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정보
Detail Information
나중에 : 스티븐 킹 장편소설
원서명
Later
저자
번역자
원저자
출판사
출판일
20221109
가격
₩ 14,800
ISBN
9791170521969
페이지
347 p.
판형
152 X 223 mm
커버
Book
책 소개
세계적인 이야기꾼 스티븐 킹의 신작 장편소설. 죽은 직후의 모습으로 나타난 유령과 대화할 수 있는 소년 제이미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치유와 성장의 미스터리 소설로서, 출간 직후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의 페이퍼백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스티븐 킹의 진정한 귀환을 알린 작품이다. 스티븐 킹의 전매특허인 밀도 높은 구성과 흡인력 있는 전개, 강렬한 캐릭터는 물론이고 금융위기, 마약, 테러, 동성애, 근친, 폰지 사기 등 현대 미국 사회가 안은 민감한 소재까지 자연스럽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편부모 가정에서 자란 사춘기 소년의 복잡하면서도 예민한 심리를 짧고 명료하게 잘 그려내어 성장 소설의 골격을 훌륭히 갖추는 한편, 어느덧 70을 넘어선 노작가 스티븐 킹의 죽음과 삶에 관한 관조가 뚜렷하게 담겨 있어 장르적 쾌감 이상의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목차
나중에 11
본문발췌
[첫문장] 이 책을 통해서 너무나 좋은 것을 발견해요
우리의 능력과 잠재력
사람은 누구나 좋은 것을 가지고 있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나도 그런 능력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의 능력과 잠재력
사람은 누구나 좋은 것을 가지고 있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나도 그런 능력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자소개
1947년 메인주 포틀랜드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를 따라 여기저기 이사 다니며 힘든 생활을 하면서도 형이 발행하던 동네 신문에 기사를 쓰면서 글쓰기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킹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작품은 1974년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 [캐리]였다. 원래 쓰레기통에 처박혔던 원고를 아내인 태비사가 설득하여 고쳐 쓴 이 작품으로 킹은 작가로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고, 그의 작품들은 지금까지 3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3억 500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을 만큼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공포의 제왕’이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인간의 심층적인 두려움을 자극하는 데 탁월한 작가로 알려졌지만, 공포 소설뿐 아니라 SF, 판타지, 서스펜스를 넘나드는 방대한 작품 세계를 통해 대중적 인기를 얻는 동시에 뛰어난 문학성을 인정받으며 명실공히 ‘이야기의 제왕’으로 자리매김했다. 2003년 킹은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전미 도서상 시상식에서 미국 문단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작가에게 수여하는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였고 1996년에는 오헨리 상, 2011년에는 LA 타임스 도서상을 수상하며 문학성을 입증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브램 스토커 상 15회 수상, 영국환상문학상과 호러 길드 상 각 6회, 로커스 상 5회, 세계환상문학상 4회를 수상하는 기록을 남겼다. 2015년에는 작가 인생에서 처음 도전한 탐정 미스터리 [미스터 메르세데스]로 영미권 최고의 추리소설상인 에드거상을 수상하며 왕성한 활동을 과시했다.
킹은 특히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작가로도 유명하다. 대표작인 [캐리], [샤이닝], [살렘스 롯], [미저리], [돌로레스 클레이본], [쇼생크 탈출], [그린 마일], [미스트] 등이 명작으로 손꼽힌다.
킹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작품은 1974년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 [캐리]였다. 원래 쓰레기통에 처박혔던 원고를 아내인 태비사가 설득하여 고쳐 쓴 이 작품으로 킹은 작가로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고, 그의 작품들은 지금까지 3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3억 500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을 만큼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공포의 제왕’이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인간의 심층적인 두려움을 자극하는 데 탁월한 작가로 알려졌지만, 공포 소설뿐 아니라 SF, 판타지, 서스펜스를 넘나드는 방대한 작품 세계를 통해 대중적 인기를 얻는 동시에 뛰어난 문학성을 인정받으며 명실공히 ‘이야기의 제왕’으로 자리매김했다. 2003년 킹은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전미 도서상 시상식에서 미국 문단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작가에게 수여하는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였고 1996년에는 오헨리 상, 2011년에는 LA 타임스 도서상을 수상하며 문학성을 입증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브램 스토커 상 15회 수상, 영국환상문학상과 호러 길드 상 각 6회, 로커스 상 5회, 세계환상문학상 4회를 수상하는 기록을 남겼다. 2015년에는 작가 인생에서 처음 도전한 탐정 미스터리 [미스터 메르세데스]로 영미권 최고의 추리소설상인 에드거상을 수상하며 왕성한 활동을 과시했다.
킹은 특히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작가로도 유명하다. 대표작인 [캐리], [샤이닝], [살렘스 롯], [미저리], [돌로레스 클레이본], [쇼생크 탈출], [그린 마일], [미스트] 등이 명작으로 손꼽힌다.
역자소개
좋아하는 일을 제대로 하면서 살고 싶은 번역가. 옮긴 책으로[달콤하게 죽다], [제인 오스틴이 블로그를 한다면], [종말일기Z: 암흑의 날],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 등이 있다.
