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정보
Detail Information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 혼돈의 경제 환경 속에서 찾는 새로운 기회
저자
출판사
출판일
20220523
가격
₩ 18,800
ISBN
9791190977661
페이지
402 p.
판형
152 X 225 mm
커버
Book
책 소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는 물가가 오르는 인플레이션을 거의 경험해보지 못했다. 그런데 최근 물가가 빠른 속도로 오르면서 이른바 ‘인플레이션의 역습’이 시작됐다. 10년 넘게 오르지 않았던 ‘물가’가 코로나19 이후 40년 만에 가장 높게, 그것도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치솟은 것이다. 지금부터 펼쳐질 인플레이션 시대는 완전히 달라진 금융시장을 보여줄 것이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투자법 또한 바뀌어야 한다. 바로 이것이 글로벌 경제 전문가 오건영 저자가 또다시 등장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글로벌 경제 1타 강사’로 불리는 오건영 저자의 또 다른 애칭은 ‘대한민국 최고의 Fed(연준) 전문가’다. 인플레이션을 막아줄 유일한 파수꾼이 Fed이므로, 이들의 행보가 곧 인플레이션이라는 문제를 해결해줄 실마리가 될 것이다. 오건영 저자의 해설을 들으며 그들의 과거 행적을 되짚어보면 경제는 앞으로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그런 환경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안전한 투자법은 무엇일지 저절로 감이 올 것이다.
목차
추천사 | 움직임의 징후를 찾고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는 시간
서문 | 단 한 명이라도 더 살아남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1장 | 경제를 보는 눈
01. 투자할 때 꼭 거시경제를 알아야 할까?
환경의 중요성
금리 상승기에 대처하는 법 - 채권
금리 상승기에 대처하는 법 - 월세
금리 상승기에 대처하는 법 - 주식
40년 만에 찾아온 인플레이션의 역습
제2장 | 돌아온 인플레이션의 시대
02. 인플레이션의 부활
정상 vs 비정상
인플레이션은 정상일까?
03.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일만 했던 바보 같은 개미
중앙은행은 어떤 걸 좋아할까?
하루에 10퍼센트씩 상승 또는 하락한다면?
04. 인플레이션이 잠들어 있었던 이유
세 개의 화살
디플레이션은 부채를 더 무겁게 만든다
차오르지 않는 디플레이션의 늪
05. 선 넘은 과도한 부양책
풀고 풀고, 또 풀고
트럼프, 바이든 정부가 뿌린 돈
서머스의 조언
정책이 선을 넘으면 생기는 일
옐런의 조언
파월의 생각
06. 연준이 생각하는 인플레이션
괴물의 실체
2008년에 나타난 인플레이션
2010년 원자재 고공 행진
2015년 미국 금리 인상의 부작용
2018년 미국 금리 인상 또 포기
연준의 학습효과
07. 공급망 인플레이션
마지막 회
수요는 많은데 왜 팔 물건이 없을까?
델타와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가 만들어낸 공급망 교란 기업 투자의 부진
경기부양책 따라 자산 가격 급등
퇴사하는 직장인-주식, 코인에 몰빵
08. 연준과 공급망의 변화
선택의 기로
물가 VS. 성장, 연준의 선택은?
연준의 약간 강한 액션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인플레이션 총정리
민첩한 매둘기, 불라드 총재
연준의 전략: ‘겸손하고 민첩하게’
추가 부양금은 간접적으로, 쪼개서, 신중하게 지급
공급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마무리 요약
제3장 |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09. 집중투자의 칼날
올인하면 생기는 일
사례1. 1970년대 원유와 금
사례2. 2008년의 원유와 2011년의 금
사례3. 2007년의 브릭스
사례4. 차·화·정과 일본
사례5. 2000년 닷컴버블 붕괴
기대감이 만드는 쏠림 투자를 경계하라
10. 미국 대형 성장주와 동굴의 우상
동굴 밖 세상
호경기, 불경기에도 안전한 자산
장기전에도 안전할 수 있을까?
11. 분산투자, 그 참을 수 없는 지루함
“분산투자 재미없어!”
주식과 국채
원자재
달러
4가지 분산투자
12.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성장과 물가로 구분하는 4가지 경제 상황
물가 상승기에 투자하는 방법
지금 어디에 있고, 이후 어디로 향할까?
