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정보
Detail Information
내게 맞는 일을 하고 싶어 : 남과 다른 내-일을 걷다
저자
출판사
출판일
20190930
가격
₩ 15,000
ISBN
9791159313783
페이지
242 p.
판형
129 X 189 mm
커버
Book
책 소개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세대를 아우르며 15년째 진로 상담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숙의 '나를 알고 일을 찾는' 진로 상담서. 이 책은 직업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오랜 시간 세심하게 관찰하고 면밀하게 분석한 결과다. 저자는 다년간의 상담을 통해 진로가 첫 취업을 앞둔 특정 세대만의 고민이 아니라 일을 하고 있는 직장인 모두의 고민임을 깨닫고 이 책을 썼다. 수많은 사람을 만나 상담하며 알게 된 사실들을 토대로 진로를 정하거나 바꿀 때 시행착오를 줄이는 노하우를 알차게 담았다. 막막한 취업 준비, 편입, 반수, 대학원 진학, 유학 등 대학생의 주된 고민뿐 아니라 직장인의 고민인 이직과 전직까지 실제로 상담실을 찾아온 이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각종 진로 고민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구체적인 상황을 들어 설명한다. 독자가 자신에게 적용할 내용을 쓰면서 정리할 수 있도록 따로 지면을 마련했고('생각 톡톡'), 부록으로 진로 찾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알짜 정보('진로·취업 알짜 정보')를 수록했다.
목차
·상담을 시작하며·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요?
1장 일을 선택하는 다양한 기준
직업 가치관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내 전공 사용법
성향에 맞는 일을 하면 신바람이 난다
부정적인 표현에 귀를 기울일 것
훌륭한 방향키, 환경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잡다
2장 나를 알면 선택이 쉬워진다
나도 모르는 나 자세히 들여다보기
강점을 찾아서 차별화하기
가치를 찾앗어 의미 있게 일하기
인생학점 취득하기
좁고 깊은 경험 vs. 넓고 얕은 경험
일과 썸 탈 시간이 필요해
최고의 성공 아이템을 획득하다
세상에 공짜가 어딨어
질문을 하면 길이 보인다
나를 의심하면 또 다른 내가 보여
지금 제대로 후회하라
그대의 위험감수력은 얼마인가
3장 버리고 채울 것
꿈을 어떻게 버려요
잘하는 게 없어요
딱히 목표가 없어요
쉬면서도 불안해요
실패하고 싶지 않아요
후회가 돼요
4장 할까 말까 상담소
상담실은 언제나 열려 있다
할까 말까 … 자격증, 고시
떠날까 남을까 … 퇴사와 이직 사이
이거 할까 저거 할까 … 양자택일의 문제
갈까 말까 … 편입, 반수, 대학원, 유학
쓸까 말까 … 이력서
·생각 톡톡·
불편한 마음의 원인을 찾아서
아무래도 싫은 일
나 관찰하기
내-일을 위한 오늘의 질문
꿈 체크리스트
1장 일을 선택하는 다양한 기준
직업 가치관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내 전공 사용법
성향에 맞는 일을 하면 신바람이 난다
부정적인 표현에 귀를 기울일 것
훌륭한 방향키, 환경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잡다
2장 나를 알면 선택이 쉬워진다
나도 모르는 나 자세히 들여다보기
강점을 찾아서 차별화하기
가치를 찾앗어 의미 있게 일하기
인생학점 취득하기
좁고 깊은 경험 vs. 넓고 얕은 경험
일과 썸 탈 시간이 필요해
최고의 성공 아이템을 획득하다
세상에 공짜가 어딨어
질문을 하면 길이 보인다
