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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의료인문학
원서명 Medical Humanities: An Introduction
저자 토마스 R. 콜, 나단 S. 칼린, 로널드 A. 카슨
번역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연구소
원저자 Thomas R. Cole, Nathan S. Carlin, Ronald A. Carson
출판사 광연재
출판일 20220117
가격 ₩ 39,000
ISBN 9791156900498
페이지 481 p.
판형 185 X 265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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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의료인문학의 첫 교과서에 해당한다. 의대와 학부에서 수십 년간 가르쳐 온 우리는 이 연구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교수진을 위한 교재라고는 전혀 없었기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의료인문학에 관한 편집본들은 존재하지만, 그것들은 이 연구 분야에 대한 일관성 있는 비전이나 현장 참여 부분을 제시하지는 못한다. 그러한 비전과 참여 부분을 제시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우리는 의료인문학을 전문직다운 정체성 형성을 지원하면서, 의학 및 의료의 맥락과 경험, 그리고 비판적이고 개념적 문제를 탐구하는 간 학제적, 다 학제적 연구 분야로 정의한다. 이 연구 분야에 대한 우리의 비전은,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줄 알고, 편협하거나 무분별한 사고 유형에서 벗어나 측은지심을 갖고 공공 및 직업 환경에서 행동하는 개인의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인도주의적 교육 이상에 뿌리를 둔다. 이 책은 비판적 사고와 인성 계발을 함께 도모하고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는 학생들에게 인문학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인간성을 일깨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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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의료인문학 개요 Introducing Medical Humanities _1

제1부 역사와 의학 History and Medicine
개관 Part Overview _27
1. 의사-환자 관계 The Doctor-Patient Relationship _34
2. 질병의 구성 Constructing Disease _51
3. 의사 교육 Educating Doctors _71
4. 기술과 의료 Technology and Medicine _90
5. 인구집단의 보건 The Health of Populations _108
6. 죽음과 임종 Death and Dying _125

제2부 문학, 예술, 그리고 의학 Literature, the Arts, and Medicine
개관 Part Overview _147
7. 질환 서사 Narratives of Illness _150
8. 영화 속의 노화 Aging in Film _167
9. 의학과 미디어 Medicine and Media _186
10. 시와 도덕적 상상력 Poetry and Moral Imagination _205
11. 의사-작가 Doctor-Writers _225
12. 의학 공부 Studying Medicine _243

제3부 철학과 의학 Philosophy and Medicine
개관 Part Overview _263
13. 인식의 방법 Ways of Knowing _267
14. 의학의 목표 Goals of Medicine _282
15. 건강과 질병 Health and Disease _298
16. 도덕 철학과 생명윤리학 Moral Philosophy and Bioethics _316
17. 의학과 권력 Medicine and Power _334
18. 공정한 의료 Just Healte Care _352

제4부 종교와 의학 Religion and Medicine
개관 Part Overview _369
19. 세계의 종교와 의료인문학 World Religions for Medical Humanities _374
20. 종교와 건강 Religion and Health _400
21. 종교와 현실 Religion and Reality _417
22. 종교와 생명윤리학 Religion and Bioethics _432
23. 고통과 희망 Suffering and Hope _456
맺음말 Epilogue _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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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발췌
P.10
인문학이 의학적 수련의 일부로 편입되면 과학과 인간 경험 사이의 틈새를 좁힐 수 있을것으로 추정되었다. 목표는 좀 더 인간적인 의사를 교육하고 의학이 학문된 전문직이라는개념을 되찾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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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토마스 R. 콜
휴스턴에 있는 텍사스대학교 의과대학(University of Texas Medical School) 의료인문학과 맥거번(McGovern) 주임교수이자 맥거번 인문학 및 윤리센터(McGovern Center for Humanities and Ethics) 소장이다. 콜 박사는 노화 및 인본주의 노인학의 역사에 관한 많은 논문과 여러 권의 책을 출판했다. 그의 작품 [삶의 여정: 미국 노화의 문화사 The Journey of Life: A Cultural History of Aging in America(1992)]는 퓰리처상 후보에 올랐다. 그의 저서, [나와 같은 색깔은 없다 No Color Is My Kind]를 각색한 영화 “짐 크로우의 이상한 죽음 The Strange Demise of Jim Crow (1997)”은 국가 인문학 메달(National Humanities medal) 후보작으로 지명되었다. 콜의 작품은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 전미 공영 라디오방송(National Public Radio), 미국의 소리(Voice of Ameri-ca), 전미 공영방송(PBS), 그리고 유엔(United Nations)에도 소개되었다.