고물가는 계속될 것인가?
시나리오 1. 고물가 → 저성장·저물가로 변화
시나리오 2. 고물가 → 고성장·저물가로 변화
고성장·저물가는 이뤄질 수 있을까?
국제 공조가 변화를 만든다
에필로그 | 역경 뒤에 찾아오는 과실을 함께 누립시다
서문 | 단 한 명이라도 더 살아남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1장 | 경제를 보는 눈
01. 투자할 때 꼭 거시경제를 알아야 할까?
금리 상승기에 대처하는 법 - 채권
금리 상승기에 대처하는 법 - 월세
금리 상승기에 대처하는 법 - 주식
40년 만에 찾아온 인플레이션의 역습
제2장 | 돌아온 인플레이션의 시대
02. 인플레이션의 부활
인플레이션은 정상일까?
03.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중앙은행은 어떤 걸 좋아할까?
하루에 10퍼센트씩 상승 또는 하락한다면?
04. 인플레이션이 잠들어 있었던 이유
디플레이션은 부채를 더 무겁게 만든다
차오르지 않는 디플레이션의 늪
05. 선 넘은 과도한 부양책
트럼프, 바이든 정부가 뿌린 돈
서머스의 조언
정책이 선을 넘으면 생기는 일
옐런의 조언
파월의 생각
06. 연준이 생각하는 인플레이션
2008년에 나타난 인플레이션
2010년 원자재 고공 행진
2015년 미국 금리 인상의 부작용
2018년 미국 금리 인상 또 포기
연준의 학습효과
07. 공급망 인플레이션
수요는 많은데 왜 팔 물건이 없을까?
델타와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가 만들어낸 공급망 교란 기업 투자의 부진
경기부양책 따라 자산 가격 급등
퇴사하는 직장인-주식, 코인에 몰빵
08. 연준과 공급망의 변화
물가 VS. 성장, 연준의 선택은?
연준의 약간 강한 액션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인플레이션 총정리
민첩한 매둘기, 불라드 총재
연준의 전략: ‘겸손하고 민첩하게’
추가 부양금은 간접적으로, 쪼개서, 신중하게 지급
공급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마무리 요약
제3장 |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09. 집중투자의 칼날
사례1. 1970년대 원유와 금
사례2. 2008년의 원유와 2011년의 금
사례3. 2007년의 브릭스
사례4. 차·화·정과 일본
사례5. 2000년 닷컴버블 붕괴
기대감이 만드는 쏠림 투자를 경계하라
10. 미국 대형 성장주와 동굴의 우상
호경기, 불경기에도 안전한 자산
장기전에도 안전할 수 있을까?
11. 분산투자, 그 참을 수 없는 지루함
주식과 국채
원자재
달러
4가지 분산투자
12.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성장과 물가로 구분하는 4가지 경제 상황
물가 상승기에 투자하는 방법
지금 어디에 있고, 이후 어디로 향할까?
고물가는 계속될 것인가?
시나리오 1. 고물가 → 저성장·저물가로 변화
시나리오 2. 고물가 → 고성장·저물가로 변화
고성장·저물가는 이뤄질 수 있을까?
국제 공조가 변화를 만든다
에필로그 | 역경 뒤에 찾아오는 과실을 함께 누립시다
본문발췌
P.372~373
고성장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잠시 인플레이션 부담이 있었지만 '일시적'이라고 했던 연준과 시장의 믿음이 이런 부담을 묻어버렸기에 주식시장이 강한 모습을 보일 수 있었던 겁니다. (...) 그러나 이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었고, 금리가 뛰어오르고 있으며, 연준 역시 스탠스를 180도 바꾸어버렸습니다. 불안감이 커진 만큼, 그리고 인플레이션에 익숙하지 않은 시장인 만큼 거시경제 환경 변화는 더욱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환경의 변화가 현기증 날 정도로 빠르다면 어떤 전략을 쓰는 게 좋을까요? 어떤 특정 국면을 가정하고, 그 국면에 강한 자산을 몇 개 깔아두고 쟁여두는 전략을 쓴다면 낭패를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P.5
<추천사>
움직임의 징후를 찾고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는 시간
2020년 3월, 주가가 폭락함과 동시에 「삼프로TV 구독자가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나는 많은 투자자들이 어려운상황을 함께 헤쳐나갈의지처를 찾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코로나19 이후 터져 나온 통화정책과 정치적인 문제 등으로꼬여버린 경제 환경에 발이 묶인 우리투자자들에게 조금이라도도움이 되고 싶었다. 난도가 급격하게 높아진 금융시장을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줄 해설자가 절실히 필요했다.