나를 의심하면 또 다른 내가 보여
지금 제대로 후회하라
그대의 위험감수력은 얼마인가
3장 버리고 채울 것
꿈을 어떻게 버려요
잘하는 게 없어요
딱히 목표가 없어요
쉬면서도 불안해요
실패하고 싶지 않아요
후회가 돼요
4장 할까 말까 상담소
상담실은 언제나 열려 있다
할까 말까 … 자격증, 고시
떠날까 남을까 … 퇴사와 이직 사이
이거 할까 저거 할까 … 양자택일의 문제
갈까 말까 … 편입, 반수, 대학원, 유학
쓸까 말까 … 이력서
·생각 톡톡·
불편한 마음의 원인을 찾아서
아무래도 싫은 일
나 관찰하기
내-일을 위한 오늘의 질문
꿈 체크리스트
본문발췌
P.14~15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일상이라고 항상 순탄하지는 않습니다. 일은 주가처럼 등락이 있어요. 힘들다가도 잘 풀릴 때가 있고 진행이 원만한 것 같다가 어그러지기도 하고요. 모든 게 귀찮고 싫어지는 날도 있어요. 그런 날이 지속되는 시기를 우리는 슬럼프라고 부르지요. 좋아하는 일을 해도 슬럼프가 옵니다. 좋아하는 일의 단점은 보지 않고 장점만을 누리겠다는 것은 아닌지, 항상 행복할 것이라고만 기대하는 건 아닌지 점검해봐야 합니다. 세상에 어떤 일도 쉽게 진행되는 일은 없거든요. 일에 대한 환상을 버리고 그래도 감내하겠다고 마음먹을 때 진짜 진입할 준비가 됩니다.
_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요?
P.76
강점은 타인과의 비교가 아니라 자신이 가진 여러 가지 잘하는 요인 중에서 뛰어난 자질을 말합니다. 타인과의 비교 속에 강점을 찾는다면 분야당 전 세계에서 한 명씩밖에 해당하지 않겠지요. 자신의 자질 중에 비교해서 찾아야 하는데 강점은 단순한 생각과 명상으로 찾기 어렵습니다. 해봐야 무얼 잘하는지 알 수 있으니 경험에 노출되어야 해요.
_ 강점을 찾아서 차별화하기
P.99
첫눈에 반한 사이가 아니라면 자주 보고 인사하고 밥 먹고 커피도 마시고 같이 영화도 보러 다니면서 차차 친밀감이 생깁니다. 일도 마찬가지예요. 일과 여러분도 썸 탈 시간이 필요해요. 이 일이 나랑 맞는지 아닌지 간 보고 알아볼 시간.
_ 일과 썸 탈 시간이 필요해
P.108
주말에 친구들과 만나서 무슨 영화를 보고 무엇을 먹을까를 고심하지만 정작 수년, 수십 년을 계속할 일을 찾는 데는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행동이나 직접적인 조사보다는 손품을 팔아 얻은 ‘카더라 통신’에만 의지하기도 합니다. 어떻게 알아봐야 할지 막막해서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에 미루기도 해요. 성향에 맞는 일을 하고 싶다면 구체적인 사전 조사와 자신의 기준 정리가 필요해요. 옷을 고를 때 색상, 스타일, 사이즈 등 기준을 세우면 수월하게 살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_ 세상에 공짜가 어딨어
P.129
위험감수력이 있어야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선택할 수 있어요. 다수가 가지 않는 길이라면 정보가 부족해 불안할 수 있어요. 버스 정류장에서 타고 갈 버스가 언제 도착할지 수시로 전광판을 확인하고 전철 앱을 통해 도착 지연을 확인하여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는 정보화 시대입니다. 식당은 어떤가요. 맛집이 아니면 밥 먹으러 이동하기가 쉽지 않지요. 단순한 손실도 자기에게 허락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불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도전하는 건 50% 이상의 실패율을 감수하겠다는 의지적 행동입니다. 성공하지 못해도 감당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있을 때 가능해요.