서평
"아무튼, 나는 죽은 이들을 본다. 내가 기억할 때부터 늘 그랬다. 하지만 브루스 윌리스가 나오는 그 영화와는 다르다. 흥미롭기도 하고, 때론 무섭기도 하고, 때론 성가시기도 한데 대개는 그저 그렇다." -본문 중
세계적인 이야기꾼 스티븐 킹의 신작 장편소설 [나중에]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죽은 직후의 모습으로 나타난 유령과 대화할 수 있는 소년 제이미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치유와 성장의 미스터리 소설로서, 출간 직후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의 페이퍼백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스티븐 킹의 진정한 귀환을 알린 작품이다. 스티븐 킹의 전매특허인 밀도 높은 구성과 흡인력 있는 전개, 강렬한 캐릭터는 물론이고 금융위기, 마약, 테러, 동성애, 근친, 폰지 사기 등 현대 미국 사회가 안은 민감한 소재까지 자연스럽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편부모 가정에서 자란 사춘기 소년의 복잡하면서도 예민한 심리를 짧고 명료하게 잘 그려내어 성장 소설의 골격을 훌륭히 갖추는 한편, 어느덧 70을 넘어선 노작가 스티븐 킹의 죽음과 삶에 관한 관조가 뚜렷하게 담겨 있어 장르적 쾌감 이상의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나중에]에는 스티븐 킹의 대표작이자 ‘삐에로’를 공포의 대상으로 만든 공포소설 [그것]과 연결된 세계관을 담고 있어, 스티븐 킹의 열성 팬들에게도 큰 지지를 받았으며, 제이슨 블룸 제작,루시 리우 주연의 TV 드라마로 제작 준비 중이기도 하다.
“스티븐 킹의 어느 작품보다도 깔끔하고 직설적이며 자극적이다. 범죄 중심의 추진력 있는 전개와 독자의 숨을 멎게만드는 대사들……. 여러분은 일류 이야기꾼의 손아귀에 들어왔다.” -[워싱턴 포스트]
재미있고도 읽기 쉬운 이야기에 스티븐 킹을 당당히 문학계의 전설로 만든 화려한 스 스토리텔링을 가미했다. -[AARP]
스티븐 킹의 고전적 작품이 팬들을 찾아왔다. 짜릿한 추리소설. -[AP통신]
"어머니의 예쁜 빨강 머리 사이로 희끗희끗 새치가 눈에 띈 건 그때가 처음이었다. 어쩌면 어머니가 울기 시작했고 비록 어린아이지만 내가 달래줘야 할 것 같은데 어찌할 바를 영 몰랐기에 그 새치가 유독 기억에 남았던 건지도 모르겠다." -본문중
"어떤 유령들은 사랑도 느끼고 증오도 느낀다. 하지만 그 외의 다른 감정들 대부분은 그들의 죽음과 동시에 사라져버리는 것 같았다. 심지어 사랑조차도 결코 늘 강력하지만은 않다. 이런 얘긴 하고 싶지 않지만 증오야말로 아주 강렬하고 아주 오래 남는 감정이다. 사람들이 그들을 악령으로 보는 이유는 그들 자신이 증오에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유령을 무서운 존재라고 여기는 것도 사실 본인들이 무서운 존재인 탓에 고수하는 믿음이다." -본문 중
세계적인 이야기꾼 스티븐 킹의 신작 장편소설 [나중에]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죽은 직후의 모습으로 나타난 유령과 대화할 수 있는 소년 제이미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치유와 성장의 미스터리 소설로서, 출간 직후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의 페이퍼백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스티븐 킹의 진정한 귀환을 알린 작품이다. 스티븐 킹의 전매특허인 밀도 높은 구성과 흡인력 있는 전개, 강렬한 캐릭터는 물론이고 금융위기, 마약, 테러, 동성애, 근친, 폰지 사기 등 현대 미국 사회가 안은 민감한 소재까지 자연스럽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편부모 가정에서 자란 사춘기 소년의 복잡하면서도 예민한 심리를 짧고 명료하게 잘 그려내어 성장 소설의 골격을 훌륭히 갖추는 한편, 어느덧 70을 넘어선 노작가 스티븐 킹의 죽음과 삶에 관한 관조가 뚜렷하게 담겨 있어 장르적 쾌감 이상의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나중에]에는 스티븐 킹의 대표작이자 ‘삐에로’를 공포의 대상으로 만든 공포소설 [그것]과 연결된 세계관을 담고 있어, 스티븐 킹의 열성 팬들에게도 큰 지지를 받았으며, 제이슨 블룸 제작,루시 리우 주연의 TV 드라마로 제작 준비 중이기도 하다.
“스티븐 킹의 어느 작품보다도 깔끔하고 직설적이며 자극적이다. 범죄 중심의 추진력 있는 전개와 독자의 숨을 멎게만드는 대사들……. 여러분은 일류 이야기꾼의 손아귀에 들어왔다.” -[워싱턴 포스트]
재미있고도 읽기 쉬운 이야기에 스티븐 킹을 당당히 문학계의 전설로 만든 화려한 스 스토리텔링을 가미했다. -[AARP]
스티븐 킹의 고전적 작품이 팬들을 찾아왔다. 짜릿한 추리소설. -[AP통신]
"어머니의 예쁜 빨강 머리 사이로 희끗희끗 새치가 눈에 띈 건 그때가 처음이었다. 어쩌면 어머니가 울기 시작했고 비록 어린아이지만 내가 달래줘야 할 것 같은데 어찌할 바를 영 몰랐기에 그 새치가 유독 기억에 남았던 건지도 모르겠다." -본문중
"어떤 유령들은 사랑도 느끼고 증오도 느낀다. 하지만 그 외의 다른 감정들 대부분은 그들의 죽음과 동시에 사라져버리는 것 같았다. 심지어 사랑조차도 결코 늘 강력하지만은 않다. 이런 얘긴 하고 싶지 않지만 증오야말로 아주 강렬하고 아주 오래 남는 감정이다. 사람들이 그들을 악령으로 보는 이유는 그들 자신이 증오에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유령을 무서운 존재라고 여기는 것도 사실 본인들이 무서운 존재인 탓에 고수하는 믿음이다." -본문 중