이것이 오건영 부부장을 삼프로TV에 종종 초대했던 이유다.내가 ‘대한민국 최고의 Fed(연준) 분석가‘라고 자부하는 오건영 부부장은 우리나라에서 Fed에 관한 한 가장 순발력 있고, 가장 깊이있는 통찰력을 가진 분석가다. 시장이 흔들릴 때면 언제든 나타나경제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연준의 스탠스는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논리적 통찰과 혜안을 아낌없이 제공해주었다.
P.6
낭중지추라고 했던가,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자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는 존재감을 내뿜으며 구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건영 부부장은 앞선 저서 『부의 시나리오에서 금융시장을 4분면으로 나누고, 우리 경제는 지금 어디쯤 위치해 있는지 알려줬다. 이번 책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에서는 우리 경제가어느 분면에서 어느 분면으로 움직이고 있는지를 조금 더 면밀하게 살핀다. 움직임의 징후들을 포착해 미래 시나리오에 알맞게 자산을 배분하고, 배분된 자산을 보다 합리적인 포트폴리오로 바꾸는 과정에서 독자 스스로가 경제를 보는 눈이 한층 넓어졌음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내공이 쌓이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늘어나는것, 내 생각에 자신감이 붙어서 자신만의 명쾌한 투자전략을 세울수 있도록 돕는 게 나와 오건영 부부장이 원하는 전부다.
전 세계에 풀린 돈이 상당해 자산 가격 상승의 추세가 쉽사리 꺼지지 않을 것 같다. 진정으로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를원한다면 투자를 통해 자산을 증식시키려는 적극적인 마인드를장착해야 한다. 이 책으로 기초체력을 쌓되, 여기에서 멈추지 말고 딱 한 걸음만 더 나가봤으면 좋겠다. 거시경제를 보고, 가능성의 징후를 발견하는 데서 그치지 말고, 세밀한 조사를 곁들여 기민하게 대처해보자는 것이다. 이 혼돈의 계절이 생존을 다투는 시간이 아닌, 궁극적인 승자가 되어가는 성장의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김동환
P.11
<프롤로그>
단 한 명이라도 더 살아남길바라는 마음으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너무나 부족한 지식과 글재주를 가졌음에도 많은 고마운 분들의 격려와 가르침 덕분에 이렇게 네 번째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여름에 첫 책을 쓸 때만 해도부족한 제가 네 번째 책까지 내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이 모든 과분한 행운을 얻게 된 것은 많은 분들의 가르침 덕분입니다. 항상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작으나마도움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이 책의 서문을 시작합니다.
첫 책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은 금융시장의 주요 위기 국면을 논하며 환율과 금리가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살펴보았고, 두 번째 책 『부의 대이동』에서는 금과 달러라는 안전 및 대안 자산을 통해 급변하는 매크로 환경에서 투자 리스크를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P.12
세번째 책 『부의 시나리오에서는 4가지 시나리오를 통해 시나리오 베이스의 투자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책을 통해 거시경제 환경을 투자에 연계하는 시도를 해왔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이번 책은 2022년 현재 많은 분들이 큰 충격을 받으며 충분히 체감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이라는 경제 환경 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담아보았습니다. 개념부터 시작해서 이슈가 되는 이유, 인플레이션의 향후 전망을 담았고, 실제 투자의 관점에서는 어떤 대응이 필요한지에 대한 조언 역시 반영했습니다. 내용 외에도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했습니다. 지난 책에서 많은 분들이 호평해주셨던 구어체, 그래프마다 붙는 자세한 설명들, 실제 경제 기사 인용, 그리고 어렵고 딱딱한 경제 콘텐츠를 보다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그려 넣은 삽화 등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그럼에도 전체적인 챕터의 흐름을 읽어내기가 어려우실 수 있기에, 소챕터마다 해당 내용을 쉽게 예습(?)하실 수 있도록 짧은 만화를 추가했습니다.