_ 그대의 위험감수력은 얼마인가
P.156
내게 맞는 일을 찾고 싶다면 눈앞의 기회를 잡고 해봐야 해요. 대상에 맞춰서 움직이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이런저런 기회에 뛰어들 수 있고 뛰어들면서 바라는 바를 세울 수도 있습니다. 목표 사냥을 잠시 내려놓는 겁니다. 하려는 일 위주로만 경험하겠다고 생각했더라면 우리가 아는 빌 게이츠는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무얼 할지 설정해놓아야 행동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행동해야 뇌의 일에 대한 ‘경험창고’가 채워지고 ‘경험창고’가 채워져야 자신에게 맞는 희망 직업, 관련 목표를 알 수 있다는 걸 이해해야 합니다.
_ 딱히 목표가 없어요
P.171
스티브 잡스의 말처럼 과거의 모든 점이 연결되어 길을 이루게 될 것을 믿고 해보는 겁니다. 물론 그물처럼 이어진 일의 연결고리는 지금 눈에 드러나지 않습니다. 일하는 중에도 당장의 보이는 결과가 없으니 불안하고 머뭇거리겠지만 결국 하나의 점으로 일의 ‘선분’을 이루는 기초가 된다는 생각으로 집중하면 좋겠어요.
_ 실패하고 싶지 않아요
P.187
일대일 상담을 적절한 시기에 받으러 오지 않는 까닭은 두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문턱이 높게 느껴집니다. 상담자, 타인에게 아직 준비되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 싫고 불편해합니다. 혼나러 오는 자리가 아닌데도 혼날까 두려워합니다. 상담실은 준비되지 않아서 혼나는 자리가 아니에요. 치과에서 정기적으로 치아 건강을 점검받는 것처럼 상담 과정에서 진로와 취업의 방향과 준비사항을 점검하면 도움이 됩니다.
_ 상담실은 언제나 열려 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일상이라고 항상 순탄하지는 않습니다. 일은 주가처럼 등락이 있어요. 힘들다가도 잘 풀릴 때가 있고 진행이 원만한 것 같다가 어그러지기도 하고요. 모든 게 귀찮고 싫어지는 날도 있어요. 그런 날이 지속되는 시기를 우리는 슬럼프라고 부르지요. 좋아하는 일을 해도 슬럼프가 옵니다. 좋아하는 일의 단점은 보지 않고 장점만을 누리겠다는 것은 아닌지, 항상 행복할 것이라고만 기대하는 건 아닌지 점검해봐야 합니다. 세상에 어떤 일도 쉽게 진행되는 일은 없거든요. 일에 대한 환상을 버리고 그래도 감내하겠다고 마음먹을 때 진짜 진입할 준비가 됩니다.
_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요?
P.76
강점은 타인과의 비교가 아니라 자신이 가진 여러 가지 잘하는 요인 중에서 뛰어난 자질을 말합니다. 타인과의 비교 속에 강점을 찾는다면 분야당 전 세계에서 한 명씩밖에 해당하지 않겠지요. 자신의 자질 중에 비교해서 찾아야 하는데 강점은 단순한 생각과 명상으로 찾기 어렵습니다. 해봐야 무얼 잘하는지 알 수 있으니 경험에 노출되어야 해요.
_ 강점을 찾아서 차별화하기
P.99
첫눈에 반한 사이가 아니라면 자주 보고 인사하고 밥 먹고 커피도 마시고 같이 영화도 보러 다니면서 차차 친밀감이 생깁니다. 일도 마찬가지예요. 일과 여러분도 썸 탈 시간이 필요해요. 이 일이 나랑 맞는지 아닌지 간 보고 알아볼 시간.
