 하여금 경악하게 만듭니다.
저자가 한국, 대만, 그리고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장면과 홍콩과 중국 본토에서 교주를 추적하는 장면에서는 그 활동무대의 넓음에 놀라게 되고, 한국 인천공항에서부터 홍콩 첵랍콕 공항까지 미행작전을 펼쳐서 교주를 체포하는 장면, 그리고 중국 북경의 극장에서 교주를 체포하기 위한 작전을 벌이는 모습에서는 첩보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합니다.
현직 검사로부터 “인생 망가지기 싫으면 조심해라”라는 협박성 말을 듣게 된다면 위축되는 것이 인지상정일 터인데, 저자는 자신을 협박하던 신흥종교단체 소속의 현직 검사를 상대로 싸움을 벌여 결국 그 검사가 대한민국 건국이래 최초로 면직되게 만들었으니, 저자가 거대 신흥종교단체와 싸우며 겪게 되는 스토리는 독자들로 하여금 지금까지 그 어떤 소설에서도 보지 못했던 세계를 보여줄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자 저자는 다수의 수사기록, 판결문과 사진, 그리고 한국, 대만, 일본, 홍콩, 호주의 언론을 모두 인용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 책을 출간하면서 “종교단체가 이 책의 출간에 대하여 사소한 소송 한 개라도 제기하는 순간, 전면전을 다시 시작하는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공언하는 만큼, 종교단체가 이 책의 출간을 빌미로 출판사나 저자를 상대로 과연 소송을 제기할지 그리고 소송이 제기되었을 때 그 결과가 어찌될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출간 전 극화(劇化) 결정!!!
저자는 현직 대학교수로서 자신이 젊은 시절 직접 경험한 사실들을 기록한 자전적 에세이입니다. 그 내용은 무거워서 거대한 신흥종교집단과 그 교주를 상대로 한 싸움이 책의 내용입니다. 저자가 대학교 재학중이던 시절, 처음 신흥종교단체를 접하게 된 1995년부터 그 교주가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2009년까지의 14년 세월의 시간차가 말해주듯이 그 사연을 일일이 논하자면 장편소설 시리즈로도 부족할 듯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감정을 최대한 절제하고 사실위주로 기술하고자 “나는”이라는 1인칭 주어대신 “김도형은”이라는 3자적 시점에서 기술하였습니다.
14년이 넘는 세월의 싸움동안 저자가 겪었던 사연은 소설책에서나 볼 듯한 사연들로 가득하지만, 신흥종교단체의 광신도들이 저자의 아버지를 상대로 잔혹하고 처참한 테러를 가했던 사실, 저자의 아버지가 테러로 대학병원에 입원하자 바로 그 종교단체의 신도가 저자의 아버지를 진료했던 사실, 그리고 교주가 숱한 여성들에게 성범죄를 저질러 한국은 물론, 대만, 홍콩의 언론과 일본의 언론 및 호주의 언론에서도 크게 문제화 되었던 부분에서는 독자로 하여금 경악하게 만듭니다.
저자가 한국, 대만, 그리고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장면과 홍콩과 중국 본토에서 교주를 추적하는 장면에서는 그 활동무대의 넓음에 놀라게 되고, 한국 인천공항에서부터 홍콩 첵랍콕 공항까지 미행작전을 펼쳐서 교주를 체포하는 장면, 그리고 중국 북경의 극장에서 교주를 체포하기 위한 작전을 벌이는 모습에서는 첩보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합니다.
현직 검사로부터 “인생 망가지기 싫으면 조심해라”라는 협박성 말을 듣게 된다면 위축되는 것이 인지상정일 터인데, 저자는 자신을 협박하던 신흥종교단체 소속의 현직 검사를 상대로 싸움을 벌여 결국 그 검사가 대한민국 건국이래 최초로 면직되게 만들었으니, 저자가 거대 신흥종교단체와 싸우며 겪게 되는 스토리는 독자들로 하여금 지금까지 그 어떤 소설에서도 보지 못했던 세계를 보여줄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자 저자는 다수의 수사기록, 판결문과 사진, 그리고 한국, 대만, 일본, 홍콩, 호주의 언론을 모두 인용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 책을 출간하면서 “종교단체가 이 책의 출간에 대하여 사소한 소송 한 개라도 제기하는 순간, 전면전을 다시 시작하는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공언하는 만큼, 종교단체가 이 책의 출간을 빌미로 출판사나 저자를 상대로 과연 소송을 제기할지 그리고 소송이 제기되었을 때 그 결과가 어찌될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