책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제1장은 투자를할 때 왜 거시경제를 봐야 하는지, 그 중요성을 짚어보며 시작합니다. 제2장에서는 거시경제 변화 중 최근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는 인플레이션의 정의와 왜 인플레이션이 지금 이렇게 두렷하게 나타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P.13
과거의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미래에는 어떻게 흘러가게 되는지 판단하는 것이 보다중요하겠죠. 그래서 인플레이션을 만들어낸 원인들이 하나씩 해소된다면 70년대 식의 장기적이고 거대한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가능성은 낮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담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제3장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에서는 이런 인플레이션의 흐름을 가정했을 때 우리는 어떤 대처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나눠봅니다.
세 권의 책을 쓰면서 정말 많은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저의부족함을 깨닫게 해주는 말씀, 향후 책의 방향에 대한 조언, 책에서 전달하는 메시지에 대한 평가 등 하나 하나 명심 또 명심해야하는 소중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그중에 ‘책 쓰기를 정말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게 한, 뜻깊은 피드백이 하나 있었습니다. 경제 책은 워낙 딱딱하고 어려운지라 한 권을 완독하기가 쉽지 않았는데,제 책을 통해 처음으로 경제 책 완독에 성공해서 감사하다는 피드백이었습니다.
저는 경제학 비전공자입니다. 저 역시 처음 경제 공부를 시작하려고 책을 읽었을 때 대부분이 어렵게 다가왔습니다. 경제 신문조차도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쉽게 적혀 있는 책이라고 해도 수차례 반복해서 읽어야 이해가 되었는데요, 그때 생각했었죠. ‘진짜 비전공자들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경제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 ‘어려운 개념을 모두 담지는 않을지라도 현상을 경제적인 시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줬으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던 겁니다.
P.14
제가 직접 하나 하나 배워가며 고생스럽게 공부를 해왔기에 어느 부분, 혹은 어느 로직이 가장 접근하기 어려운지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해를 바탕으로 독자 분들께서 쉽게 읽으실 수 있는 책을 쓰고자 노력했고, 앞으로도 그렇게 써 나갈 계획입니다.
이 책을 쓰면서 아낌없는 격려와 가르침을 전해주신 고마운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저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시는 4만 9천명의 페친분들과 4만 명의 네이버 카페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이분들 덕분에 제가 힘을 얻어서 꾸준히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적극적으로 격려해주시고응원해주시는 신한은행의 소중한 선후배, 동료분들과 더 좋은 책을 만들어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신 페이지2북스 관계자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립니다.
늘 저를 응원해주시는 어머니와 형, 장인어른과 장모님, 책쓰고 공부하는 데 시간을 보내느라 함께 있어 주지 못 했음에도이해해주고 묵묵히 챙겨주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한마음을 아울러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책 소식을 듣고 가장기뻐해주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도 감사 인사드립니다. 아이들이 클수록 아버지가 많이 이해되고 생각납니다.
P.15
이렇게 많은 분들의 배려 가운데 살고 있는 제가, 이 모든 분들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항상 열심히 공부하고 분석해서 이렇게 어려운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나라도 더 전해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 마음 잊지 않고 많은 분들이 완독할 수 있는 경제 책을 꾸준히 집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년 만에 외부에서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고,또 오프라인 모임도 가능해졌습니다. 조금은 성급한 이야기일 수있지만 코로나라는 답답한 상황이 하루 빨리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부디 이번 책부터는 많은 분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해보면서 서문을 줄입니다.
● 오건영 ●
P.29
메크로는 환경이다.