_ 일과 썸 탈 시간이 필요해
P.108
주말에 친구들과 만나서 무슨 영화를 보고 무엇을 먹을까를 고심하지만 정작 수년, 수십 년을 계속할 일을 찾는 데는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행동이나 직접적인 조사보다는 손품을 팔아 얻은 ‘카더라 통신’에만 의지하기도 합니다. 어떻게 알아봐야 할지 막막해서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에 미루기도 해요. 성향에 맞는 일을 하고 싶다면 구체적인 사전 조사와 자신의 기준 정리가 필요해요. 옷을 고를 때 색상, 스타일, 사이즈 등 기준을 세우면 수월하게 살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_ 세상에 공짜가 어딨어
P.129
위험감수력이 있어야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선택할 수 있어요. 다수가 가지 않는 길이라면 정보가 부족해 불안할 수 있어요. 버스 정류장에서 타고 갈 버스가 언제 도착할지 수시로 전광판을 확인하고 전철 앱을 통해 도착 지연을 확인하여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는 정보화 시대입니다. 식당은 어떤가요. 맛집이 아니면 밥 먹으러 이동하기가 쉽지 않지요. 단순한 손실도 자기에게 허락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불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도전하는 건 50% 이상의 실패율을 감수하겠다는 의지적 행동입니다. 성공하지 못해도 감당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있을 때 가능해요.
_ 그대의 위험감수력은 얼마인가
P.156
내게 맞는 일을 찾고 싶다면 눈앞의 기회를 잡고 해봐야 해요. 대상에 맞춰서 움직이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이런저런 기회에 뛰어들 수 있고 뛰어들면서 바라는 바를 세울 수도 있습니다. 목표 사냥을 잠시 내려놓는 겁니다. 하려는 일 위주로만 경험하겠다고 생각했더라면 우리가 아는 빌 게이츠는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무얼 할지 설정해놓아야 행동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행동해야 뇌의 일에 대한 ‘경험창고’가 채워지고 ‘경험창고’가 채워져야 자신에게 맞는 희망 직업, 관련 목표를 알 수 있다는 걸 이해해야 합니다.
_ 딱히 목표가 없어요
P.171
스티브 잡스의 말처럼 과거의 모든 점이 연결되어 길을 이루게 될 것을 믿고 해보는 겁니다. 물론 그물처럼 이어진 일의 연결고리는 지금 눈에 드러나지 않습니다. 일하는 중에도 당장의 보이는 결과가 없으니 불안하고 머뭇거리겠지만 결국 하나의 점으로 일의 ‘선분’을 이루는 기초가 된다는 생각으로 집중하면 좋겠어요.
_ 실패하고 싶지 않아요
P.187
일대일 상담을 적절한 시기에 받으러 오지 않는 까닭은 두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문턱이 높게 느껴집니다. 상담자, 타인에게 아직 준비되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 싫고 불편해합니다. 혼나러 오는 자리가 아닌데도 혼날까 두려워합니다. 상담실은 준비되지 않아서 혼나는 자리가 아니에요. 치과에서 정기적으로 치아 건강을 점검받는 것처럼 상담 과정에서 진로와 취업의 방향과 준비사항을 점검하면 도움이 됩니다.
_ 상담실은 언제나 열려 있다
저자소개
노동부에서 중장년층의 취업 고민을,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들어주며 상담사로 일한 지 15년이 되었다. 지금은 이화여대 초빙상담원과 유한대 시간강사로 활동 중이다. 저자의 상담과 강연은 따뜻한 격려, 날카로운 전문성,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조언으로 청년들에게 큰 지지를 얻고 있다. 열린 상담실을 꿈꾸며, 보다 많은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매체에서 기다리고 있다. 목표가 없으면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사람들, 입사 후에도 ‘이 일이 나와 맞을까?’ 여전히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이 책을 썼다.
