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정보
Detail Information
인생고전요약.zip :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 외 다섯 작품
저자
출판사
출판일
20221101
가격
₩ 18,000
ISBN
9791191156683
페이지
319 p.
판형
164 X 242 mm
커버
Book
책 소개
[1984], [동물농장], [죄와 벌], [위대한 개츠비], [햄릿], [베니스의 상인]. 안 읽어본 사람은 있어도 안 들어본 사람은 없을 이 책들. '고전 문학 작품'이라 불리는 소설들이다. 짧게는 몇십 년 전, 길게는 몇백 년 전 쓰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읽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겨지는 작품들이기 때문에, 다른 말로 '필독서'라고도 부른다. 고전 문학 작품이 지금도 보고 싶은 책이 되기 위해선 지금의 우리에게 맞는 모습으로 바뀌어야 한다. 그래픽 노블은 마치 영화처럼 그림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책에 수록된 여섯 작품에 가장 잘 어울리는 그림체를 찾아, 각각 다른 그림체로 제작했다. 한 권의 책으로 여섯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기분, [인생고전요약.zip]으로 느껴보자.
목차
1. 베니스의 상인 ... 8
2. 햄릿 ... 52
3. 위대한 개츠비 ... 94
4. 죄와 벌 ... 156
5. 1984 ... 216
6. 동물농장 ... 258
2. 햄릿 ... 52
3. 위대한 개츠비 ... 94
4. 죄와 벌 ... 156
5. 1984 ... 216
6. 동물농장 ... 258
본문발췌
P.46
포셔와 네리서가 변장을 하고는 몰래 베니스로 쫓아갔던 거지. 남자들을 구하기 위해서 말이야. 뒤늦게 진실을 알게 된 바사니오와 그라시아노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어. 그런 두 사람을 보고 포셔와 네리서는 키득키득 웃었고.
P.146
나는 개츠비의 대저택을 메꾸었던 그 수많은 사람들에 대한 참을 수 없는 환멸감을 느꼈어. 그리고 그럴수록 개츠비와 한 편이 되었다는 묘한 동질감이 느껴졌어.
P.166
라스콜리니코프는 그 모습을 조용히 바라보았어. 왜냐고? 노인의 행동을 눈으로 쫓으며 살인 계획을 세우고 있었거든.
포셔와 네리서가 변장을 하고는 몰래 베니스로 쫓아갔던 거지. 남자들을 구하기 위해서 말이야. 뒤늦게 진실을 알게 된 바사니오와 그라시아노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어. 그런 두 사람을 보고 포셔와 네리서는 키득키득 웃었고.
P.146
나는 개츠비의 대저택을 메꾸었던 그 수많은 사람들에 대한 참을 수 없는 환멸감을 느꼈어. 그리고 그럴수록 개츠비와 한 편이 되었다는 묘한 동질감이 느껴졌어.
P.166
라스콜리니코프는 그 모습을 조용히 바라보았어. 왜냐고? 노인의 행동을 눈으로 쫓으며 살인 계획을 세우고 있었거든.
저자소개
다양한 분야의 스토리 작가로 구성된, 올드스테어즈의 콘텐츠 제작팀.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재미있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연구합니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데서 그치는 책이 아닌, 아이들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어른들의 잠들어있던 호기심을 깨우는 다채로운 책들을 만듭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시리즈와 <오징어 게임> 시리즈, <삼국지를 한 번도 안 읽어볼 순 없잖아> 등이 있습니다.
서평
한 권의 그래픽 노블로 고전 문학 작품 6선 감상하기
[1984], [동물농장], [죄와 벌], [위대한 개츠비], [햄릿], [베니스의 상인].
안 읽어본 사람은 있어도 안 들어본 사람은 없을 이 책들. '고전 문학 작품'이라 불리는 소설들입니다. 짧게는 몇십 년 전, 길게는 몇백 년 전 쓰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읽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겨지는 작품들이기 때문에, 다른 말로 '필독서'라고도 부릅니다. 꼭 읽어봐야 하는 책들이라는 말이죠.
하지만, 콘텐츠 홍수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겐 감상할 것들이 이미 너무 많습니다. '보고 싶은' 것들이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는데, '봐야 하는' 책이라는 이유로 굳이 고전 문학 작품을 읽는다? 쉽지도, 흔치도 않은 일입니다. 이대로라면 고전은 더 이상 고전으로 남아있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이 작품들이 시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지녔다 한들, 그 책들이 시대를 뛰어넘지 못한다면 읽히지 못하고 도태될 테니까요. 읽히지 않으면 그 가치도 전해질 수 없을 테고요. 그래서 저희는 도전해보고 싶어졌습니다. 고전 문학 작품을 '읽어야 하는 책'이 아니라, '보고 싶은 책'으로 만들어 보는 일에요!
고전 문학 작품이 지금도 보고 싶은 책이 되기 위해선 지금의 우리에게 맞는 모습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저희가 선택한 새로운 형식은 바로 '그래픽 노블'입니다. 그래픽 노블은 마치 영화처럼 그림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단순히 페이지를 장식하는 역할이 아니라, 이야기의 장면장면에 이입할 수 있게 만드는 역할을 하죠. 그림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형식을 택한 만큼, 저희가 고른 작품들을 가장 잘 표현해낼 그림체를 찾는 데 많은 시간을 소요했습니다. 책에 수록된 여섯 작품에 가장 잘 어울리는 그림체를 찾아, 각각 다른 그림체로 제작하기로 했죠. 한 권의 책으로 여섯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기분, [인생고전요약.zip]으로 느껴보세요!
[1984], [동물농장], [죄와 벌], [위대한 개츠비], [햄릿], [베니스의 상인].
안 읽어본 사람은 있어도 안 들어본 사람은 없을 이 책들. '고전 문학 작품'이라 불리는 소설들입니다. 짧게는 몇십 년 전, 길게는 몇백 년 전 쓰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읽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겨지는 작품들이기 때문에, 다른 말로 '필독서'라고도 부릅니다. 꼭 읽어봐야 하는 책들이라는 말이죠.
하지만, 콘텐츠 홍수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겐 감상할 것들이 이미 너무 많습니다. '보고 싶은' 것들이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는데, '봐야 하는' 책이라는 이유로 굳이 고전 문학 작품을 읽는다? 쉽지도, 흔치도 않은 일입니다. 이대로라면 고전은 더 이상 고전으로 남아있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이 작품들이 시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지녔다 한들, 그 책들이 시대를 뛰어넘지 못한다면 읽히지 못하고 도태될 테니까요. 읽히지 않으면 그 가치도 전해질 수 없을 테고요. 그래서 저희는 도전해보고 싶어졌습니다. 고전 문학 작품을 '읽어야 하는 책'이 아니라, '보고 싶은 책'으로 만들어 보는 일에요!
고전 문학 작품이 지금도 보고 싶은 책이 되기 위해선 지금의 우리에게 맞는 모습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저희가 선택한 새로운 형식은 바로 '그래픽 노블'입니다. 그래픽 노블은 마치 영화처럼 그림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단순히 페이지를 장식하는 역할이 아니라, 이야기의 장면장면에 이입할 수 있게 만드는 역할을 하죠. 그림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형식을 택한 만큼, 저희가 고른 작품들을 가장 잘 표현해낼 그림체를 찾는 데 많은 시간을 소요했습니다. 책에 수록된 여섯 작품에 가장 잘 어울리는 그림체를 찾아, 각각 다른 그림체로 제작하기로 했죠. 한 권의 책으로 여섯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기분, [인생고전요약.zip]으로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