고성장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잠시 인플레이션 부담이 있었지만 '일시적'이라고 했던 연준과 시장의 믿음이 이런 부담을 묻어버렸기에 주식시장이 강한 모습을 보일 수 있었던 겁니다. (...) 그러나 이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었고, 금리가 뛰어오르고 있으며, 연준 역시 스탠스를 180도 바꾸어버렸습니다. 불안감이 커진 만큼, 그리고 인플레이션에 익숙하지 않은 시장인 만큼 거시경제 환경 변화는 더욱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환경의 변화가 현기증 날 정도로 빠르다면 어떤 전략을 쓰는 게 좋을까요? 어떤 특정 국면을 가정하고, 그 국면에 강한 자산을 몇 개 깔아두고 쟁여두는 전략을 쓴다면 낭패를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P.5
<추천사>
움직임의 징후를 찾고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는 시간
2020년 3월, 주가가 폭락함과 동시에 「삼프로TV 구독자가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나는 많은 투자자들이 어려운상황을 함께 헤쳐나갈의지처를 찾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코로나19 이후 터져 나온 통화정책과 정치적인 문제 등으로꼬여버린 경제 환경에 발이 묶인 우리투자자들에게 조금이라도도움이 되고 싶었다. 난도가 급격하게 높아진 금융시장을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줄 해설자가 절실히 필요했다.
이것이 오건영 부부장을 삼프로TV에 종종 초대했던 이유다.내가 ‘대한민국 최고의 Fed(연준) 분석가‘라고 자부하는 오건영 부부장은 우리나라에서 Fed에 관한 한 가장 순발력 있고, 가장 깊이있는 통찰력을 가진 분석가다. 시장이 흔들릴 때면 언제든 나타나경제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연준의 스탠스는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논리적 통찰과 혜안을 아낌없이 제공해주었다.
P.6
낭중지추라고 했던가,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자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는 존재감을 내뿜으며 구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건영 부부장은 앞선 저서 『부의 시나리오에서 금융시장을 4분면으로 나누고, 우리 경제는 지금 어디쯤 위치해 있는지 알려줬다. 이번 책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에서는 우리 경제가어느 분면에서 어느 분면으로 움직이고 있는지를 조금 더 면밀하게 살핀다. 움직임의 징후들을 포착해 미래 시나리오에 알맞게 자산을 배분하고, 배분된 자산을 보다 합리적인 포트폴리오로 바꾸는 과정에서 독자 스스로가 경제를 보는 눈이 한층 넓어졌음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내공이 쌓이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늘어나는것, 내 생각에 자신감이 붙어서 자신만의 명쾌한 투자전략을 세울수 있도록 돕는 게 나와 오건영 부부장이 원하는 전부다.
전 세계에 풀린 돈이 상당해 자산 가격 상승의 추세가 쉽사리 꺼지지 않을 것 같다. 진정으로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를원한다면 투자를 통해 자산을 증식시키려는 적극적인 마인드를장착해야 한다. 이 책으로 기초체력을 쌓되, 여기에서 멈추지 말고 딱 한 걸음만 더 나가봤으면 좋겠다. 거시경제를 보고, 가능성의 징후를 발견하는 데서 그치지 말고, 세밀한 조사를 곁들여 기민하게 대처해보자는 것이다. 이 혼돈의 계절이 생존을 다투는 시간이 아닌, 궁극적인 승자가 되어가는 성장의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김동환
P.11
<프롤로그>
단 한 명이라도 더 살아남길바라는 마음으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너무나 부족한 지식과 글재주를 가졌음에도 많은 고마운 분들의 격려와 가르침 덕분에 이렇게 네 번째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여름에 첫 책을 쓸 때만 해도부족한 제가 네 번째 책까지 내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이 모든 과분한 행운을 얻게 된 것은 많은 분들의 가르침 덕분입니다. 항상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작으나마도움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이 책의 서문을 시작합니다.
첫 책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은 금융시장의 주요 위기 국면을 논하며 환율과 금리가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살펴보았고, 두 번째 책 『부의 대이동』에서는 금과 달러라는 안전 및 대안 자산을 통해 급변하는 매크로 환경에서 투자 리스크를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P.12
세번째 책 『부의 시나리오에서는 4가지 시나리오를 통해 시나리오 베이스의 투자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책을 통해 거시경제 환경을 투자에 연계하는 시도를 해왔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이번 책은 2022년 현재 많은 분들이 큰 충격을 받으며 충분히 체감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이라는 경제 환경 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담아보았습니다. 개념부터 시작해서 이슈가 되는 이유, 인플레이션의 향후 전망을 담았고, 실제 투자의 관점에서는 어떤 대응이 필요한지에 대한 조언 역시 반영했습니다. 내용 외에도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했습니다. 지난 책에서 많은 분들이 호평해주셨던 구어체, 그래프마다 붙는 자세한 설명들, 실제 경제 기사 인용, 그리고 어렵고 딱딱한 경제 콘텐츠를 보다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그려 넣은 삽화 등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그럼에도 전체적인 챕터의 흐름을 읽어내기가 어려우실 수 있기에, 소챕터마다 해당 내용을 쉽게 예습(?)하실 수 있도록 짧은 만화를 추가했습니다.