brunch.co.kr/@youngsookkim
brunch.co.kr/@youngsookkim
서평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세대를 아우르며 15년째 진로 상담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숙의 ‘나를 알고 일을 찾는’ 진로 상담서. 이 책은 직업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오랜 시간 세심하게 관찰하고 면밀하게 분석한 결과다. 저자는 다년간의 상담을 통해 진로가 첫 취업을 앞둔 특정 세대만의 고민이 아니라 일을 하고 있는 직장인 모두의 고민임을 깨닫고 이 책을 썼다. 수많은 사람을 만나 상담하며 알게 된 사실들을 토대로 진로를 정하거나 바꿀 때 시행착오를 줄이는 노하우를 알차게 담았다. 막막한 취업 준비, 편입, 반수, 대학원 진학, 유학 등 대학생의 주된 고민뿐 아니라 직장인의 고민인 이직과 전직까지 실제로 상담실을 찾아온 이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각종 진로 고민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구체적인 상황을 들어 설명한다. 독자가 자신에게 적용할 내용을 쓰면서 정리할 수 있도록 따로 지면을 마련했고(‘생각 톡톡’), 부록으로 진로 찾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알짜 정보(‘진로·취업 알짜 정보’)를 수록했다.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요?
‘좋아하는 일은 있지만 잘하는 건 아니라서...’
‘좋아하는 일이 너무 많아서...’
‘좋아하는 일이 없어서...’
‘좋아하는 일을 하니까 더 괴롭다...’
이게 다 그놈의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세간의 조언 때문이다. 조언 속에 좋아하는 일을 찾기까지 투자해야 하는 노력과 시간에 대한 언급은 빠져 있다.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짧은 문장에는 실은 좋아하는 일로 성공한 자들의 ‘피 땀 눈물’이 생략되어 있다는 것.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라도 반복하면서 자신에게 맞는지 확인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몸과 머리로 익히는 기회, 버틸 의욕과 시간이 필요하다. 좋아한다고 몸이 숙련되어 있는 것은 아니니. 더군다나 무조건 좋아하는 일을 따른다고 누구나 행복이나 성공, 만족 따위를 누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진짜 내-일을 만나길 바란다면, 흔히 말하는 ‘좋아하는 일’이라는 기준을 내려놓고 다양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진로는 ‘갑자기’ 찾는 게 아니라 ‘어쩌다’ 찾는 것
한 번쯤 MBTI 성격유형 검사나 인생곡선 분석 따위를 해본 적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진로 교육은 한두 번의 적성테스트와 진학 상담이 전부다. 최근 들어 진로 교과가 생기긴 했지만 사실상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하고 있다. 학교, 학원, 집이 전부였던 학생들이 제대로 된 진로 교육 한번 못 받고 대학 가서 갑자기 하고 싶은 일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부닥치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받을 수 있는 대부분의 진로 교육에서는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그에 맞춰 행동하라고 가르치는데,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라고 한다. 저자는 꿈이나 목표에 연연하지 말고 먼저 다양한 경험을 해보라고 조언한다.
“일 경험이 풍부하지 않은 사람이 희망 직업을 설정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어떤 것이 내게 맞는지 결정하기 어려우니 계획을 설계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게 맞는 일을 찾고 싶다면 눈앞의 기회를 잡고 해봐야 해요. 대상에 맞춰서 움직이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이런저런 기회에 뛰어들 수 있고 뛰어들면서 바라는 바를 세울 수도 있습니다. 목표 사냥을 잠시 내려놓는 겁니다.”
꿈도 버리고 목표도 버려라
그리하면 길이 보일지니
좋아하는 일 말고도, 잘하는 일 말고도,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일을 찾는 방법은 의외로 다양하다. 이 책에는 각자에게 맞는 일을 찾는 효과적인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가까운 가족부터 먼 친척까지 직업과 전공을 추적해 ‘직업 가계도’를 그려서 그 속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도 있고, ‘좋아한다’는 기준이 모호하게 느껴진다면 하기 싫은 일이나 못 하는 일을 추려서 선택지를 좁힐 수도 있다. 하나하나 적용해보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일을 할 때 자족을 느낄 수 있을지 감이 잡히리라 확신한다. 그러니 취업 준비로, 이직 고민으로 힘든 당신! 낙심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나에게 맞는 기준을 찾아보자. 우리에게는 각자의 내-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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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강의에 힘을 얻었다. 평생 기억에 남을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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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가 풍부한 강의다. 취업 준비에 자신감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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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진로를 바꾸는 바람에 고민이 많았는데, 선생님과 함께 나를 돌아보면서 원하는 직무를 찾게 되었다. 내 앞날을 결정하는 데 결정적인 계기가 된 수업이다.
uj80****
이 책은 무조건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내가 잘할 수 있는 일, 나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일 등 다양한 관점으로 직업을 바라보게 한다.
zbxk****
나 자신을 더 잘 알게 되어 힘을 얻었다.
love****
40대 직장인인 나도 아직 무엇을 잘하는지, 무얼 하고 싶은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다. 이제라도 ‘나’를 찾고 싶은 나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요?