나단 S. 칼린
맥거번 인문학 및 윤리센터(McGovern Center for Hu-manities and Ethics) 부교수이자, 휴스턴 텍사스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인문학 및 윤리인증 프로그램(Medical Humanities and Ethics Certificate Program at the University of Texas Medical School at Houston)의 소장이다. 그는 두 권의 저서를 공동 집필했다. [림보에서의 생활: 불확실성 속의 삶 Living in Limbo: Life in the Midst of Uncertainty(2010)]과 [백 년의 행복: 전문인의 통찰력과 발견 100 Years of Happiness: Insights and Findings from the Ex-perts (2012)]이다. 그는 또한, 100편 이상의 논문, 책의 장(章)들, 그리고 십여 종의 다양한 학술지에 서평을 게재했다.

로널드 A. 카슨
갤버스턴(Galveston)에 있는 텍사스대학교 의과대학(University of Texas Medical Branch) 의료인문학연구소(Institute for the Medical Humanities) 명예 교수이다. 그는 의학에서 인간가치연구소(Institute on Human Values in Medicine), 철학연구위원회(the Council for Philosophical Studies), 그리고 인문학을 위한 국가기금(the Na-tional Endowment for the Humanities)으로부터 특별연구원 자격을 취득했다. 그는 헤이스팅스 센터(Hastings Center)의 펠로우로 선정되었고, 건강과 인간 가치를 위한 사회(Society for Health and Human Values)의 전 회장을 역임하고 동 협회로부터 연례상을 수상했다. 그는 많은 논문과 책의 장, 그리고 서평을 썼다. [의료인문학의 실제: 의사와 환자 참여 Practicing the Medical Humanities: Engaging physicians and Patients (2003)]를 포함한 4권의 책도 공동 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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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소개
책임
김평만(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과교수/인문사회의학연구소장)
번역
김영훈(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인문사회의학과 교수)
윤성혜(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연구소 전문연구원)
감수
성기헌(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과 교수)
정현석(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과 교수)
박승만(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과 연구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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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이 책은 의료인문학의 첫 교과서에 해당한다. 의대와 학부에서 수십 년간 가르쳐 온 우리는 이 연구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교수진을 위한 교재라고는 전혀 없었기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의료인문학에 관한 편집본들은 존재하지만, 그것들은 이 연구 분야에 대한 일관성 있는 비전이나 현장 참여 부분을 제시하지는 못한다. 그러한 비전과 참여 부분을 제시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우리는 의료인문학을 전문직다운 정체성 형성을 지원하면서, 의학 및 의료의 맥락과 경험, 그리고 비판적이고 개념적 문제를 탐구하는 간 학제적, 다 학제적 연구 분야로 정의한다. 이 연구 분야에 대한 우리의 비전은,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줄 알고, 편협하거나 무분별한 사고 유형에서 벗어나 측은지심을 갖고 공공 및 직업 환경에서 행동하는 개인의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인도주의적 교육 이상에 뿌리를 둔다. 이 책은 비판적 사고와 인성 계발을 함께 도모하고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는 학생들에게 인문학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인간성을 일깨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책은 일반교양 과정이든, 혹은 좀 더 전문화된 과정(예를 들면 문학, 역사, 철학, 종교학, 혹은 사회과학)이든 의료인문학 과정에서 중심 교재로서 역할을 하도록 기획되었다. 이 책의 각 장은 차례대로 혹은 부문별로, 혹은 각 장의 특정 주제(예를 들면 의술의 역사, 죽음과 임종, 올바른 의료, 혹은 고통과 희망)별로 나뉜다. 학부생과 대학원생, 의대생, 혹은 기타 의료직 전공 학생들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상급 과정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고, 교수가 대학원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 출처 및 자료도 포함되어 있다.
각 장은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고 상호작용이 극대화하도록 구성되었다. 모든 장은 개요로 시작하여 요약으로 마무리된다. 대부분 장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독특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1) 학생들이 자료의 실제적, 해석적 혹은 분석적 측면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될 사례 연구 혹은 주요 출처, (2) 심층 탐구를 위한 주석, 질문 및 참조가 곁들여진 시각 이미지(사진, 인쇄물 혹은 그림), (3) 토론을 위한 질문, 역할극 연기, 제시된 글쓰기 연습을 포함한 비판적 사고 및 인성 형성을 위한 연습, (4) 관련 저널, 연관 단체뿐만 아니라 심화학습에 필요한 읽기와 보기 자료 등이다.
인문학적 개념 및 방법론을 채택하고 있는 이 책은 의사나 의료인은 물론, 학부생과 의예과 학생, 의대생, 기타 의료직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책은 학생들이 질병 경험, 임종자의 돌봄, 보건의료 정책, 종교와 건강 그리고 의술과 관련된 윤리적, 실존적 문제들을 숙고하도록 고무한다. 사례 연구, 이미지, 토론을 위한 질문 및 역할극 연습은 독자들이 교재의 실천적, 해석적, 분석적 측면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비판적 사고력 향상뿐만 아니라 함께 아파하는(동정적인) 돌봄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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