책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제1장은 투자를할 때 왜 거시경제를 봐야 하는지, 그 중요성을 짚어보며 시작합니다. 제2장에서는 거시경제 변화 중 최근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는 인플레이션의 정의와 왜 인플레이션이 지금 이렇게 두렷하게 나타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P.13
과거의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미래에는 어떻게 흘러가게 되는지 판단하는 것이 보다중요하겠죠. 그래서 인플레이션을 만들어낸 원인들이 하나씩 해소된다면 70년대 식의 장기적이고 거대한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가능성은 낮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담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제3장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에서는 이런 인플레이션의 흐름을 가정했을 때 우리는 어떤 대처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나눠봅니다.
세 권의 책을 쓰면서 정말 많은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저의부족함을 깨닫게 해주는 말씀, 향후 책의 방향에 대한 조언, 책에서 전달하는 메시지에 대한 평가 등 하나 하나 명심 또 명심해야하는 소중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그중에 ‘책 쓰기를 정말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게 한, 뜻깊은 피드백이 하나 있었습니다. 경제 책은 워낙 딱딱하고 어려운지라 한 권을 완독하기가 쉽지 않았는데,제 책을 통해 처음으로 경제 책 완독에 성공해서 감사하다는 피드백이었습니다.
저는 경제학 비전공자입니다. 저 역시 처음 경제 공부를 시작하려고 책을 읽었을 때 대부분이 어렵게 다가왔습니다. 경제 신문조차도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쉽게 적혀 있는 책이라고 해도 수차례 반복해서 읽어야 이해가 되었는데요, 그때 생각했었죠. ‘진짜 비전공자들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경제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 ‘어려운 개념을 모두 담지는 않을지라도 현상을 경제적인 시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줬으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던 겁니다.
P.14
제가 직접 하나 하나 배워가며 고생스럽게 공부를 해왔기에 어느 부분, 혹은 어느 로직이 가장 접근하기 어려운지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해를 바탕으로 독자 분들께서 쉽게 읽으실 수 있는 책을 쓰고자 노력했고, 앞으로도 그렇게 써 나갈 계획입니다.
이 책을 쓰면서 아낌없는 격려와 가르침을 전해주신 고마운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저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시는 4만 9천명의 페친분들과 4만 명의 네이버 카페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이분들 덕분에 제가 힘을 얻어서 꾸준히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적극적으로 격려해주시고응원해주시는 신한은행의 소중한 선후배, 동료분들과 더 좋은 책을 만들어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신 페이지2북스 관계자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립니다.
늘 저를 응원해주시는 어머니와 형, 장인어른과 장모님, 책쓰고 공부하는 데 시간을 보내느라 함께 있어 주지 못 했음에도이해해주고 묵묵히 챙겨주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한마음을 아울러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책 소식을 듣고 가장기뻐해주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도 감사 인사드립니다. 아이들이 클수록 아버지가 많이 이해되고 생각납니다.
P.15
이렇게 많은 분들의 배려 가운데 살고 있는 제가, 이 모든 분들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항상 열심히 공부하고 분석해서 이렇게 어려운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나라도 더 전해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 마음 잊지 않고 많은 분들이 완독할 수 있는 경제 책을 꾸준히 집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년 만에 외부에서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고,또 오프라인 모임도 가능해졌습니다. 조금은 성급한 이야기일 수있지만 코로나라는 답답한 상황이 하루 빨리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부디 이번 책부터는 많은 분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해보면서 서문을 줄입니다.
● 오건영 ●
P.29
메크로는 환경이다.