‘좋아하는 일은 있지만 잘하는 건 아니라서...’
‘좋아하는 일이 너무 많아서...’
‘좋아하는 일이 없어서...’
‘좋아하는 일을 하니까 더 괴롭다...’
이게 다 그놈의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세간의 조언 때문이다. 조언 속에 좋아하는 일을 찾기까지 투자해야 하는 노력과 시간에 대한 언급은 빠져 있다.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짧은 문장에는 실은 좋아하는 일로 성공한 자들의 ‘피 땀 눈물’이 생략되어 있다는 것.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라도 반복하면서 자신에게 맞는지 확인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몸과 머리로 익히는 기회, 버틸 의욕과 시간이 필요하다. 좋아한다고 몸이 숙련되어 있는 것은 아니니. 더군다나 무조건 좋아하는 일을 따른다고 누구나 행복이나 성공, 만족 따위를 누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진짜 내-일을 만나길 바란다면, 흔히 말하는 ‘좋아하는 일’이라는 기준을 내려놓고 다양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진로는 ‘갑자기’ 찾는 게 아니라 ‘어쩌다’ 찾는 것
한 번쯤 MBTI 성격유형 검사나 인생곡선 분석 따위를 해본 적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진로 교육은 한두 번의 적성테스트와 진학 상담이 전부다. 최근 들어 진로 교과가 생기긴 했지만 사실상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하고 있다. 학교, 학원, 집이 전부였던 학생들이 제대로 된 진로 교육 한번 못 받고 대학 가서 갑자기 하고 싶은 일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부닥치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받을 수 있는 대부분의 진로 교육에서는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그에 맞춰 행동하라고 가르치는데,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라고 한다. 저자는 꿈이나 목표에 연연하지 말고 먼저 다양한 경험을 해보라고 조언한다.
“일 경험이 풍부하지 않은 사람이 희망 직업을 설정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어떤 것이 내게 맞는지 결정하기 어려우니 계획을 설계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게 맞는 일을 찾고 싶다면 눈앞의 기회를 잡고 해봐야 해요. 대상에 맞춰서 움직이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이런저런 기회에 뛰어들 수 있고 뛰어들면서 바라는 바를 세울 수도 있습니다. 목표 사냥을 잠시 내려놓는 겁니다.”
꿈도 버리고 목표도 버려라
그리하면 길이 보일지니
좋아하는 일 말고도, 잘하는 일 말고도,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일을 찾는 방법은 의외로 다양하다. 이 책에는 각자에게 맞는 일을 찾는 효과적인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가까운 가족부터 먼 친척까지 직업과 전공을 추적해 ‘직업 가계도’를 그려서 그 속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도 있고, ‘좋아한다’는 기준이 모호하게 느껴진다면 하기 싫은 일이나 못 하는 일을 추려서 선택지를 좁힐 수도 있다. 하나하나 적용해보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일을 할 때 자족을 느낄 수 있을지 감이 잡히리라 확신한다. 그러니 취업 준비로, 이직 고민으로 힘든 당신! 낙심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나에게 맞는 기준을 찾아보자. 우리에게는 각자의 내-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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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bxk****
나 자신을 더 잘 알게 되어 힘을 얻었다.
love****
40대 직장인인 나도 아직 무엇을 잘하는지, 무얼 하고 싶은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다. 이제라도 ‘나’를 찾고 싶은 나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