저자소개
신한금융그룹 자회사인 신한은행 WM그룹 부부장으로 투자 솔루션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디지털전략팀과 신한은행 IPS 그룹 등을 두루 거치며 글로벌 매크로 마켓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과 함께 매크로 투자 전략 수립, 대외 기관·고객 컨설팅, 강의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삼프로TV」에서 ‘연준해설가’, ‘금리전문가’, ‘갓건영’ 등으로 불리며 200만 구독자의 굳건한 사랑을 받고 있다. 현업에서 단단하게 다져진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와 친절한 설명이 저자의 트레이드 마크다.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 「김미경TV」, 「스터디언」, KBS라디오, MBC 등 유수의 경제 미디어에도 출연해 거시경제 전문가로 입지를 굳히며 각종 매체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페이스북,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면서 9만 명의 팔로워와 회원들에게 글로벌 금융시장의 정보와 저자의 견해를 꾸준히 제공하는 중이다. 2021년, 2020년에 출간한 책 [부의 시나리오], [부의 대이동]은 수십만 독자에게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그 외 저서로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가 있다.
서강대학교 사회과학부와 미국 에모리 대학교 고이주에타 경영대학원(Goizueta Business School)을 졸업했으며 미국 공인회계사(AICPA) 등 다수의 금융 관련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페이스북 | www.facebook.com/ohrang79
네이버 카페 | cafe.naver.com/ohrang
「삼프로TV」에서 ‘연준해설가’, ‘금리전문가’, ‘갓건영’ 등으로 불리며 200만 구독자의 굳건한 사랑을 받고 있다. 현업에서 단단하게 다져진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와 친절한 설명이 저자의 트레이드 마크다.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 「김미경TV」, 「스터디언」, KBS라디오, MBC 등 유수의 경제 미디어에도 출연해 거시경제 전문가로 입지를 굳히며 각종 매체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페이스북,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면서 9만 명의 팔로워와 회원들에게 글로벌 금융시장의 정보와 저자의 견해를 꾸준히 제공하는 중이다. 2021년, 2020년에 출간한 책 [부의 시나리오], [부의 대이동]은 수십만 독자에게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그 외 저서로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가 있다.
서강대학교 사회과학부와 미국 에모리 대학교 고이주에타 경영대학원(Goizueta Business School)을 졸업했으며 미국 공인회계사(AICPA) 등 다수의 금융 관련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페이스북 | www.facebook.com/ohrang79
네이버 카페 | cafe.naver.com/ohrang
서평
“40년 만에 돌아온 ‘역대급 초고속’ 인플레이션의 역습,
내 통장을 불려줄 희망의 탈출구는 여기에 있다!”
__200만 「삼프로TV」 김동환 강력 추천
__누적 조회 수 3000만 회, 독자가 선택한 경제 필독서
__글로벌 경제, Fed 전문가 ‘갓건영’의 미래 투자 전략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는 물가가 오르는 인플레이션을 거의 경험해보지 못했다. 그런데 최근 물가가 빠른 속도로 오르면서 이른바 ‘인플레이션의 역습’이 시작됐다. 10년 넘게 오르지 않았던 ‘물가’가 코로나19 이후 40년 만에 가장 높게, 그것도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치솟은 것이다. 지금부터 펼쳐질 인플레이션 시대는 완전히 달라진 금융시장을 보여줄 것이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투자법 또한 바뀌어야 한다. 바로 이것이 글로벌 경제 전문가 오건영 저자가 또다시 등장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글로벌 경제 1타 강사’로 불리는 오건영 저자의 또 다른 애칭은 ‘대한민국 최고의 Fed(연준) 전문가’다. 인플레이션을 막아줄 유일한 파수꾼이 Fed이므로, 이들의 행보가 곧 인플레이션이라는 문제를 해결해줄 실마리가 될 것이다. 오건영 저자의 해설을 들으며 그들의 과거 행적을 되짚어보면 경제는 앞으로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그런 환경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안전한 투자법은 무엇일지 저절로 감이 올 것이다.
국내 최고의 글로벌 경제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오건영이 읽어주는 인플레 시대의 생존 투자법
이 책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2022년 최신 버전의 ‘부의 시나리오’다. 경제 현상을 4가지 상황으로 나누고, 현재 우리는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은 물론, 앞으로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예측해보고, 이것을 나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연계하는 법을 알아본다. 또한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 달러 초강세 등의 문제들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세계에서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위험을 분산시키는 방법은 무엇인지, 또 현재 전대미문의 금리 상승기에 알맞은 최적의 투자법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오건영 저자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설명은 소설책 읽듯 한 호흡으로 후루룩, 단숨에 읽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덕분에 경제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거침없이 술술 읽어 나가는 것은 물론, 경제가 재미있고 쉽게만 느껴지는 착각마저 들게 만든다. 그렇게 저자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전에는 보이지 않던 ‘진정한 돈의 가치’를 깨닫는 동시에 인플레이션의 심각성이 눈앞에 성큼 다가올 것이다.
전작에서 호평을 받았던 머리에 쏙쏙 박히는 그래프, 직관적으로 와닿는 그림,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 실제 신문 기사 등의 구성요소는 이전보다 디테일을 살려 그 뉘앙스까지 세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여기에 짧은 만화를 추가해서 한층 더 재미있고 쉽게 다가가도록 만들었다.
또 교과서처럼 이론만 던지는 것에 멈추지 않았다. 물가가 치솟은 요즘 국면에서는 당장 어떤 전략을 써야 하는지, 미래에는 어떤 전략이 유효할지, 시장의 위험을 분산시키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 환경변화를 투자에 연계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돕는다. 2022년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큰 무기가 되어줄 것이다.
내 통장을 불려줄 희망의 탈출구는 여기에 있다!”
__200만 「삼프로TV」 김동환 강력 추천
__누적 조회 수 3000만 회, 독자가 선택한 경제 필독서
__글로벌 경제, Fed 전문가 ‘갓건영’의 미래 투자 전략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는 물가가 오르는 인플레이션을 거의 경험해보지 못했다. 그런데 최근 물가가 빠른 속도로 오르면서 이른바 ‘인플레이션의 역습’이 시작됐다. 10년 넘게 오르지 않았던 ‘물가’가 코로나19 이후 40년 만에 가장 높게, 그것도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치솟은 것이다. 지금부터 펼쳐질 인플레이션 시대는 완전히 달라진 금융시장을 보여줄 것이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투자법 또한 바뀌어야 한다. 바로 이것이 글로벌 경제 전문가 오건영 저자가 또다시 등장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글로벌 경제 1타 강사’로 불리는 오건영 저자의 또 다른 애칭은 ‘대한민국 최고의 Fed(연준) 전문가’다. 인플레이션을 막아줄 유일한 파수꾼이 Fed이므로, 이들의 행보가 곧 인플레이션이라는 문제를 해결해줄 실마리가 될 것이다. 오건영 저자의 해설을 들으며 그들의 과거 행적을 되짚어보면 경제는 앞으로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그런 환경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안전한 투자법은 무엇일지 저절로 감이 올 것이다.
국내 최고의 글로벌 경제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오건영이 읽어주는 인플레 시대의 생존 투자법
이 책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2022년 최신 버전의 ‘부의 시나리오’다. 경제 현상을 4가지 상황으로 나누고, 현재 우리는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은 물론, 앞으로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예측해보고, 이것을 나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연계하는 법을 알아본다. 또한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 달러 초강세 등의 문제들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세계에서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위험을 분산시키는 방법은 무엇인지, 또 현재 전대미문의 금리 상승기에 알맞은 최적의 투자법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오건영 저자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설명은 소설책 읽듯 한 호흡으로 후루룩, 단숨에 읽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덕분에 경제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거침없이 술술 읽어 나가는 것은 물론, 경제가 재미있고 쉽게만 느껴지는 착각마저 들게 만든다. 그렇게 저자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전에는 보이지 않던 ‘진정한 돈의 가치’를 깨닫는 동시에 인플레이션의 심각성이 눈앞에 성큼 다가올 것이다.
전작에서 호평을 받았던 머리에 쏙쏙 박히는 그래프, 직관적으로 와닿는 그림,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 실제 신문 기사 등의 구성요소는 이전보다 디테일을 살려 그 뉘앙스까지 세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여기에 짧은 만화를 추가해서 한층 더 재미있고 쉽게 다가가도록 만들었다.
또 교과서처럼 이론만 던지는 것에 멈추지 않았다. 물가가 치솟은 요즘 국면에서는 당장 어떤 전략을 써야 하는지, 미래에는 어떤 전략이 유효할지, 시장의 위험을 분산시키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 환경변화를 투자에 연계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돕는다. 2022년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큰 무기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